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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렌체 맛집? 본토 피자를 만나다!

    어보브블루 어보브블루 2012.10.16

    카테고리

    유럽, 서유럽, 음식

     

     

    이탈리아 본토에서 피자를 만나다!

    피렌체 맛집 'GUSTA PIZZA'

     

     


     

     

    이탈리아의 음식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이 '피자' 일 것이다.

    피자의 유래에 대한 설은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리스·로마시대에 이스트 없이 기름과 식초로만 반죽해 구운 납작한 빵인

    '마레툼(Maretum)'에서 유래하였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이탈리아에서는 18세기 말부터 모자렐라 치즈, 안초비, 마늘, 기름이 사용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피자 형태가 나타났으며, 19세기에는 라드·돼지고기·토마토·치즈의 사용이 일반화되었다고 한다.

     

     

     

     

     

    직접 손으로 반죽해만든 얇은 도우에, 오래된 화덕에서 구워나온 바삭하고 담백한 피자를 맛보고 싶어서,

    두번째 피렌체 여행을 떠나기 전 검색해 온, 작은 피자 가게.

    구글에서 출력한 지도 한 장 들고, 피티 궁전 맞은편으로 난 작은 골목길을 따라갔더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피자를 맛볼 수 있는 'GUSTA PIZZA'가 있었다.

     

     

     

     

     

    찾았다! 구스타 피자! (GUSTA PIZZA)

     

    가게는 매우 아담했다. 홀에 놓인 테이블도 너댓개 정도.

    사진 속에 보이는 삼형제가 아버지의 가게를 이어받아, 이 작은 피자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무슨 피자를 먹을지 고민하다, 가게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GUSTA PIZZA'를 주문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메뉴는 5~7 유로 정도의 가격 : 2012년 10월 환율로 따지면

    7천원~만원이 좀 넘는 정도의 금액이므로, 유럽 물가치고는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눈 앞에서 피자 반죽을 돌리고 돌려 얇게 만든 후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치즈를 뿌려 화덕으로 직행한 후

    신선한 루꼴라와 방울 토마토, 생 모짜렐라 치즈와 그 위로 리코타 치즈를 듬뿍 얹은 피자가 나왔다.

    손으로 직접 틀을 성형한 도우는 무척이나 쫄깃했고

    토마토와 루꼴라는 무척이나 싱싱하고 리코타 치즈는 부드럽다.

    정말이지, 너무 맛있어서 시원한 콜라와 함께 허겁지겁 먹었더니 눈 깜짝 할 사이에, 피자 한 판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찾아가는 길 : Gusta Pizza, Via Maggio, Firenzem Italia

    피티 궁전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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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보브블루

    겁 많은 여자가 듬직한 남자를 만나 여행하며 사는 삶, 유목민이 되고 싶은 한량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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