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메뉴 바로가기
  • 하단 바로가기
  • 꿈이 현실이 되는 곳! 조호바루 레고랜드

    홍대고양이 홍대고양이 2014.01.03

     

    꿈이 현실이 되는 곳! 조호바루 레고랜드 

     

    0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 있다. 조그마한 블록으로 만든 진짜 세상을 만나볼 기회가 있다.

    바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레고랜드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레고랜드

     

    레고랜드_입구_남정인_남연정ga (2)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말레이시아 반도의 최남단, 조호바루에 위치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한다. 레고랜드 말레이시아는 조호르 주의 누사자야(Nusajaya, Johor, Malaysia)에 있다. 2012년 9월 15일 개장했으며, 조호르의 술탄인 Sultan Ibrahim Ismail에 의해 공식적으로는 2012년 9월 22일 문을 열었다. 약 31만 제곱미터의 면적의 거대한 테마단지다.

     

     

    레고랜드_킹덤_남정인_남연정ga (2)

     

    아시아에서 유일한 레고랜드이며 가족 테마파크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리조트 LEGOLAND Malaysia Resort 가 공식 이름인 만큼 레고랜드 파크를 비롯해 워터 파크와 호텔 등이 함께 있다. 시설들이 모두 깔끔하고 현대적이며, 모든 건물이 레고로 지어진 듯하다.

      

     

    레고랜드_보트투어_남정인_남연정ga (2)

     

    세계에서 6번째 지어진 이곳은 총 7가지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The Beginning, LEGO® Technic, LEGO Kingdoms, Imagination, LEGO City, Land of Adventure and MINILAND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40여개의 어트랙션이 있다.

      

     

    레고랜드_샵_남정인_남연정ga (3)

     

    최초의 레고랜드는 1968년 덴마크 빌룬트에 만들어졌다. 1996 영국 윈저,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 지어졌으며 2002년 독일 군츠부르크, 2011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헤븐에 만들어 졌다. 여기에 아시아 최초로 말레이시아 인터네셔널 파크에 여섯 번 째로 레고랜드가 지어졌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레고랜드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와 레고랜드 코리아가 최근 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춘천시는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약 5천억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레고랜드_입구_남정인_남연정ga

     

    입장하는 입구는 레고랜드의 전통적인 입구 모양으로, 전 세계 어느 레고랜드나 같은 모습이다. 좌우로 모든 레고 상품이 다 들어앉은 듯한 레고 숍이 유혹하고 있으며 레고 제품, 장난감, DVD 등 레고 상품들이 있다. 들어가는 길 사이사이 레고로 만든 사람들이 서 있다. 레고로 만든 트리, 레고로 만든 안내판 등 레고로 세상 무엇이든 만들 수 있을 것만 같다.

      

     

    레고랜드_키즈까페_남정인_남연정ga (3)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정도까지 아이들에게 딱 맞는 테마파크이자 가족 중심의 테마파크다. 레고랜드 테마파크에는 Dragon's Apprentice, Project X, Dino Island, Observation Tower, Rescue Academy, Technic Twister, Train, Lego Kingdoms 등이 있다.

     

      

    말레이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랜드

     

    레고랜드_까페_남정인_남연정ga (6)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 동산이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인 레고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테마파크다. 미니랜드가 있기 때문이다. 레고랜드 미니랜드에는 실제 크기의 1/20 크기로, 3천만 개 이상 레고를 사용하여 쌓아올린 세계적 건축물들이 있다.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와 같은 건물들부터 동남아시아의 손꼽히는 건축물들이 실제와 다름 없는 모습을 자랑하며 서 있다.

