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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츄카치산맥 트램 관람!

    Raycat Raycat 2012.09.12

    카테고리

    미국, 풍경, 액티비티


    알래스카 츄카치 산맥을 한 눈에~

    알리예스카 트램!

     

     









    앵커리지에서 차로 넉넉잡아 1시간 반 정도면 거드우너에 있는 알래스카 최대의 리조트라는 알레예스카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이 곳은 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들이 여름을 제외하고는 즐길수 있는 곳이라 여름은 비교적 좀 한산한 편이나 겨울에는 야간까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고 한다. 이 곳의 주 성수기는 눈이 내리는 9월 말부터 다음해 5월 초까지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수 있다고 하니 알래스카는 여름 3개월을 제외하면 바로 겨울이라고 할만하다.  여름은 이곳에서는 Tram이라고 부르는데 우리식으로 이야기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시워드 하이웨이에서 볼 수 있는 턴어게인만과 함께 츄카치산맥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라  사진을 담그나 트레킹을 하기 위해 오는 관광객이 많다.

    그리고 패러글라이딩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찾아온다.













    리조트 뒤쪽에 트램을 이용할수 있는 티켓을 발행할 수 있는데 종류가 몇 종류가 있다. 정상까지 한번 왕복하는데 티켓값은 성인은 20달러다. 하루종일 왕복이 가능한 티켓부터 패러글라이딩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패러글라이딩의 경우는 안내서를 보니 하루 170$인데 미리 예약을 하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매표소에서 계절에 따라 트램이 운행하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오는중에 날씨가 흐려서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마침 도착하니 안개가 좀 걷히고 햇빛이 조금 나온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운행을 하지도 않고 올라가도 츄카치산맥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없기에 날씨가 운도 좀 따라줘야 한다. 알래스카의 날씨는 좀 변덕이 심하다 갑자기 비가 오다가도 햇빛이 쨍하고 나기도 하며 좀 종잡을수 없는 날씨다.








    트램의 운행시간은 10분이 채 안되어 2113fit를 올라간다.








    현재는 비수기고 내가 도착하기전 날씨가 좀 흐려서 그런지 트램에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은 한가한 모습 이 곳에 오기전에 날씨가 흐려서 아마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트램을 타고 정상에 도착. 트램은 15분 마다 있으며 10분 정도면 상층 터미널까지 올라온다. 2330fit라고 나와있는데 미터로 환산하면 대략 711m정도 되는듯 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츄카치 산맥 앵커리지에서 시워드(seward)까지 이어진다.














    카페겸 전망대로 기념품과 커피등 간단한 음료를 팔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이 곳에 오게 된다면 츄카치 산맥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날아보고 싶다. 아래로 보이는 턴어게인만과 함께 이 곳을 둘러싸고 있는 츄카치 산맥이 굽이굽이 장관을 이룬다.


















    계절에 따라 트램의 운행 시간이 좀 다르기 때문에 스키를 타는 계절인 겨울은 야간에도 운행을 한다고 한다. 비성수기인 여름은 저녁 6시 정도에 운행을 중단한다고 한다. 날씨에 따라서 트램의 운행시간은 좀 유동적으로 바뀔수 있으니 매표소에서 확인을 하면 된다.













    날씨가 많이 좋았던건 아니지만 구름사이로 정상에서 한 눈에 보는 턴어게인만과 함께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이어지는 츄카치 산맥의 웅장한 산세가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겨울에는 스키어들로 북적거리고 여름에는 트레킹이나 패러글라이딩 같은 것을 즐길수 있는 곳. 이곳이야말로 알래스카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픈 곳이다.


    Raycat

    경험을 공유하며 기계와 놀다가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가며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요? 네이버포스트 여행 분야 스타에디터, JNTO 여행작가 블로거, 트래비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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