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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베트남! 보석같은 바다, 나트랑

    Get About Get About 2013.06.21

    카테고리

    베트남, 휴양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나트랑을 아시나요?

    새로운 베트남을 당신에게 

     

    예년보다 빠른 여름이 찾아왔다. 6월 초순부터 무덥기 시작하더니, 아직 복날도 지나지 않았는데 연일 한낮기온 30도를 웃돌고 있다.
    너도 나도 발 빠르게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지금. 당신이 마음 속으로 그려놓은 '휴가지'는 어디인지?

    사람마다 휴가에 대한 취향은 다르겠지만, 단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완전한 휴식'을 꿈꾼다는 것 아닐까?
    복잡한 일상을 뒤로 하고 오롯이 나만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휴가 말이다.
    그렇다면 당신, 베트남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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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을 위해 빌린 듯한 이 여유로운 해변은 어디란 말인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기에 세계 어느 사람보다도 휴가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 '휴양지'는 이미 포화 상태. 특히 가격대비 높은 만족을 보장하는 동남아 휴양지는 영원한 여름휴가의 베스트셀러 아니던가. 짧은 여행기간에도 고급 리조트에서 마음껏 휴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동남아만큼 우리에게 착한 여행지는 드물다. 그러나 매년 성수기마다 야자수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를 찾아 떠나는 우리들 덕분에, 유명 휴양지는 이제 어딜가도 한국어가 현지어처럼 들려올 지경이다.

    그러다보니 문득 의문이 든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 틈에 섞여 즐기고 싶었던 온전한 나만의 휴가, 좀 더 완벽하게 이방인이 되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순 없는 것일까? 매년 휴가를 떠나다보니 이제 더이상 새로운 휴양지가 없다면, 정말 이번에야말로 '베트남'으로 눈을 돌려 보시라. 그 이름도 낯선 땅, 베트남의 나트랑으로. 

     

     

    웬 베트남이냐고?

    알고있다. 당신이 '베트남 Vietnam'이란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이미지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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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하면 자연스럽게 입에 따라붙는 그 이름,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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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 거리에 출렁이는 오토바이 물결 

     

    평소 여행을 잘 다니지 않거나, 베트남에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베트남'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위의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렸을 것이다. 만약 여행에 좀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치 용이 잠들어있는 모습을 방불케 한다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하롱베이' 정도는 들어보았을지도 모르고. 호치민이나 하노이같은 도시명은 이미 익숙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베트남의 진정한 매력은 도시에서 조금 더 벗어나야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는지? 

    자! 이제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나트랑을 만나보자. 

     

     

     

    Hello, Nha t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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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짱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곳은, 베트남의 나폴리 '나트랑'

    내셔널지오그래픽 추천 '꼭 가봐야 할 휴양지'로 손꼽힌 나트랑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간직한 베트남 대표 휴양지이기도 하다. 순수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연중 300일 이상 날씨가 쾌청하여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정평이 난 해변이지만 아직 국내에는 생소하여 한국인을 찾기가 어렵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나트랑은 특히, 끝이 보이지 않는 백사장과 야자수, 선명한 푸른빛을 발하는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곳. 나트랑 Nah Trang 의 Nha는 베트남어로 '집', Trang은 '하얗다'는 뜻으로, 하얀 모래언덕이 아름다워 '하얀 집'이라는 이름의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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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트랑이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호치민을 경유하여 국내선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한 몫했기 때문. 그러나 2013년 7월 ~ 8월 2달 간, 아시아나 항공 직항을 통해 단 4시간 50분이면 나트랑으로 곧장 갈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당신이 나트랑으로 가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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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아름다운 바다가 모두 나의 것! @ 나트랑 혼땀섬 

     

