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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격, 상하이! 비자 준비부터 시작하기

    홍대고양이 홍대고양이 2012.04.02

    카테고리

    중국, 상하이, 노하우

     

     

     

     

     

     

     

    일단 응모해보세요!

     

     

    두근두근. 관심 있는 이벤트가 생길 때면 두 손을 꼭 쥐고 주문을 외우지요.

    제가 앞으로 착하게 살 테니 이번 이벤트에 꼭 당첨시켜 주세요! 하고 말입니다.

    남의 이야기 같지만 혹시 알아요? 당첨 될지 말입니다. 그러니 일단 무조건 응모!

     

     

     

     

     

      

    이번 이벤트는 상하이 소셜특공대 모집으로,

    하나투어 브랜드 출범 16주년 기념 이벤트입니다!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박 4일 동안 알찬 상하이 여행을 하게 되는데요,

    기간이 짧다고요? 여행 일정을 보면 정말 알차서 터질 지경이랍니다! ^^

     

     

     

     

     

    사진 출처 : Get About 트래블웹진 샘쟁이 님 상하이 포스트

     

     

     

    468m 높이의 아시아 최대 방송탑 동방명주 방문 (그리고 그곳에서의 판타스틱 뷔페~),

    이어 역사박물관과 상하이 데이트 명소인 빈장 다다오의 풍경 보기!

     

    세계 최고 수준의 상하이 서커스관람과 동양의 베니스 주가각 투어,

    과식원, 방생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신천지 산책까지!

     

    참, 그리고 가장 중국스러운 거리인 예원홍방,

    오강루 미식거리 및 외탄까지 둘러보고 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날 아침엔 상해 쇼핑몰 상해박물관과 남경로를 보며

    알차게 마무리한다니 정말 숨이 가쁠만큼 판타스틱한 일정이 아닐 수 없네요!

     

    결국 이렇게 혼자 흥분해선 응모를 하고, 김칫국까지 벌컥벌컥 마시며 여행지를 검색합니다.

    뭘 입고 갈까, 카메라는 이참에 새로 살까,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등등 마구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조마조마. 당첨자 발표일이 되면 F5를 몇 번이고 누르며 웹사이트를 들락날락 하죠.

    안 되는 경우가 절대 다수로 많기는 합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마음 상하지 말자면서도 대부분 아쉬운 탄성으로 웹페이지를 닫습니다.

     

    꺄아아아악! 그런데 이번엔 당첨자 명단에서 제 이름 석자를 당당히 확인!

    이미 제 몸이 붕 떠서 공항으로 텔레포트 한 기분이었어요~~~!

    순간 소리를 지를 뻔 했지만 침착하게! (하지만 이미 벌떡 일어섰어요!;;)

     

    사실 발표일도 미국 출장으로 캐리어 끌고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혹시나 연락 못 받을까 김칫국은 아주 한 동이를 마시며 걱정을 했더랬죠.

    연이어 휴가를 어떻게 내야 할지 무척 고민했습니다. 가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죠!

     

    연차 내기. 휴일. 직장인에게 휴일이 빨간색인 이유는 피!같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휴가 한번 내려면 눈치 백번 보는 직장인에게 이런 기회란 얼마나 소중한지요.

     아 진짜, 떠나는 순간, 보딩패스 쥐는 순간까지 눈치보며 ^^; 조마조마 할 겁니다.

     

     

     

     

     

     

     

     

     

     

    미션투어, 마음의 준비부터 단단히!

     

     

    일단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여행의 짐은 가볍게 쌉니다!

    저는 짐을 쌀 때 가져갈까 말까 하는 건 안 가져갑니다.

    꼭 필요한 것만 단촐하게 싸는 편이지요.

     

     

     

     

     

     

    짐은 가볍더라도 마음까지 너무 들뜨면 안 되겠죠? ^^

     상하이 소셜특공대와 같이 “미션투어"의 경우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하고 갑니다.

     

    어떤 걸 놓치지 말고, 보고, 듣고, 기록하여야 하는지 꼭 염두해야 하죠!

    제가 경험한 걸 잘 전하여 다른 이들의 여행에 도움이 된다면

    여행이 더 보람 있어집니다. 즐거운 의무감이랄까요? ^^

     

    아침부터 밤까지 가득찬 일정에 힘들겠다는 생각은 커녕

    많은 볼거리를 짧은 시간에 짜임새 있게 볼 수 있는 패키지라니

    정말 좋다! 하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 금쪽같은 휴가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겠죠?

     

     

     

     

     

      

     

     

      

    이제 중국 비자를 준비하고!

     

     

     

    중국 방문시에 무엇보다 비자 발급에 신경 써 주세요.

    이번엔 상하이 소셜특공대로 중국을 가기에 여행사에 중국 비자를 맡겼습니다.

    중국 비자는 단수와 복수로 나뉩니다. 반드시 여행사를 통해 비자를 신청해야 하고요.