      

     

    말레이시아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 Malaysia Sultan Abu Bakar Mosque

     

    1 조형_아부바카르모스크_남정인_남연정ga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는 말레이시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중 하나로 서양의 네오 클래식 스타일과 이슬람 건축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물이다. 이 모스크는 한번에 2천명 이상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조호르 주아 잘란 아부 바카르 Jalan Abu Bakar의 언덕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다. 약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흰색의 벽에 푸른 지붕이 진중하고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말레이시아 다타란 반다라야 Malaysia Dataran Bandaraya

     

    2 조형_조호르 시계탑_남정인_남연정ga

     

    조호바루를 상징하는 건물을 꼽으라면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와 함께 반드시 꼽히는 건물이다. 커다란 시계가 있는 노란 이 건물은 다타란 반다라야다. 다타란 반다라야는 조호바루에 있는 상징적인 건물로, 1994년 1월 세워졌다. 좌우 대칭으로 균형 잡힌 건물은 유럽풍의 면모를 보여준다. 다타란 반다라야의 앞 광장은 공식적인 정부 행사 및 문화 공연이 열린다.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장이다.

      

     

    말레이시아 크르주 쉽 Malaysia Cruise ship

     

    3 조형_크루즈쉽_남정인_남연정ga

    3 조형_크루즈쉽2_남정인_남연정ga

     

    미니랜드의 크루즈 쉽 “르 스타 고 Le Star Go’는 레고로 만들어진 배지만 규모가 상당하다. 몸체의 길이가 5.46m로 레고렌드 말레이시 미니 랜드에 있는 배 중에서 두 번째로 크다. 이 배를 만들기 위해 131000개의 레고블록이 사용되었으며 무게만 해도 376kg에 달한다. 이 배 모델에는 198개의 LED 전구가 있어 밤에는 화려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는 거의 1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하였다고 한다.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배는 마치 타이타닉의 재현이라고 할 만큼 정교하고 거대한 규모의 크루즈 쉽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크루즈 쉽 바로 옆에는 바지선과 같은 작은 배가 만들어져 있다. 규모는 작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역시 정교하기 이를 데 없다. 작업용 배인 만큼 여러 가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끈과 설비들이 실감나게 재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업하는 사람들은 안전모와 작업 조끼, 보통 원피스로 되어있는 작업복을 입는데 레고 인형들도 그러한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고 있을 정도다.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편평한 갑판의 공간도 잘 표현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 Malaysia Kuala Lumpur internatinal airport (KLIA)

     

    4_조형_공항_남정인_남연정ga (2)

    4_조형_공항_남정인_남연정ga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공항이자 한 해에만 3천 5백만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아시아의 7번째로 큰 공항이다. 이 공항의 아이콘은 130m에 달하는 관제탑으로, 세계에서 2번째 높이의 관제탑dlek. en 개의 런웨이가 있으며 각 런웨이는 4천 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이 런웨이는 시간당 120대의 항공기를 소화할 수 있다. 

    레고로 만든 공항이지만 공항의 지붕 무늬의 세세한 표현, 곧 날아오를듯한 항공기의 정교한 모습, 항공편에 짐을 싣고 내리는 연결 다리, 짐과 기내식 등을 운반하는 운반차 등이 빠짐없이 만들어져 있다. 게다가 각 항공기는 항공사 마크와 항공기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미니어쳐로 보기만 해도 어떤 항공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다. 물류를 위한 탑차들도 실제 브랜드를 그대로 써서 실제 공항을 방불케 한다.

     

      

    말레이시아 푸트라 모스크 Malaysia Putra Mosque

     

    4-1_조형_푸트라 모스크_남정인_남연정ga

    4-1_조형_푸트라모스크_남정인_남연정g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마하티르 전 수상이 야심차게 만든 행정도시 푸트라자야에는 투르키스탄, 카자흐스탄, 모로코 등의 이슬람 양식이 더해진 푸트라 모스크가 있다. 1997년 지어지기 시작한 현대적인 모스크로, 완공까지 2년여의 시간이 소요 되었다. 수상의 집무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장미색 화강암으로 지은 분홍빛 이슬람 사원. 섬세한 아름다움이 더해진 웅장함으로 시선을 모은다. 레고로 만든 이 모스크는 2010년 만들기 시작해, 역시 2년여의 시간이 소요 되었다. 붉은 색의 돋보이는 돔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모스크 앞의 광장에는 푸트라자야 페데랄 국기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의 13개 주를 상징하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Malaysia Petronas towers

     

    4-2_조형_페트로나스_남정인_남연정ga 

    4-2_조형_페트로나스_남정인_남연정ga (3)

     

