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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에서 만난 교토, 가란코론교토

    샘쟁이 샘쟁이 2012.10.31

    카테고리

    일본, 쇼핑, 큐슈


    교토풍의 기념품 가게
    가란코론교토(カランコロン京都)






    텐진지하상가(天神地下街店)


    후쿠오카의 명소, 텐진지하상가(天神地下街店)는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후쿠오카를 찾을 때마다 들르게 되는 이 텐진지하상가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상점이 있어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상점들이 줄지어 선 텐진지하상가 거리. 그 거리의 중간 즈음, 텐진코어로 연결되는 출구 근방에서 가란코론교토(カランコロン京都)라는 이름의 작은 상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튀지 않는 분위기라 자칫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으나 이 상점, 여행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보석 같은 가게에요.





     

    일본 교토에 본점을 둔 '가란코론교토'는 교토풍의 기념품 가게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일본풍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머리끈 등의 악세서리부터 립밤, 바디 오일 등의 뷰티 제품은 물론 지인을 위한 일본 여행 기념 선물로도 손색없는 손수건, 양말, 우산, 가방, 지갑, 필통, 바르는 향수, 사탕, 녹차, 휴대폰 걸이 등 수십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예쁜 디자인만큼이나 가격은 비싼 편. 그러나 지인을 위한 여행 선물로 이보다 더 일본의 색이 강하게 뿜어나오는 멋진 선물이 또 있을까 싶어 조심스레 지갑을 열게 되더라고요.

     

     




    ▲ 탐나던 일본식 양말


    패턴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제격이겠다 싶어 엄청 눈독 들였던 양말. 마침 전날 하루를 묵은 이부스키의 료칸 하쿠스이칸에서 비슷한 모양의 양말까지 챙겨주셨으니 망정이지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이 녀석은 지금쯤 제 옷장에 들어있었을 겁니다.




     





     

     

    곱게 기모노를 차려입고 들으면 참 예쁠 것 같은 핸드백까지

    보이는 제품 하나하나 예쁘지 않은 게 없었던 가란코론교토(カランコロン京都)

     

    본점인 교토점과 제가 만난 후쿠오카 텐진지하상가점 외에도 후쿠오카 캐널시티 2층을 비롯해 도쿄 신주쿠의 모자이크 거리, 홋카이도 삿포로, 요코하마, 오사카 우메다 등등 수많은 지점이 일본 곳곳에 자리 잡고 있더군요.

     

    만약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미리 가란코론교토 위치를 찾아두셨다가 지나는 길에 한 번쯤 방문하시어 지인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각 지점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가란코론교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カランコロン京都 - 天神地下街店



    〒810-0001 福岡市中央区天神2丁目地下2号205
    TEL:092-713-6693 / 영업시간:10:00~20:00





    샘쟁이

    사진을 좋아하여 자연스레 여행을 하게 된 로맨틱 커플 여행가. 티스토리 여행블로거로서 '헬로뷰티플데이즈'라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http://hellobeautifuldays.com/) => "블로그라는 작은 공간에 저와 사랑하는 남편이 함께한 로맨틱한 커플 여행부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의 여행까지 5년여간의 추억들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한 순간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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