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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의 떠오르는 인기 명소, 덤보(DUMBO)!

    루꼴 루꼴 2012.12.31



    뉴욕의 떠오르는 인기 명소, 덤보(DUMBO)!


    전 세계에서 해마다 5천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뉴욕 맨해튼!

    그러한 이유로 맨해튼 내 어느 길을 걷든, 어디를 가든 리얼 뉴요커들은 사실 찾아보기 어렵고, 저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방인만이 거리를 가득 메운다. 양 손 가득한 쇼핑백 봉투와 어깨에 둘러멘 카메라는 필수이고, 뉴욕 맨해튼의 이런저런 풍경을 한 순간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연신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서 뉴욕을 즐기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늘 볼 수 있어 재미난 뉴욕!







    그렇다. 맨해튼은 이미 너무 많은 것들로 인해 넘쳐나고 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들, 그리고 그들을 상대하는 장사꾼들, 수많은 레스토랑과 숍들은 그저 관광객들에게 손짓을 할 뿐이다. 어서 들어와보라고 말이다. 맨해튼의 복잡한 거리에 마음이 살짝 지칠 때 즈음 가보면 좋을 곳 덤보! 오늘은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리얼 뉴요커들을 볼 수 있는 곳, 덤보(DUMBO)!



    '덤보(DUMBO)'는 맨해튼의 남쪽에 위치한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면 도착하는 지역이다. 덤보라는 뜻의 어원은 'Under the Manhattan Brige Overpass' 라는 말의 약자로써, 최근 뉴욕의 맨해튼에서도 미트패킹, 윌리엄스버그와 함께 새로이 떠오르는 인기 지역 중 한 곳이다.








    오래된 공장을 개조해서 오픈한 호텔과 바, 실험정신이 강한 개성있는 예술 갤러리, 유기농 제품만을 판매하는 숍, 유명 초콜렛 숍 등이 위치하고 있는 덕분에 덤보는 뉴욕 속의 또다른 뉴욕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덤보는 맨해튼 브릿지와 브루클린 브릿지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다가 이스트 강과 월 스트리트의 마천루 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치를 자랑한다. 이런 이유로 수많은 뉴요커들의 결혼식 혹은 결혼식 전의 야외 촬영 장소로 늘 인기인 곳인데 덤보 거리를 걷다 보면 촬영을 하고 있는 허니문 커플 혹은 사진작가의 모습을 늘 심심치않게 마주칠 수 있기도 하다.







    덤보는 특히 해질녘의 풍경이 압권이다. 아름다운 노을을 뒤로 한 브루클린 브릿지는 마치 영화속 한 장면처럼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며, 강 건너 바라다보이는 뉴욕 월 스트리트의 거대한 빌딩숲의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이러한 이유로 덤보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촬영 배경지가 되기도 했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뉴욕을 주제로 한 미국 영화나 드라마, 화보, CF의 촬영지로 언제나 인기 만점이기도 하다.







    촬영 장소로서뿐 아니라 주변의 레스토랑들도 인기인데 덤보 근방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뷰의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이들의 레스토랑은 주로 프로포즈 혹은 기념일을 준비하면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언제나 북적인다. 물론 그곳을 방문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소가 언제나 한가득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로맨택한 풍경을 제공하는 덤보이기 때문에 최근 뉴요커들에게 더욱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덤보는 앞으로도 그 인기의 여세를 몰아갈 듯한 예감이다. 그러한 이유로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팀 또한 이곳에서 뉴욕 편의 포스터 촬영을 하기도 했었다.







    덤보를 구경한 후 긴 줄을 서야 겨우 맛볼 수 있는 '그리말디 피자'에 방문해 뉴욕 최고의 화덕 피자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팩토리'의 천연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유명 초콜렛 숍 '쟈크토레"를 방문해보자. 다양한 초콜렛 작품을 보면서 또한번 놀라게 될 테니까!







    * Travel Info


    - 주소 : Hudson Ave~Fulton St, Prospect St.~John St, East River

    -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A, C선 High st.역에서 허드슨 리버 파크 방향으로 도보 10분
    - 입장료 : 없음

    - 웹사이트 : http://dumbonyc.com






    루꼴

    '뉴욕 셀프트래블' 외 6권의 저서를 통해 직딩여행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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