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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M's SagA] [터키] 스타워즈 촬영지!! 복합 세계문화유산인 카파도키아! #1

    GoM GoM 2011.01.27

    카테고리

    유럽, 지중해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중동부의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를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너무도 힘들다.

    다양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카파도키아는 터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이스탄불과 더불어 MUST VISIT PLACE 이다.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 까지는 11시간이 넘게 걸리는 LDC구간이지만.. 샤프란볼루에서 1박을 하고왔기때문에

    앙카라를 경유하여 총 9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후덜덜...)

    카파도키아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저녁 늦은 시간.~

     

     

     

     

    카파도키아의 저녁은 이렇게 한산하기만 했다.

    아직 어둠때문인지 카파도키아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

    카파도키아의 메인 도시격인 괴레메마을

    괴레매 국립공원이기도 한 이곳은 198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들어간 곳이다.

     

     

     

    카파도키아의 명물중 하나가 바로 동굴호텔

    하지만.. 가난한 배낭여행객에게는 동굴호텔 비스무리한 숙소를 구하는 걸로 만족할 수 밖에.. ^^

    위 사진을 보면 입구가 상당히 작아보이는데.. 반 지하 형식의 숙소였다.

    카파도키아에선 나름 유명한 곳인데.. 이곳소개는 낭중에 다시한번~

     

     

    다음날 아침일찍 숙소 뒷편 동산에 올라갔다. 멀리서 일출이 시작되면서

    카파도키아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였다. 

     

    멀리 마을뒤 돌산이 로즈벨리라 불리는 곳이다.

    마을은 도시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규모의 아담한 마을이었다.

    이곳이 카파도키아 여행의 중심지가 되는 괴레메마을이다.

     

     

    카파도키아의 유명한 투어중하나인 열기구투어는 이른 새벽 동이트기 전부터 시작한다.

    동트기전 열기구에 바람을 넣고 열기구에서 아나톨리아 평원의 일출을 빛삼아

    카파도키아의 전경을 관람하게 된다.

    역시 가난한 배낭여행객이라. 열기구를 보는것만으로 만족을 해 보았다. ^^

    패키지로 가게 된다면.. MUST DO 옵션이 아닐까 싶다.

     

     

    일출을 보러 온 사람들이 나뿐만은 아닌듯 했다.

     

     

    기아 자동차 열기구도 보인다.

    언젠가 '하나투어' 열기구도 등장하지 않을까?

    하나투어 고객을 위한 전용 열기구!! 정도라고나 할까.. ^^

     

     

    괴레메 마을의 입구.. 오늘은 괴레메 인근의

    괴레메 야외박물관

    에 가보기로 한다. 괴레메의 인기 관광명소로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와 수도원들이 밀집해 있다.

    내부에는 11~12세기경 그려진 다수의 프레스코화 벽화가 남아있다.

     

     

    출발하기전 괴레메 마을을 담아 보았다.

     

     

    괴레메중심에서 이곳까지는 걸어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유가있는 여행객이라면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 풍경을 감상해보는것도 좋다.

    너무도 기괴하고 낯선 생소한 풍경에 박물관까지 가는시간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괴레메에서 볼수있는 위와 같은 지형은 300만년 전의 화산 분화로 퇴적된 응회암층이

     오랜 세월에 걸쳐 땅 속에서  솟아나오는 지하수나 빗물 등에 의해 형성되어 만들어진 모습이다.  이런 퐌~!! 타스틱한 지형은

    전 세계에서도 오직 이곳에서만 볼수있는 광경이다.

     

     

    카파도키아의 역사를 살짝 들여다 보자 (이슬람 문화인 터키에 왜 기독교 문화가?)

    카파도키아에는 BC20세기에 아시리아인이 식민도시를 건설하였고, BC17세기~BC12세기에는 히타이트

    왕국의 지배하에서 교역의 요충지로 발전하였다.

    4세기 초 그리스도교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계곡으로 숨어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

    7세기 후반 이슬람교도들에 의해 터키가 점령되면서 이족으로 이주한 기독교인들의 수는 더욱 늘어나게되었고

    11C무렵에는 인구가 7만여명에 달했다고 한다.

     

     

    카파도키아에는 위와 같은 많은 비잔틴 프레스코화가 그려젔으나, 8~9세기 전반의 우상파괴운동으로 초기의 것은

    다 파괴더었고 지금 남은건 8세기 후반에서 13세기에 그려진 작품이다.

     

    자세히 보면 예수의 얼굴과 눈등이 심하게 훼손된걸 볼수있다.

    이는 이슬람 인들이 훼손시킨 것이라고한다.

    이슬람인들도 성서에 나오는 예수와 성직자들은 존경은 하지만, '인간'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프레스코화에 묘사된 인물중 천사를 빼고는 훼손 시킨것이라고 한다.

     

     

     

     

    다음 여행기에서는 카파도키아의 시티 투어 격이라 할수있는

    그린투어, 레드투어, 로즈밸리투어에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 ^^

     

     

    *프레스코화란? 

    석회에 모래를 섞은 모르타르를 벽면에 바르고 수분이 있는동안 채색하여 완성하는 회화.

    Posted by 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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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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