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메뉴 바로가기
  • 하단 바로가기
  • 더위를 날리는 홍대 인디 클럽 여행!

    홍대고양이 홍대고양이 2013.06.06

    카테고리

    서울, 예술/문화

     

    더위를 날리는 홍대 나들이

    인디 클럽에서 음악과 함께 밤을 즐기다!

     

    130603 홍대클럽빵

     

    무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이겨내는 방법, 바로 시원하게 질러주는 음악이 아닐까!
    5월은 그 전초전이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 자라섬 리듬 & BBQ 페스티벌 등이 있었다.

    6월부터 본격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이섬에서 7-9일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14-15일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을 비롯하여
    리사오노 등 여성뮤즈들이 총 출연하는 '뮤즈 인 시티'는 15일 열린다. 7-8월에도 락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계속 된다.
     

    하지만 공연비가 만만치 않고 예매전쟁 또한 녹록치 않다. 게다가 먼 거리를 달려가야 하는 부담까지. 
    그럴 때 여름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일년 365일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봐도 좋은 홍대클럽 어떨까? 
    작은 소극장 크기의 무대에서 맥주 한병 포함된 가벼운 공연비를 내면 신선하고 짜릿한 인디 음악을 실컷 들을 수 있다. 

      

     

    인디음악의 산실? 홍대클럽!

     

    1

     

    홍대의 문화를 이끄는 커다란 축은 홍대 인디밴드들을 볼수 있는 '공연중심' 홍대 클럽이다
    흔히들 클럽, 클럽파티 하면 부비부비 클럽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홍대 인디 클럽은 정말 '공연'을 위한다. 
    홍대 중심의 인디음악 밴드들은 이런 클럽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며 본격적으로 홍대 문화를 만들고 알리기 시작했다.  

    홍대 인디 밴드들의 공연은 각 클럽에서 상시 열리고 있으니 언제라도 찾아 들을 수 있다.
    또는 축제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매달 말에는 그런 인디 축제가 열린다.
    홍대의 인디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밴드들이 한달에 한번씩 음악의 축제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6월엔 29일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Seoul LIVE MUSIC Festa Vol.17 ‘ALL-STAR (You're My Everlasting STAR)’라는  축제를 한다. 

    6월 페스타엔 우리나라의 인디밴드 하면 딱, 떠오르는 노브레인과 보이스 코리아에서 돋보였던 휴먼레이스 등 인디의 별들이 총출동한다.
    예를 들어 홍대클럽 빵에서는 달달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노래로 인기인 옥상달빛과 루싸이트 토끼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브이홀에서는 인상적인 예리밴드, 수퍼스타에서 주목을 끌었던 딕펑스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홍대 인디클럽들을 뜨겁게 달굴 이 공연은 부비부비의 19금이 아닌 전체 관람가다.
    건전한 인디 공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축제로 프리패스(2만원 선)를 사면 원하는 공연을 선택관람할 수 있다. 
    홀링홀이나 에반스라운지 등의 홍대클럽에서 내 귀에 도청장치, 이스턴 사이드킥, 리플렉스, 와이낫 등 거의 30여개의 팀이 활약할 예정이다.

      

     

    홍대클럽, 아저씨와 아줌마도 간다!

     

     2  

     

    그럼 홍대 클럽에 한발 먼저 슬쩍 들어가 볼까. 넥타이 정장은 넣어두자.
    그저 가벼운 차림이면 충분하다. 내키는 대로면 충분한 것.

    홍대클럽 빵은 꾸준하게 공연을 하고 있는 산울림 소극장 인근의 인디클럽이다.
    월요병에 우울해지는 일요일 저녁? 그런 것 생각조차 안나게 해 줄 곳이다.
    공연 시각은 일요일 저녁 6:30. 홍대까페 커피랩 옆의 홍대클럽 빵. 앞에는 이미 몇몇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휘적휘적 손으로 쓴 글씨가 오늘의 라인업을 보여 주고 있다.

       

     

    3

     

    특별할 것 없는 지하 1층, 조그마한 소극장이나 연극 무대 같은 공연장에 단촐하게 의자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다.
    스피커 하나는 다들 빵빵하다. 공연 시간 직전엔 튜닝 하는 밴드 소리가 지하 계단을 타고 얼른 1층 문을 연다. 들어오라 한다.

    다들 어떻게 알았는지 홍대 골목 숨은 공연장으로,
    탱크탑에 핫팬츠가 아닌 청바지에 셔츠 한 장 가볍게 입은 관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4

     

    공연 중심 클럽은 정말 공연하는 밴드가 주인공인 클럽이다.
    자유분방한 '인디' 음악 듣는데 드레스 코드는 필요 없다. 동네 수퍼가는 차림이라도 OK. 나이도 천차만별.
    공연을 보러 온 사람은 참으로 제각각이다.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 많다.
    모범생 같은 사람도 있는가 하면 피어싱과 문신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온 사람도 있다.