     

    예전엔 중국대사관에 개인적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여행, 취학,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중국 개인비자는 더 이상 따로 신청받지 않아요.

    한국인은 꼭 영사부에서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 중국비자를 신청하여야 하는 것이죠.

     

    관광비자의 경우 비자신청 시 구비할 서류가 있습니다.

    여권원본, 신분증복사본, 여권용 사진 1매, 비자신청서, 항공권이 필요한데요,

    보통은 여행사에서 일괄 대행해 주므로 편리하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중국대사관의 보통/급행 비자접수는

    평일 오전 9시 ~ 오전 11시 30분 사이에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단, 한국 외교여권/ 관용여권/ 비자노트를 가진 일반여권 소지자에 한해 개인신청이 가능해요.

    단수여권/ 관용여권은 도착비자가 불가능하므로 필히 사전에 넉넉잡고 비자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중국대사관 관련 질문은, http://www.chinaemb.or.kr/kor)

     

     

     

     

     

     

    이번 여행을 위해 갓 받은 따끈따끈한 중국 단수비자 입니다!

    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입국해야 비자가 유효하며

    입국 시 1개월 체류가 가능합니다.

     

     

     

     

     

     

    출입국 심사 시에는 사증 윗쪽처럼 도장 1개씩 찍어 줍니다.

    그리고 단수 비자이므로 1회만 입국가능하며,

    사진처럼 그냥 쭉-_-); 그어서 '사용함' 표시를 합니다.

     

     

     

     

     

     

     

     

     

    두근두근 짐 싸기!

     

     

     

    자, 이제 상하이에 가져갈 짐을 싸봅니다. 여행의 짐 쌀 때 알아 두면 좋은 것! 

    여행 시 플러그 체인저는 필수지요. 카메라, 노트북, 핸드폰 충전을 하려면 말이죠.

    허나 나라마다 제각각의 콘센트 형태라서 그에 맞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

     

    한두번 샀다가 잃어버리기도 하고 집에 두고도 못 찾기도 하다면 해법은? 임대!

    인천공항에 가면 통신사 부스에서 로밍폰과 플러그체인저를 임대해 줍니다.

     

     

     

     

     

     

    저는 SK텔레콤을 쓰는데 SK부스에서 늘 플러그 체인저를 무료로 빌립니다.

    그냥 통신사 이용자 확인하고 서류에 서명하면 간단히 빌릴 수 있어요.

     

    귀국하자마자 반납하면 되기에 간편하고 공짜라! 애용합니다. ^^*

    혹시나 잃어버리셨다면 5000원의 비용을 내면 됩니다.

     

    한국은 220V 60Hz가 표준이며 중국은 220V 50Hz가 표준입니다.

    다만 중국 콘센트 형태는 110V와 220V가 다 꽂히도록 생긴 형태라서

    별도의 플러그 체인저 임대 필요 없이 바로 꽂아 쓰시면 됩니다.

     

     

     

     

     

     

     

     

     

    드디어 상하이로 출발!

     

     

     

     

     

     

    작년 12월 중국 베이징에 근 10년 만에 갔다가

    공항의 변모한 모습에 깜짝 놀랐죠. 중국의 수도답게 국제적인 면모까지!

     

     

     

     

     

     

    커다란 쇼핑몰인 신천지를 들러 밥을 먹으며 규모에 놀라고 세련됨에 놀랐습니다.

     베이징에 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하이는 또 어떨까!

    상상하고 기대하느라 지금 이미 마음은 상하이에! ^^

     

     

     

     

     

     

    출발 당일 인천 공항에 아침 6시 30분까지 도착하려면 새벽밥 먹고 나서야겠지요.

    출근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기란, 푸근한 이불을 벗어나는 건 힘든 일이지만

    출발일, 여행의 설렘이 어떤 자명종보다 확실하게 깨워 줄 것 같습니다.

     

     

     

     

     

     

    상하이에 숨은 여행 정보를 콕콕 찾아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독자 분들께 전해드릴 생각을 하니

    저는 벌써부터 흥분됩니다~~~!

     

     

     

     

     

     

    일단 비행기 타면 기내에서 자체적으로 여행 "경축" 와인을 한잔 마시면서 시작!

    야경을 따라 흐르는 상하이의 오늘을, 고궁에 실린 과거의 모습을.

    그 사이를 살아가는 상하이의 사람들, 그들이 살아가는 현장을.

     그리고! 먹거리 볼거리 차곡차곡 많이 챙겨 오겠습니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상하이 여행기 모아보기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category/china/shanghai

     

     

     

    본 여행은 하나투어가 지원하여 다녀옵니다!

     

     

     

     

     

     

     

     

     

    홍대고양이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 웹진과학전문기자, 아트센터 객원기자, 경기여행지식인단으로 활동. 지금 하나투어 겟어바웃의 글짓는 여행자이자 소믈리에로 막걸리 빚는 술사랑 여행자. 손그림, 사진, 글로 여행지의 낭만 정보를 전하는 감성 여행자. http://mahasth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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