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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수족관이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은?

    Raycat Raycat 2012.02.21

    카테고리

    미주, 미국, 숙박





     

     

    미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 라스베이거스에는

    다양한 '테마'에 기반해 설립된 호텔이 많은 편이다.

     

    라스베이거스 서쪽 끝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호텔 또한 

    호텔의 입구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의 테마는 '도심 속 정글'이랄까?

     

     






     

    울창한 야자수 길을 산책하며 안으로 들어가면

    초대형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그리고 컨벤션 센터가 자리해 있다.

     

     

     

     

     사진 출처 : Google 이미지

     

     

    이 호텔에서 유명한 두 가지가 바로 '파도가 치는 수영장'과

    '상어가 있는 아쿠아리움'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이곳 수영장의 경우 여름에는 꽤 붐빈다고 하지만,

    필자가 갔을 땐 겨울이라 그런지 아쉽게도 텅 비어 있었다.

     

    무려 2,700톤의 실제 모래를 운반해 해변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파도가 치는 바다'를 완벽히 구현해 도심 속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단다.

     

     

     

     

     

     

    호텔 입구에서 수영장을 지나 20여분쯤 걸어들어가니

    또 하나의 명소, 샤크 리프 아쿠아리움 (Shark Reef Aquarium) 등장!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하면 사진을 찍어준다.

    사진은 관람을 다하고 나오면서 찾을수 있는데

    사진값이 꽤 비싸니 굳이 살 필요는 없다.

     

     

     





    처음엔 수족관이 아닌 열대 파충류들이 보인다.

    뱀과 악어, 도마뱀 등 야생동물들이 우릴 쏘아보고 있다~

     

    가족 단위로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는데,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이니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가 될 듯 싶다. 

     

     



     

    따뜻한 햇살 아래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잠든 코모도 도마뱀!

     

     

     

     

    주변의 한 꼬마는 커다란 보아뱀을 보고 놀랐는지

    "스네이크"를 외치며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할머니는 아이의 울음이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한다고 생각했는지

    "쏘리"를 연발하며 귀여운 손주를 달래준다.

     

     

     




     

    정글 지대를 지나면 멋진 수족관 터널이 나온다.

    이제부터 아쿠아리움의 시작이다!

     

    터널지대와 체험관 그리고 침몰된 보물선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규모가 큰 편은 아니고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해양생물 체험관!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 더욱 신기한 공간이다~

     

     


     



     

    꼬마들이 난간에 기대 물속의 가오리나 갑충류를 만져보며

    시끌벅적하게 '도심 속 모험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족관에선 2천 마리에 달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이곳의 명물이라는 100마리의 상어를 찾아 이리저리 눈을 굴려본다~

     







     

    보물선 지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상어가 보인다.

    그런데 이곳의 상어는 대형상어가 아닌 참치 크기만한 소형 상어로

     

    혹시나 상어에 대한 기대를 하고 간다면 큰 감흥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저렇게 작은 상어도 있구나'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올 수 있다~ㅎㅎ

     







     

    수족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본인 사진도 찾을 수 있다.

    처음 수족관에 입장할 때 찍은 사진을 판매하는 것이다.

    출구 쪽엔 기념품 가게도 있으니 참고할 것!

     

    만달레이베이의 아쿠아리움은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초대형 수영장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에

    큰 즐거움을 주는 호텔 시설이 아닌가 싶다.

     

     

     

     

    Mandanlay Bay Hotel

     

     

     

     

    호텔 예약 및 문의

     www.mandalaybay.com

     

    3950 Las Vegas Blvd. South

    Las Vegas, NV 89119

     1-877-632-7800

     

    Shark Reef Aquarium 운영시간

     10:00am - 8:00pm (일요일 - 목요일)

    10:00am - 10:00pm (금요일 - 토요일)

     

    Shark Reef Aquarium 티켓가격

    성인 ($18) / 아동 (5세~12세, $12) / 5세 미만 (무료) 

     

     

     

     

     

    - 에디터 추천, 라스베이거스 연관 여행기 -

     

     

    #1. 미서부 여행의 백미,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00451

     

     

     

     

     

     

    #2. 라스베이거스에 에펠탑이? - 파리스 호텔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98445

     

     

     

     


     





    Raycat

    경험을 공유하며 기계와 놀다가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가며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요? 네이버포스트 여행 분야 스타에디터, JNTO 여행작가 블로거, 트래비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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