      

     

    5

     

    보통 입장권은 그날그날 현장 판매한다. 대략 1만 5천원 내외의 공연비에는 맥주 또는 음료 1개 비용이 포함되는데
    입장 티켓이랄 것도 따로 없다. 맥주 병뚜껑이 티켓. 맥주 병뚜껑을 카운터에 주고 가볍게 맥주 한병으로 바꾸어 들고 자리에 앉는다.
    공연시간은 늦은 7시-8시 내외에 시작한다. 보통 3-4밴드의 공연을 2-3시간 볼 수 있다.
    한팀당 1시간 살짝 못 미치는 공연시간이 연이어지는데, 시간은 말 그대로 훌쩍 날아간다. 
    스피커 바로 앞에 앉았다면 장난 아닌 사운드의 공세에 나중에 귀가 얼얼해질 것이다.

       

      

    클래식과 만남? 모노반! 

     

    6   

     

    이날 홍대클럽 빵에서는 'Spring String'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하였다.
    모노반, 한음파, 타니모션 세 팀이 출연을 하는 날이었으며 봄날, 현악을 주제로 하는 날이었다.
    각 클럽에서의 공연은 시즌에 따라 공연 주제를 정해 밴드 공연을 하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춰 골라 들으면 된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맨 앞에 자리하고 앉아 튜닝하는 모습부터 보았다.
    튜닝 소리의 주인공은 모노반이었다. 모노반 Mono Barn은 기타리스트 장대원이 만든 그룹이다.
     

     

     

    8

     

    2012년 싱글 Last Summer Rain을 내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 장대원은 2013년 3월 자신의 밴드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어린이는 뽀로로 어른들은 포르노' 재밌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헤어진 뒤 안괜찮음을 노래하기도 하고.
    노래 가사를 들어보면 기타줄에 공감 줄을 하나 더 엮어 넣었는지 나도 그래, 하고 싶은 내용이다.

     

     

    9

     

    모노반은 2013년 3월 탄생한 포크밴드로 통키타와 첼로, 스페인 타악기인 카혼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느 밴드와 참 다른 구성이다.
    네모난 스페인 타악기 카혼의 드러머 이지환, 첼리스트 조지 더햄 George Durhan, 기타의 장대원은 독특한 무대를 꾸몄다.

     

     

     10

     

    특히나 클래식 음악에서만 보아왔던 첼로의 부드럽고 무게감있는 현악 음색은 밴드 음악의 개성을 한껏 살렸다.
    온몸으로 첼로를 안고 연주하는 첼리스트는 그야말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자신의 세계에 푹 빠져있는 사람을 보고 반하지 않을 수가 없지!
     

     

     

    신비한 몽골음악? 한음파!

     

     11  

     

    모노반의 뒤를 이은 '한음파'는 이정훈(보컬, 마두금), 장혁조(베이스), 김윤태(드럼), 윤수영(기타)로 구성된 한음파는
    10년 넘는 경력의 실력파 밴드다. 인디 음악 밴드로써 십수년을 밥먹고 산다는게 쉬운 건 아닐테다.
    밴드 구성원들 얼굴은 이미 서른살을 넘은 시간의 흔적이 역력하다.
    시간의 흔적만큼 쌓인 실력은 명불허전. 이들은 2008년 EBS 스페이스 공감 이달의 헬로루키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12

     

    공연의 시작. 별 말 없이 직구를 팍팍 내리 꽂듯한 연주가 이어졌다. 탄탄하고 묵직한 소리가 작은 공연장을 터질듯 채웠다.
    온몸에 땀을 쏟으며 열정적으로 중저음을 뽑아내는 베이스, 호리호리 마른 몸에서 강한 음을 토해내는 보컬 등 눈을 뗄 수 없었다.
     

     

     

    13

     

    사이키델릭하기도 하고 음울하다가 강렬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대표곡 무중력 등을 듣고 있다보면 고집스러운 이들의 음악 세계를 맛볼 수 있다. 묘하게 중독적인 강렬한 사운드!
    매미, 재촉, 화석목, 초대 등 같고도 다른 음악들이 이어졌다.
    밝고 깜찍한 아이돌의 대중음악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색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
     

     

     

     14

     

    홍대클럽 빵의 이 공연 주제가 봄의 현악기였던 만큼, 마두금이 눈길을 끌었다. 아라비아에서 몽골로 전해진 악기다.
    마두금은 말머리를 단 현악기(馬頭琴)으로, 내몽골에서 모린톨로가이홀, 외몽골에서 킬, 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악기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중간쯤 크기에 활로 켜는 현악기로, 몸통은 나무와 동물 가죽으로 만들고 현은 말총이나 명주실 등으로 만든다. 

