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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무너의 로망, 발리 반얀트리!

    루꼴 루꼴 2012.03.02

     

     

     

     

     

     

     

     

    발리 반얀트리 풀빌라

     

    Banyan Tree Ungasan, Bali

     

     

     

     

     

     

    인구 2억 4천만의 나라, 인도네시아! 거대한 규모와 잠재력 면에선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여행자들에겐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나라다.

     

    오히려 국내에선 인도네시아보다 '발리'를 기억하는 이들이 훨씬 더 많은 편이다. 매년 '허니문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 1위에 빛나는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돼 왔다.

     

    아무래도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 '허니문 = 발리'라는 등식이 깊게 자리잡은 듯 한데, 과연 어떤 매력 때문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국 허니무너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인지, 리조트의 천국 발리에서도 최고로 통한다는 반얀트리 풀빌라에서 한겨울의 바캉스를 즐겨보았다!

     

     

     

     

     

     

    발리 반얀트리는 웅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보다 약 3배 더 크다는 발리에선, 공항에서 이 정도의 위치라면 접근성이 꽤 좋은 편이다.

     

    70m 높이의 아찔한 절벽에 서있는 이 독특한 풀빌라에선 환상적인 뷰(view)도 감상할 수 있다. 개인 풀빌라에서든 메인 수영장에서든 아름다운 발리의 풍광에 젖어들 수 있어 무척이나 낭만적이다. 또, 다른 리조트와는 달리 마음만 먹는다면(?) 몇 백개의 계단을 내려가 비치로 바로 나가볼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나니, 우리 일행을 룸까지 데려다줄 버기(리조트 내를 이동하는 골프카)와 그 운전수가 환한 인사를 건넨다. 그렇게 그들의 환대를 받으며 객실에 도착해 문을 여는 순간 절로 '와~ '하는 탄성이 터졌다.

     

     

     

     

     

     

     

    그도 그럴 것이 멋들어진 클래식한 객실에는

    절벽을 향해 탁 트인 프라이빗 풀장이 딸려 있는데다,

     

    그 한 켠으로는 허니문의 달콤함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야외 테이블과

    넓직한 자쿠지까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욕실 용품도 충분히 갖춰져 있었고,

    어둠이 내리는 늦은 밤엔 그 환상적인 풀빌라의 매력이 더욱 빛났다.

     

     

     

     

     

     

     

     

    객실만 봐도 두근대는 마음을 잠시 진정시키곤 야외에 있는 메인 수영장으로 향해본다.

    역시나 '반얀트리'린 명성에 걸맞는 웅장한 수영장이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낸다!

    바닷가 절벽으로 이어지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수영장!

     

     

     

     

     

    당장 물속으로 뛰어 들어 한낮의 수영을 즐겼다.

    마치 인도양의 한복판으로 나아가는 기분이랄까? 

     

    눈앞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는 말간 하늘과 맞닿아있다. 

    발리의 맑은 공기를 한껏 들이키니 어느새 몸은 느슨해지고,

     

    그간 쌓인 일상의 긴장과 피로가 순식간에 날아가버린다.

    이게 바로 반얀트리 발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무한한 자유가 아닌가 싶다!

     

     

     

     

     

     

    배가 고파질 무렵 주마나(JUMANA) 레스토랑에 들러봤다.

    아랍어로 '진주'를 뜻한다는 주마나 레스토랑은,

    이곳 투숙객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이들 찾는다는 소문난 맛집이란다.

     

    그런데 알고보니 음식도 음식이지만

    발리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바닷가 절벽에 위치해

    최고의 뷰(view)가 일품인 레스토랑이었다.

     

     

     

     

     

     

    역시나 많은 연인들이 이곳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랑을 속삭이며 둘만이 꿈꿔온 환상적인 정찬을 맛볼 수 있는 곳!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서는, 유명 셰프가 하나하나 내오는

    정성 어린 예술 작품의 향연에 또한번 입이 벌어진다! 

     

    전망 좋은 레스토랑은 분위기만 좋을 뿐 음식 맛은 별로일거란

    나만의 오랜 선입견도 여기선 단번에 무너져 버렸다.

     

     

     

     

     

    사진 출처 : 발리 반얀트리 홈페이지

     

     

     

    발리의 바다를 품에 안고 맛있는 식사와 와인을 즐기면

    세상 어느 사람이 어찌 아니 행복할 수 있을까?!

     

    잠시나마 마음의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발리 반얀트리의 대표 레스토랑이 선사하는

    핑크빛 설렘을 만끽해본다.

     

     

     

     

     

     

     

    나에게 이제 '반얀트리'는 몇번을 찾아도 지겹지 않을,

    지금도 '발리'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 추억하게 하는

    가장 강렬한 첫 번째 키워드가 되었음을 고백하며(^^),

    앞으로 이 호텔의 매력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볼 예정이다.

     

     

     

     

    Banyan Tree Ungasan, Bali

     

    http://www.banyantree.com/en/bali_ungasan

     

     

     

     

    - 하나투어 스티커 영상으로 만나는 발리 -

     

     

    [youtube w2-fYMXVHCU]

     

     

     

     

    - 발리 허니문 상품 보기 (아래 이미지 클릭) -

     

     

    루꼴

    '뉴욕 셀프트래블' 외 6권의 저서를 통해 직딩여행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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