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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여행

    다람골 박성준 다람골 박성준 2013.02.25

    카테고리

    경기, 풍경, 포토에세이

     

    여행의 시작,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여행' 

     

     

    해외 여행을 떠날 때면 아무래도 국제선이 가장 많은 인천공항을 자주 찾을 수 밖에 없지요. 

    오늘은 바로 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외 여행을 떠나시는 분은 조금 일찍 영종도에 도착하시어, 영종도의 섬을 둘러 보시고 공항으로 향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꼭 공항을 찾을 일이 없더라도 영종도 자체가 주말에 가족이나 연인들의 여행 및 데이트 장소로 매우 좋습니다.

    물때표(조석조회 전화: 1588-9822 / http://www.khoa.go.kr)를 참고 하셔서 계획을 잡으시면 된답니다. 

     

    오늘 추천하고 싶은 매력적인 영종도의 스팟들은 

    석산곶, 잠진도 및 거잠포, 용유해변, 그리고 왕산 해수욕장입니다.

     

     

     

    * 영종도 여행을 떠나는 이유 

     

    1. 사진 출사 여행 

    - 석산곶, 거잠포, 잠진도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경 또한 근사하여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출사지로 손꼽힙니다. 

     

    2. 가족 여행

    - 아이와 함께 드넓은 갯벌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갯벌 체험 학습장 및 캠핑장 또한 잘 갖춰져 있어 추억만들기에 좋습니다.

     

    3. 커플 여행

    -  일몰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운치 만점이지요. 게다가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먹거리, 편리한 숙박 시설까지 갖췄으니 

    주말에 떠날 수 있는 좋은 데이트 코스인 셈입니다.

     

    4. 식사

    - 영종도에는 맛있는 먹거리도 많습니다. 특히 거잠포구와 잠진도의 횟집과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를 추천하며

    영종도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뻘낙지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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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산곶의 풍경 

     

    영종도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다다를 수 있는 작은 포구, 석산곶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마침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니 여행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설레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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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멀리 인천대교와 송도 신도시가 보이고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여명및. 영종도의 아침 풍경은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뻘 위에 덩그러니 놓인 조각배 한 척이 외로워 보이는 것은 우리 모두 넓은 바다에 홀로 떠 있는 배 한 척이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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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교 일출

     

    구조물 사이에 노란 태양이 절묘하게 걸려있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타는 듯한 붉은 아침노을 위로 아름다운 인천대교의 실루엣이 참 매력적이지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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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벌 위에서

     

    새벽이 시작 될 무렵, 갯벌이 삶의 터전인 어부들이 물 빠진 바다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잠의 순간일 이 이른 아침, 부지런히 하루를 열어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노라면

    나 역시 흐트러지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절로 가다듬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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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산곶에서 바라본 야경 

     

    인천대교와 송도의 불빛이 만들어내는 영종도의 야경. 저 불빛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겠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기에 '석산곶'은 특히 출사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포탈에서 석산곶을 검색해보면 너나 할 것 없이 사진 찍으러 다녀왔다, 사진 찍으러 갈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가득하죠.

    인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여행 전에 잠시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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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진도에서 바라본 풍경

     

    황금빛으로 빛나는 갯벌 위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생태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특히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가족들로 가득한데요,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보드라운 뻘을 헤치며 내 손으로 직접 조개를 캐며 갯벌의 생태와 접하는 시간. 학습여행으로도 참 좋겠지요?

    미리 갯벌에 물이 빠지는 시간을 확인하고 찾아가시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조석조회 전화: 1588-9822 / http://www.kho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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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풍경

     

    따스한 낙조와 함께 감상하는 연인의 뒷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사랑은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하기 때문인지, 영종도 주변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지요.

    자연이 살아숨쉬는 갯벌과 바다, 인간이 만들어낸 구조물과 도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영종도의 풍경.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만큼 누구나 쉽게 이 풍경을 가슴에 담아올 수 있습니다. 

    저의 서툰 사진으로나마 이 감동이 겟어바웃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영종도.

    카메라 하나 들고 주말에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영종도 여행안내 홈페이지 => http://www.yjguide.com/

     

     

     

     

     

    다람골 박성준

    여행지 풍경을 보고 잠시 저를 돌아보며, 사진 블로그를 운영중인 불량 회사원 다람골 박성준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사진으로 공감 얻으려함에, 따스한 눈빛으로 보아주시고 격려 부탁합니다. 사진 블로그 : http://blog.naver.com/mit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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