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메뉴 바로가기
  • 하단 바로가기
  • Le Parisien...

    짜이꽝 짜이꽝 2010.07.05

    카테고리

    유럽, 서유럽




    파리지앙, 파리지엔느...

     

    대놓고 그들을 찍고자 해서 사진찍은건 아니지만....

     

    사진 속 여기저기에 모습이 남겨진 여유로운 그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뭐... 여유로울만한 공원이나 돌아다녔으니 그런거려나....?)





    그들의 일상에 뛰어든다면야..

     

    제 아무리 Parisien이라 할지라도.. 바쁘고 치열한 일상을 살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들을 바라보는 제 시선이야,,, 그저 관광객의 눈이였을테니까요..






     




     

     

    시장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만난..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며 거리를 누비던 한 중년의 여성..






     





    세느강 주변에서 여유롭게 자전거러 퇴근하던 샐러리맨...





     





    개선문 뒷 편의 어느 시장에서 마주친 주부의 뒷태...ㅎㅎ





     





    와인이랑 치즈가 아주 많은 시장.. 이 곳에서 자그마한 와인 한병 사서 집에 오는길에 홀랑 다 먹어버렸..





     




    그냥 꽃 집을 찍고 있었는데... 한 여자 분이 앵글 안에 들어오셨어요.. 굉장히 해맑게 웃으시면서..





     




    이곳은 왠지..파고다공원 필..물랑루즈 근처 공원에선 유독 여유로운 노인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지요..





     




     



    미사 때문인가... 그 날 노틀담성당 근처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흠.. 굉장히 철학적인 패션마인드를 갖고 계신 할머님...





     



     

     

    엄마와 여유롭게 비누방울 놀이를 하며 귀가하는 어린이...





     




    여유를 즐기시는 노부부 & 옆엔 활활 타오르는 젊은 커플...





     




    까만남자. 하얀남자. 까만개. 하얀개는 저 곳에서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계속 계속..




     




    마레구역에 있는 한 공원... 해맑게 뛰어 노는 어린이...




     




     

    왠지.... 만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던 어색함이 감돌던 연인(인가?)....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 분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한가로운 오후... 여유롭게 벤치에 걸터앉아 독서하는 모습도 보기 좋더군요...

     



     



     

     

    동네 한 귀퉁이에서 꽤나 진지하게 공놀이하는 어린이들...




     



     

     

    엄마가 가버린건 아닐까.. 걱정하는 듯 두리번대면서도 잘 놀던 어린이...




     




    공원에 저렇게 탁구대도 있구요....




    조금만 걸으면 어디에든 구석구석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고, 길 어디에나 벤치가 놓여 있어,

     

    저처럼 허약한 여행객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프랑스인들은 공원을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공원에 앉아서 그들의 여유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여유로워짐을 느끼곤 해요.


    짜이꽝

    Fashion AD designer. Commercial Artist. Art ditector. 패션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패션광고 디자이너이며 상업적 예술을 합니다. 타이포그라피와 캘리그라피, 그리고 픽토그램 등에 관심이 많으며 여행지에서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보는"여행과 "느끼는"여행을 즐깁니다.

    같이 보기 좋은 글

    서유럽의 인기글

    짜이꽝 작가의 다른글

    전체보기

    SNS 로그인

    복잡한 절차 없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겟어바웃 에디터라면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