    89층 높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며 452m의 높이로 주목 받았다. 한쪽은 일본, 한쪽은 한국 건설사가 짓고 두 건물을 잇는 다리는 프랑스 회사가 만들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의 본사가 머물고 있는 유명한 건물이다. 레고랜드의 미니렌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9m에 이르는 고층 건물이며 레고로 이 건물을 혼자 지어 올린다면 약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건물 아래 KLCC 공원이 있어 분수와 풀장 등에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을 볼 수 있다. 영화 엔트랩먼트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관광 명소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41층의 연결 다리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전망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 페르다나 푸트라 빌딩 Malaysia Perdana Putra building

     

    4-3_조형_퍼다나푸트라 빌딩_남정인_남연정ga

     

    페르다나 푸트라 빌딩은 수상 관저이자 연방 정부의 건물이다. 이슬람 모글 건축 양식을 더해 만든 건물로 푸트라자야 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초록빛 양파 모양의 돔이 얹어진 석조 건물로 말레이와 이슬람의 건축 디자인적 요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레고로 만든 이 건물은 작은 건물의 연합체로 모든 건물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유닛을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말레이시아 옛 기차역 Malaysia Old Railway station

     

    4-4_조형_옛기차역_남정인_남연정ga

     

    동서양의 건축적인 요소가 더해진 이 기차역은 1910년 만들어졌다. 자멕 모스크와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과 대비되는 건축적 양식을 보여준다. 이 건물은 말레이시아의 철도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으며 2001년 KL 센트럴 역이 만들어진 뒤에는 KTM 커뮤터의 발착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쿠알라룸푸르 역

    1885년 켈랑을 잇는 철도 노선이 개통된 이래, 역은 사람들의 집결지 역할을 하고 있다. 1911년 푸알라룸푸르 역이 완공 되었으며 쿠알라룸프의 대표 건물로 말레이시아 철도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지금은 새로운 쿠알라룸푸르 중앙역이 문을 열었기에 KTM 커뮤터가 오가는 역이 되었으며 우체국, 숙박시설 등으로 이용된다. KTM은 말레이시아의 국철로 쿠알라룸푸르-주변 지역을 연결하며 센툴 - 펠라부한 클랑선, 라왕~세렘반 선 등이 운영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역 맞은 편에는 말레이시아 철도국 본부 건물이 있는데, 영국 하보크가 지은 무어양식의 건물로 웅장한 모습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건설 Malaysia Construction in Kuala Lumpur

     

    4-5_조형_쿠알라룸푸르_남정인_남연정ga (2)

    4-5_조형_쿠알라룸푸르_남정인_남연정ga (3)

     

    잘란 항 카스투리 Jalan Hang Kasturi는 과거의 건물과 현대의 건물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도시의 어딘가는 늘 공사 중이다. 과거의 터 위에 오늘날의 건물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 올라간다. 대도시의 번화가답게 색색의 건물들 사이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로 가득한 도로가 이어진다. 말레이시아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잘란 항 카스투리다.

     

      

    말레이시아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Malaysia Sultan Abdul Samad Building  

     

    4-6_조형_압둘사마드빌딩_남정인_남연정ga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오래된 빌딩 중 하나인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라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다면 이 앞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을 정도다. 레고로 만든 이 빌딩은 무려 7m의 높이로, 1:20으로 축소되어 제작되었다. 이 빌딩 앞에는 말레이시아 독립 후 1957년 처음 게양된 말레이시아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모노레일 Malaysia Kuala Lumpur Monorail

     

    4-7_조형_모노레일_남정인_남연정ga

     

    쿠알라룸푸르의 모노레일은 악명 높은 교통체증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모노레일이 그대로 레고랜드에 옮겨져 있다. 미니 레일은 무려 83m의 트랙을 가지고 있으며 4대의 컬러풀한 트레인이 레일 위를 오간다. 미니랜드에는 Brick field end station에서 Bukit nanas satation까지의 레일로드가 제작되어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모노레일 역에는 안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기술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KL 타워 Malaysia Kuala Lumpur Tower

     

    4-8_조형_쿠알라룸푸르_남정인_남연정ga

     