    보컬은 노래를 하다가 마두금을 꺼내 들었다. 눈길을 모았다. 비스듬하게 세우고 한쪽 손으로 줄을 꾹 누르고는 켜기 시작했다.
    몽골 지역에서 연주되는 악기의 소리를 홍대 한복판에서 들을 줄을 누가 알았을까. 이 말머리는 심각하게 음을 뽑아내었다.
    우리나라의 깡깡이, 깽깽이로도 불리는 두줄 찰현악기 해금의 사촌쯤 되려나. 해금과도 닮은 소리가 인상깊었다.   

      

      

    신선한 국악? 타니모션!

     

    15      

     

    오늘 공연의 마지막 팀은 타니모션이다. 아마 이름도 생경할 타니모션. 일단 수상실적부터 밝혀볼까?
    2011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 수상팀이다.
    최근에는 2013년 3월 국립국악원이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여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에 초대되었다.
    2013년 5월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을 했다.
    작은 홍대클럽에서 만난 팀 ‘타니모션’의 경력이 대단하다. 이 팀은 과연 어떤 팀일까?  

    자유국악단 ‘타니모션(Tanemotion)'. 이름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탄금 彈琴 은 현악기를 연주하는,
    즉 가야금이나 거문고 등을 ‘탄다’는 뜻이다. 탄금의 뿌리에 강렬한 감동을 뜻하는 Emotion을 더해서 만들어진 이름이 타니모션이다.
    한마디로 사람의 감정을 타고 놀겠다는 신세대 국악밴드다.

      

     

    16

     

    전통 음악을 잇는 신선한 젊은 피의 모임이다. 장르? 구별하지 않는다.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면 모두 이들의 음악이다.
    그래서 타니모션은 한국 전통음악에 서양음악을 더한 음악을 한다. 악기부터 다채롭다.  
    건반이나 퍼커션은 물론, 피리, 생황, 피리에 아코디언 등이 보컬 목소리와 섞인다.

    분명 국악인데 신선하기 이를 데 없다. 고리타분함이란 찾아볼 수 없는 신세대의 신선한 음악이다.
    국악의 흥겨움, 한과 원망을 가지고 놀며, 오늘날의 정서로 환원시키고 있다.
    이들의 실험정신이 대단하다. 국악이라면 기원, 제의 곡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그것을 되살려 2012년 그러한 기원형식의 곡을 콘서트에 불러들여 ‘새굿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17

     

    타니모션을 이루는 멤버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먼저 타니모션의 구성원 ‘연리목’은 영화 ‘은교’의 음악을 제작한 실력파 작곡가다.
    작곡, 아코디언, 피아노(키보드 건반)을 맡고 있으며 밴드 ‘눈뜨고코베인’ 건반을 9년째 맡고 있다(얼굴은 초 동안!).
    국립극장 주최의 2012년 제3회 여우樂(락) 페스티벌-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에 참여하기도 했다.

    리듬을 책임지고 있는 드럼과 퍼커션 담당의 서호덕. 인상좋은 아저씨다.
    동아방송예대에서 드럼을 전공하고 부활 컴필레이션 앨범 레코딩 세션으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모던 락밴드 멜롯에서 활동하다가 타니모션에서 청일점으로 합류해 심장 뛰게 하는 리듬을 만들어내고 있다.

     

     

    18

     

    큰 키와 긴 팔을 나비처럼 놀리며 노래 부르는 보컬 권송희. 카주, 작창, 보컬을 맡고 있다. 23회 동아 콩쿠르 금상수상 경력이 있다.
    살풋 눈웃음 지으면서 때로 육덕지고 때로 한스러운 목소리로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소리. 참으로 매력적이다.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에서 활동하다가 타니모션의 보컬로 굳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손에 들면 뭐라도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은 김태경. 피리, 태평소, 생황 등 국악기를 다채롭게 연주하는 마법사 같은 연주자다.
    국악과 인연이 깊다. 국립국악 중고등학교와 한예종을 거쳐 부산국립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하다 타니모션에 합류했다.
    국악기라고 하면 고등학교 음악 시험을 끝으로 별로 볼 일이 없었는데 타니모션 공연에서 대거 다시 보게 되었다.

