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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 푸껫 빠통

    고고씽 고고씽 2013.03.14

     

    EAT, PLAY, LOVE!

    세계인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 푸껫 빠통!

     

    아름다운 휴양지, 푸껫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빠통비치 때문일 것이다! 소문난 맛집에서의 즐거운 식사, 세계 방방곡곡 사람들과 신나는 클러빙, 피로를 씻어내는 마사지와 특별한 기념품이 준비된 쇼핑까지! 빠통비치에서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빠통비치는 푸껫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그 옆을 따라 들어선 거리는 푸껫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꼽힌다. 푸껫을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몰리는 곳인 만큼, 신나고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푸껫을 만끽할 수 있다. 

     

     

     

    EAT : 빠통비치에서 먹다!

     

    노천 해산물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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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껫에 오기 전부터 기대했던 것, 바로 싱싱한 해물을 싼 값에 먹는 것이다! 게다가 빠통비치 노천 레스토랑에서는 내가 선택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요리한 음식을 맛보는 맞춤형 식사가 가능하다. 길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식당에 고민하다, 결국 맛은 다 비슷할거라는 결론에 해산물이 제일 싱싱한 곳으로 들어갔다. 여러 블로그에 맛집으로 소문나 있지만, 막상 가보니 게가 다 죽어있거나 영 시들시들한 곳도 있으니... 직접 해산물의 신선도를 확인하며 레스토랑을 고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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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나열된 것 중 원하는 놈을 고르면 책자를 준다. 사진을 참고해서 요리를 선택하면 사진과 똑같이 요리되어 나온다. 나는 태국 대표요리인 푸팟퐁커리(게를 칠리카레에 볶은 것)와 큼직한 새우 튀김 with 칠리소스, 볶음밥을 시켰다. 탱글탱글한 식감! 역시 싱싱한 재료는 뭐든 맛있는 것 같다.

     

     

     파인 다이닝 ‘반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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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연인과 함께라면 한 끼 정도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가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빌딩과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한국의 특급 레스토랑과는 또 다른 멋이 있는 태국의 레스토랑. 아름다운 열대 자연의 풍광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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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선택한 레스토랑 '반림파' 해안선 절벽에 위치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창가 쪽은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서 나는 미리 메일을 보내 예약 했다. 디너를 먹을 때는 픽업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 햇살이 잘 들고 뷰가 좋아 경쟁이 치열하다는 바로 그 자리에 앉아 태국식 볶음면인 ‘팟타이’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그 맛에 완전 반한 '푸팟퐁커리'를 또 시켰다. 저녁 8시가 되면 할아버지 피아니스트가 와서 연주도 해 주는 멋진 곳이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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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통비치 여행의 또 한가지 쏠쏠한 재미는 바로 길거리 음식을 체험해보는 것! 직접 철판에 구워 육즙이 살아있는 립부터 각종 해산물 튀김과 즉석에서 갈아주는 신선한 과일쥬스까지! 정말 배고플 틈 없이 맛있는 군것질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PLAY : 빠통비치에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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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껫의 빠통비치는 세계 젊은이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인만큼, 화려한 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나이트라이프에 빠지지 않는 것은 역시 흥겨운 음악과 현란한 조명이 함께하는 클럽에서의 댄스타임! 신나게 즐겨보고 싶은 날이라면 주저없이 빠통비치로 향하자. 빠통의 클럽들은 숨어있지 않고 완전 오픈된 '노천 클럽'도 많다. 길거리를 걷기만 해도 흥겹달까!  곳곳에 봉을 세워놓고 폴 댄스 (Pole-dance), 소위 말해 '봉춤'을 뽐내는 언니(?)들도 보인다. 마음에 드는 바가 있다면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겨도 좋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춤과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클럽으로 고고~!

     

     

    바나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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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모양으로 된 간판이 반짝거린다. 밤 10시~새벽2시까지 영업하며 자정이 가장 핫한 시간대이다. 가격은 음료 1잔 포함하여 7천5백원정도로, 한국에 비해 그리 싸지 않지만 그래도 이왕 즐기러 온 거 기분내며 가뿐히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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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실통실 웃기다 못해 귀여운 불상이 무대 중앙에서 온몸으로 레이저를 발사하고 있다. 노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신 팝송 위주로 나온다. 그리다가 갑자기 귀에 익은 이 멜로디는? 바로 강남스타일! 바나나 클럽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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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인 사람들이 일제히 열광하며 말춤을 추고 심지어 노홍철의 엘르베이터 저질댄스(!)까지 따라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과연 월드스타 싸이의 영향력이란... 한류를 실감하는 순간이었고, 나 역시 낯선 사람들과 한 마음으로 말춤을 추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1~2시간만 놀다 나와도 확실히 본전은 뽑은 느낌!

      

     

    타이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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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바나나 클럽과 함께 빠통 베스트 클럽 중 한 곳인 타이거클럽이다. 이미 바나나 클럽에서 체력을 소진했기에 들어가보진 못했다. (^^;)  커다란 호랑이가 두 마리 붙어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은 맥주나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바(Bar)이고, 2층은 댄스를 즐기는 클럽으로 꾸며져 있다. 

     

     

     

     

    LOVE : 빠통비치에서 쇼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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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쇼핑! (^^) 빠통비치는 푸껫에서 쇼핑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대형 쇼핑몰과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대거 들어서있기 때문. 특히 대표적인 쇼핑몰 중 하나인 '정실론(JUNGCEYLON)'에는 다양한 명품을 포함한 외국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데 가격은 국내 백화점보다약간 저렴한 수준이다. 그 중 제조 공장이 태국에 있는 유명 속옷브랜드 매장은 이 곳에서 구입하는게 상당히 괜찮다고 하니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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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통의 밤을 음악과 술로 흥겹게 즐겼다면, 빠통의 낮은 더위를 피해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대부분의 쇼핑몰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므로, 아침에는 바다에서 놀고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오후 1시~3시 사이는 쇼핑을 즐긴다는 영리한 계획도 세워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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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 덕분에 쇼핑몰에 다다르자마자 정실론 입구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으로 직행했다. ‘스와센’은 태국 로컬 아이스크림점이라고 하는데 진한 초콜릿 맛이 일품이었다! 이 외에도 태국식 샤브샤브인 수끼 맛집, 버거킹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으니 점심을 먹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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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동남아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즐거움, 마사지샵도 있다!  2시간 코스로 시원하게 마사지 받으며 한숨 자고 일어나면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린다! 게다가 마사지 가격도 한화로 약 만원 정도~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만원의 행복'이 아닌지! (^^)

     

    이처럼 세계인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 빠통에는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가득 존재한다. 이곳의 최대 매력은 바로 여행자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있다는 사실 아닐까? 그리고 그 방대함에 하루하루가 늘 새롭다는 것. 낮과 밤, 쉴 틈 없이 즐거운 푸껫의 매력에 이미 퐁당 빠져버린 듯 하다!

     

     

     

     

        

     

    고고씽

    국문학을 전공하며 글쓰는 재미를 알게되었다. 이후 조선일보 공연리뷰어와 대학내일 국제팀 리포터로 활동하였다. 현재 중동, 남미, 인도 등 쉽지 않은 오지를 여행하는 쏠쏠한 재미에 푹 빠져있다. 평생을 두고 좋아할 수 있는 여행이 있어, 그리고 그 여행을 함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 행복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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