    1996년에 완공된 이 타워는 421m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높이와 별로 차이 나지 않는다. 무카르나스라는 이슬람 전통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했다니 건축 디자인적으로도 의미있다. 부키트 나나스에 솟은 이 타워는 말레이시아의 모습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통신 시설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망대, 레스토랑, 공연장 등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마지드 자맥 Malaysia Masjid Jamek

     

    4-9_조형_모스크 자맥_남정인_남연정ga

     

    1909년 세워진 마지드 자맥은 자맥 모스크라는 의미다. 쿠알라룸프의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모스크다. 마지드 자맥 역에 내리면 고층 빌딩 사이에 앉아있는 마지드 자맥 사원에 바로 닿을 수 있다. 과거 국립 모스크라고 했을 만큼 웅장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인근에 메르데카 광장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아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랜드

     

    인도 타지마할 Taj Mahal, India

     

    5_조형_타지마할_남정인_남연정ga (3)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그의 아내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로,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건축물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건물이다. 수천 명의 장인들이 20년 이상 공들여 지어올린 타지마할은 무굴 건축 양식의 최고의 결실로 꼽힌다. 여기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왕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이야기까지 더해져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도의 명소가 되었다. 희고 고운 대리석으로 지어올린 타지마할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레고 쌓기 장인들도 아마 무굴제국의 장인들 못지 않은 건축 솜씨를 지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니랜드 건축물 중 하나다.

      

     

    미얀마 카라웩홀 Karaweik hall, Myanmar

     

    6_조형_카라웩홀_남정인_남연정 ga

     

    카라웩 홀은 거대한 바지선으로 미얀마의 양곤에 있는 칸다우이 Kandawgyi 호수에 떠 있다. 이 배는 고대의 왕족들의 바지선인 카라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여기서 카라웩 Karaweik은 신화 속의 새 이름이다. 실제로 이 배의 양 축의 머리에는 새를 형상화한 모습이 보인다. 이 거대하고 화려한 바지선 안에는 큰 레스토랑이 있으며, 식사하면서 전통적인 춤 공연을 볼 수 있다.

      

     

    태국 와트 아룬 Wat Arun, Thailand

     

    7 조형_와트아룬_남정인_남연정ga (3)

    7 조형_와트아룬_남정인_남연정ga

     

    와트 아룬은 태궁 방콕의 차오 프라야 Chao Phraya 강에 있는 불교 사원이다. 이름의 뜻은 새벽의 사원이라는 뜻이다. 19세기에 지어진 사원으로 조개와 중국에서 가져온 도자기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정교하고 세심하게 붙인 장식물들은 찬탄을 자아낸다. 층층이 쌓아올린 사원의 꼭대기는 마치 옥수수를 세워 올려놓은 것과 같은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거대한 탑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원 앞의 지붕은 태국 전형의 화려한 형태로 꾸며져 있다.

      

     

    싱가포르 보트키 Boat Quay, Singapore

     

    8 조형_클락키_남정인_남연정ga

    8_조형_클락키_남정인_남연정ga (2)

     

    보트키는 싱가포르 강을 따라 가장 먼저 조성된 거리 중의 하나다. 1860년 인근 해상 무역의 3/4 이상이 이루어지던 개항지다. 오늘날에는 당시의 해상무역을 위했던 물류 창고가 레스토랑, 바, 숍으로 변신하였다. 그래서 매일밤 싱가포르의 불야성인 거리가 바로 보트 키, 클락 키이다. 거리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이 기울이는 맥주잔은 밤이 늦도록 계속된다. 젊음이 넘치고 불빛이 넘치며 관광객이 넘치는 싱가포르 핫 플레이스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

     

    9_조형_플라이어_남정인_남연정ga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망관람차로 총 높이는 65m, 회전체의 지름은 150m에 이른다. 싱가포르 관광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두리안을 닮은 공연장 에스플러네이드, 세 개의 타워가 나란히 서 있는 마리나 베이 샌드 옆에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의 전망은 그 높이만큼이나 탁월하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가장 높은 지점에 이르면 조호바루의 모든 모습과 함께 남부 말레이시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싱가포르 멀라이언 Merion park

     