    1. 눈부신 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를 독점하기 위해 

    바닥이 들여다보일 듯 투명한 나트랑 바다의 가장 큰 장점은, 수많은 피서객들로 '붐비지 않는다'는 것. 물론 지금부터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 수도 있겠으나, 이미 관광객들을 향한 노골적인 호객행위와 바가지 등으로 얼룩진 타 휴양지에 비해 '순수함'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아무리 사람이 몰려도, 나트랑의 해변 자체가 규모가 크고 백사장이 넓다보니 부대끼거나 소란스러운 느낌이 없다. 여유로움 그 자체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나트랑에서도 배를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면 도달하는 '혼땀섬'은 또 어떤가.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이곳은, 약 200년 전의 베트남 전통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뿐 아니라 섬 전체가 치명적일만큼 깨끗하다. 세계 여느 고급 리조트의 프라이빗 해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은밀한 바다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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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객실 오션뷰의 위엄, 나트랑 쉐라톤 리조트 

     

    2. 세계적인 수준의 고급 리조트를 만끽하기 위해 

    나트랑 시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나트랑 센터. 그 옆에 바로 위치하고 있는 쉐라톤 리조트는 전객실 오션뷰로 아름다운 나트랑 해변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리조트 전용 비치를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리조트 내의 인피티니 풀장에서도 나트랑의 바다를 독점할 수 있는 곳이다. 

    그 밖에도 빈펄 리조트, 에바손 아나만다라 리조트, 다이아몬드 베이 리조트 등 취향대로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고급 리조트가 준비되어있다. 훌륭한 수준의 리조트가 다양할 뿐 아니라, 타 휴양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보니 나트랑은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으로도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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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산물 천국 나트랑! 게다가 로맨틱한 해변의 밤까지~

     

    3. 맛있는 베트남 미식기행을 즐기기 위해 

    베트남 음식이 맛있는 것은 굳이 베트남에 가서 확인해보지 않아도, 우리나라에 가득한 '베트남 음식점' 간판만으로도 알 수 있다. 그러니 현지에서 먹는 그 맛이야 오죽하랴! '몇 걸음만 걸어도 맛집'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만큼, 나트랑 시내에는 여행자를 유혹하는 맛있는 해산물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특히 나트랑을 여행할 때 주목해야 할 것은 밤의 해변에서 펼쳐지는 시푸드 바베큐 파티~! 다양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구매하여 바베큐로 즐길 수 있으니,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더불어 탱글탱글한 해산물은 맥주 안주로도 기가 막히다. 우리나라에선 큰 마음 먹어야 맛볼 수 있는 랍스터도 이곳에선 마치 새우마냥 저렴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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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랑의 바다는 밤에 더욱 시끌벅적!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덥석,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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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랑의 명물, Louisiane Brew House 의 4색 수제 맥주 

      

    낮보다 더욱 뜨거운 나트랑의 밤. 진수성찬과 함께 매력적인 수제맥주까지 곁들이면 더욱 완벽하다. 나트랑에서도 소문난 명물인 4색 수제 맥주는 색깔만 다를 뿐 아니라 맛도 향도 모두 다른 개성만점 맥주들로, 파인애플 듬뿍 올라간 치즈 피자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다. 나트랑에서 놓쳐선 안되는 묘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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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문화의 흔적, 포나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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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 와불상이 있는 롱선사 

     

    4. 베트남의 독특한 색채를 만나기 위해

    나트랑이 휴양지이긴 하지만 오직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언가 볼거리를 필요로 하는 '실속파'들에게 나트랑은 이국적인 경험도 잊지 않고 선사해주는 곳이다. 베트남의 고대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유적지가 바로 그것이다. 

    시바 여신을 모시는 힌두사원 '포나가 사원'과 높이 14m의 거대 와불상으로 유명한 나트랑 최대의 불교사원 '롱선사'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스팟. 이곳을 둘러본다면 휴양지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나트랑 여행일정에 색다른 템포를 줄 수 있다.

     

     

     

    당신의 마음은 이미 나트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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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매력이 무궁무진 숨어있는 나라, 베트남. 올해 여름 휴가로는 숨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순수자연 나트랑 어떠신지? 흔치않은 직항의 기회와 함께 세상 가장 완벽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꿈같은 시간이 되리라 장담한다. 자꾸만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고 있다면, 이제 방황하지 말고 나트랑에 마음을 정착시키길 바라며!

     

     

    INFOR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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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랑 여행상품 만나보기 => http://bit.ly/124z1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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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름, 가을, 겨울...언제고 당신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가를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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