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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영화음악 1편

    발없는새 발없는새 2010.06.16

    카테고리

    한국, 서울






    지금은 많이 식었지만 여전히 영화 만큼이나 음악을 좋아하는 터라

    오늘은 영화음악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어릴 적, 그러니까 제가 초등학생이던 시절에 저희 가족은 자주는 아니지만 규칙적으로 외식을 했습니다.
    주로 서면으로 나가곤 했는데, 그때마다 저는 부모님께 리어카에서 파는 음악 테잎을 사달라고 졸랐었죠.


    요즘도 길거리에서 음악 테잎 파는 분들 계시죠?
    지금이야 저작권이다 뭐다 해서 상당히 위험하지만 20여 년 전만 해도 그런 개념은 전혀 없던 시절이라...
    저처럼 가난한 어린 학생에게는 값싸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경로였습니다.
     
    그때 제가 주로 들었던 장르가 영화음악이었는데,
    십여 편의 영화에 삽입됐던 명곡들을 하나씩 모아놓은 일종의 '베스트 음반' 테잎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전 그냥 영화음악이 좋아서 이런 테잎을 샀지 실제로 영화를 본 적은 거의 없었다는 거죠.
    제가 VHS 플레이어를 손에 넣었던 게 고등학생 때인지라 지금처럼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기껏해야 친구한테 빌붙어서 제 돈 주고 비디오를 빌려 함께 보는 게 고작이었죠. ㅎㅎ
     
     
    그러고 보면 요즘은 참 영화 보는 게 쉬워줬어요.
    몇 백 원만 줘도 얼마든지 (불법) 다운로드가 가능한 세상이니... -_-
     
    잡설은 이만 줄이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 추억 속에 고이 머물러있는 영화음악을 몇 곡 골라봤습니다.
    여기 있는 영화들의 상당수는 제가 음악부터 듣고나서 감상을 했던 명화들이네요.
    그럼, 우리 함께 추억 속으로 빠져 보아요~~~
     
    ★소개글 외의 해당 음악은 제 블로그에 오시면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단, 네이버 뮤직 이용권이 없으시면 30초 가량만 감상이 가능한 점 양해바랍니다.
     
     
     
     
     
     
     
    발없는새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고 여행을 꿈꾸는 어느 블로거의 세계입니다. http://blog.naver.com/nofeet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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