    10_조형_싱가포르_남정인_남연정ga (2)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하나의 이미지를 고르라면 머라이언을 들 수 있다. 신생 국가 답게 오래된 유구한 전통 이미지가 아닌 샌즈를 바라보며 원더풀 쇼를 감상하기에 좋다. 밤에도 사람들로 붐비며 다 신생 이미지라고 볼 수 있다. 사자의 도시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싱가푸라에서 싱가포르의 이름이 탄생했고 싱가포르를 상징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상이다. 바다의 mer + 사자 lion을 더한 이름을 가진 머라이언은 1972년 9월 15일에 태어났다. 입에서 분수 뿜고 가장 최초 머라이언 상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머라이언이라고 불리며 바로 뒤에 2m 정도의 작은 아기 머라이언상이 있다. 머라이언 파크에서 마리나 베이리 주변에 펍과 까페가 모여 있다.

     

      

    싱가포르 플래툰 호텔 Fullerton Hotell

     

    11_조형_싱가포르_남정인_남연정ga (3)

     

    래플스 호텔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이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달리 역사는 짧아, 2001년에 지어진 호텔이다. 우체국 건물이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유럽풍의 육중함과 무게감을 보여 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로비는 외국인들로 언제나 붐빈다. 외국인들이 주로 묵는 호텔로, 플래툰 호텔은 아시아 문명박물관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가장 멋지게 보이는 야경을 가진 건물 중 하나다.

     

      

    중국 자금성 태화전 太和殿

     

    12_조형_남정인_남연정ga

    12_조형_자금성_남정인_남연정ga (2)

     

    중국 태화전은 중국 최대이자 최고 목조 건물의 하나다. 중국 황제의 즉위식이 이루어지고 주요한 제사, 황태자의 탄생 축하 등 황실에서 일어나는 행사를 거행하는 곳이다. 금란전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1420년 건립되었으며 벼락으로 불타버린 뒤 1562년 다시 지어 올렸다. 하지만 이자성의 난 때 다시 불탔고 청나라 시기에 들어 강희제에 의해 1695년 재건축 되었다.

    자금성은 청나라 멸망 후 훼손이 심하였다. 그래서 점진적인 복원 단계에 들어가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황제 즉위식을 치뤘던 전각인 태화전과 공자 사당의 복원을 마쳤다. 흰 대리석으로 지어진 3층 기단은 오로지 황제의 궁에서만 볼 수 있으며 지붕은 황금빛으로 반짝이도록 유약을 발라 구워낸 기와를 사용하였다. 태화란 우주 만물이 연결되어 함께 한다는 뜻으로, 태화전 앞에는 수만 명의 군사가 운집할 만큼 넓은 뜰이 있다.

      

     

    라오스 파투싸이 Patuxai, Laos

     

    13_조형_파투싸이_남정인_남연정ga

     

    파투싸이는 라오스 비엔티안의 중심에 있는, 승리의 기념탑이다. 1957년~1968년 동안 건립되었으며,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따서 만들었다. 파뚜는 문, 싸이는 승리라는 뜻으로 라오스 혁명 전에 만들어졌으며 독립을 위해 몸을 불사른 라오스인들을 기리는 기념탑이기도 하다. 라오스의 파투싸이에서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 건물의 맞은편에는 라오스의 대통령궁이 위치하고 있다.

      

     

    브루나이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Sultan Omar Ali Saifuddin Mosque, Brunei

     

    14_조형 브루나이 술탄 오마르 알리

     

    이 아름다운 황제의 모스크는 브루나이의 반다르 세리 베가완 Bandar Seri Begawan에 자리하고 있다. 이 모스크의 이름은 브루나이의 28대 술탄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가장 중심부에 있는 최대의 돔은 순금으로 뒤덮혀 있다. 1958년 지어졌으며 현대적인 이슬람 사원의 아름다움을 한몸에 지니고 있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슬람식 건축 양식에 이탈리아식 건축 양식이 더해졌으며, 동양의 베니스라는 물의 마을, 캄풍 아이어 Kampong Ayer 에 있다.