     

      

    19

     

    쉽게 볼 수 없는 악기인 아쟁을 쓰다듬는 김슬지. 거문고나 가야금 같지만 활로 연주하는 것이 아쟁이다.
    아쟁을 자유자재로 켜며 타니모션에 독특한 음색을 더하는 연주자다.
    한예종 전통 예술원에 재학 중이며 생경한 아쟁을 널리 소개하고 있다.

     

    그들이 만드는 음악, 처음엔 정말 놀랄 정도로 신선함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할머니의 환갑 잔치에서 듣거나 주말 낮에 나른하게 들리던 그런 국악이 아니었다.
    퓨전이라고 해도 국악 특유의 색채를 잃지 않았고 다채로운 국악기 소리를 흥미롭게 엮어냈다. 
    ‘나쁜남자’ 이몽룡을 원망하는 재밌는 곡 등 흥미진진한 레파토리였다. 

     

    For Four : 말이 필요 없다. 말이 정말 필요 없이 흐르는 음악을 타고 흥얼흥얼.
    한두 음절을 듣고 나면 그 어느 관객도 ‘슬기둥둥당, 어이어으’ 하면서 따라하게 된다.

    사랑이 어떻더니 : 사랑이 둥글더냐, 모나더냐 하는 물음과 함께 나붓나붓 움직이는 보컬의 손놀림.
    사랑곡은 예나 지금이나 애절하다. 현악기의 울림이 깊숙하게 보컬의 목소리 사이로 흘러드는 곡이다.

    야단가 : 참 재밌다. 건반이 꾹꾹 눌러대는 음율 사이로 능글맞기까지한 보컬의 목소리가 나붓나붓 녹아든다.
    떠난 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유려한 목소리를 타고 퍼진다. 완급조절이 탁월하다. 놓았다 풀었다 하는 맛이 백미다.

    어이해 : 연애를,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느낌! 어이해, 사랑하는 이가 앞에 있을 때 그 설레임을 그렸다.
    情人이 앞에 있다면 말 그대로 어이하면 좋단 말인가! 국악 특유의 랩과 같은 넋두리를 듣노라면 공감 버튼을 쿡쿡 누르고 싶어진다.

     

    .

     20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타니모션의 앵콜곡을 듣고 나서도 아쉬운 입맛을 다시며 나왔다.
    한번 홍대클럽의 인디밴드 공연을 보고 나면 중독적으로 빠져들 것이다. 퇴근길 가볍게 '클럽으로!'를 외치게 될지도.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지하의 서늘한 기운 속에 터져 나오는 열정적인 음악. 더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날려 줄 것이다.

     

      

    21

     

    주요 공연 관람 홍대클럽 Information

     

    - 홍대클럽 공연 시간 : 대체로 19:00~20:00에 공연 시작, 대략 2-3시간 내외 공연, 약 3-4팀 출연, 음료1개 포함 관람비 10000-15000 선.

    - 홍대클럽 사운드홀릭 : 예매불가, 10000-15000 /  http://cafe.daum.net/SoundHolic / 02 3142 4233

    - 홍대클럽 빵 : 예매불가, 현매 12,000-15,000 / http://cafe.daum.net/cafebbang/ 011-9910-1089

    - 홍대클럽 프리버드 : 예매불가, 현매 10,000-15,000 / http://www.clubfreebird.com / 02 723 4576

    - 홍대클럽 Club FF : 예매불가, 10000-15000 / http://2005clubff.cyworld.com / 02 3141 0626

    - 합정클럽 롤링홀 : 예매 20000-22000(현장판매 +2000), 홍대주차장거리 훼미리마트 지하1층 

    - 홍대클럽 사피엔스 7 : 예매 때에따라 가능, 현매 12000-20000 / 미스터도너츠 골목 삼거리 

    - 홍대클럽 고고스 : 예매불가, 10000-15000, http://club.cyworld.com/gogosclub

    - 합정클럽 에반스라운지 : 예매불가, 10000, 서교동 401-3 성원빌딩 지하1층

    - 홍대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 6월 29일, 22000, 문의 070 8731 7663 

     

    * 밴드 정보 : 한음파 https://www.facebook.com/hanumpa,

                      타니모션 http://www.tanemotion.com/, 모노반 http://www.facebook.com/monobarn

     

     

     

     

    홍대고양이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 웹진과학전문기자, 아트센터 객원기자, 경기여행지식인단으로 활동. 지금 하나투어 겟어바웃의 글짓는 여행자이자 소믈리에로 막걸리 빚는 술사랑 여행자. 손그림, 사진, 글로 여행지의 낭만 정보를 전하는 감성 여행자. http://mahastha.blog.me/

    같이 보기 좋은 글

    서울의 인기글

    홍대고양이 작가의 다른글

    전체보기

    SNS 로그인

    복잡한 절차 없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겟어바웃 에디터라면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