     

      

    베트남 호이안 Hoi An, Vietnam

     

    15_조형_호이안_남정인_남연정ga

     

    호이안은 남중국바다에 인접한 베트남 해안가 도시 중 하나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도시 UNESCO world Heritage site이며, 16-17세기 무역 도시로 이름을 날렸다. 중국, 일본, 독일, 인도 상인들이 이곳을 무역 거점지로 삼았었으며 오늘날에는 당시의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수로를 따라 레스토랑과 숍이 즐비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한 도시 중 하나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Cambodia Ankor Wat

     

    16_조형_앙코르와트_남정인_남연정ga (3)

     

    동남아시아의 최대 고대 유적지라 해도 손색없는 앙코르 유적지. 앙코르 와트를 포함해 드넓은 영역을 말한다. 톤레삽에서 프논 꿀렌까지 무려 300km2이상의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크메르 제국 사원들을 포괄한다. 10세기경에 눈부신 문화를 꽃피웠던 이 왕국은 1850년대 후반, 신비로운 사원은 밀림 속에서 베일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었다.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내 가장 큰 사원으로, 1112-1152년 수리야 바르만 2세가 비슈누에게 바친 사원이다.

    앙코르 유적지의 다른 사원은 다 동향이지만 앙코르와트는 서향으로, 죽음의 방향으로 지어져 독특하다. 서쪽은 비슈누 신의 방향으로, 수리야 바르만 2세가 비슈누를 위해 이 사원을 지었음을 반증한다. 만다라에 온 우주가 담긴 것처럼 앙코르와트라는 하나의 사원은 하나의 우주를 응축시킨 결과물이다. 앙코르 유적지 가운데 가장 큰 사원으로 크메르 사원 건축의 진수를 담은 예술 작품 같은 곳이다. 아름다운 좌우대칭의 균형감, 섬세한 부조와 조각, 정교한 건축술에 그만 할 말을 잃어버리게 된다.

      

    .

    .

    레고랜드_극장_남정인_남연정ga (3)

     

    레고로 만든 미니랜드는 감탄을 자아내고도 남는다. Forbidden City - China, Petronas Towers - Malaysia, Singapore Flyer, Wat Arun - Bangkok, Taj Mahal - India 등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레고 건축물들이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INFORMATION :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정보

     

    레고랜드_놀이동산_남정인_남연정ga (7)

     

    - 레고랜드 정보 출처 : http://www.legoland.com.my/

    - 조호바루 레고랜드 주소 : Iskandar Malaysia, Johor, Malaysia

    - 조호바루 레고랜드 입장료 : 1 & 2-Day Ticket 및 연간 입장권도 판매함

      

     

    레고랜드_까페_남정인_남연정ga (7)

     

    1일 입장권 현장 구매 시

    워터파크 입장권 - 어른 (12-59 세) 105 / 아이 (3-11세), 노인(60세 이상) 85 RM

    테마파크 입장권 - 어른 (12-59 세) 140 / 아이 (3-11세), 노인(60세 이상) 110 RM

    콤보 입장권(테마파크 + 워터파크 입장권) - 어른 (12-59 세) 175 / 아이 (3-11세) 140 RM

      

     

    5_조형_타지마할_남정인_남연정ga (2)

     

    1일 입장권 웹사이트 예매 시

    테마파크 입장권 웹사이트에서 7일전 예매시 20% 할인가격으로 예약 가능

    테마파크 입장권 웹사이트 가격 : 어른 112R M / 아이 88 RM / 노인 88 RM

    테마파크 + 워터파크 입장권 콤보 구매시 웹사이트에서 25%할인 예약 가능 (예매 후 출력해갈 것)

     

     

    ※ 취재: Get About 트래블웹진 

     

     

     

     

    홍대고양이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 웹진과학전문기자, 아트센터 객원기자, 경기여행지식인단으로 활동. 지금 하나투어 겟어바웃의 글짓는 여행자이자 소믈리에로 막걸리 빚는 술사랑 여행자. 손그림, 사진, 글로 여행지의 낭만 정보를 전하는 감성 여행자. http://mahastha.blog.me/

    같이 보기 좋은 글

    Tags

    말레이시아의 인기글

    홍대고양이 작가의 다른글

    전체보기

    SNS 로그인

    복잡한 절차 없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겟어바웃 에디터라면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