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메뉴 바로가기
  • 하단 바로가기
  • 삼겹살 파스타는 어떤 맛일까?

    요리엔탈 요리엔탈 2010.07.08

    카테고리

    한국, 서울, 음식


     

     


       







    신촌 안젤로스 파스타

      

     

     

     



     

     

     

    기존의 파스타 메뉴에 감각적인 신메뉴들을 더했다.

     








     

     

     

    참치 빼빼로니 빠르치타로 가볍게 시작









     

     

    리코타 이용한 시저 샐러드 &  오렌지 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 &  깔시치아(소세지) 피자

     

     

      

     

     


     

     

     

     

    항정살 파스타/ 삼겹살 파스타/ 단호박 파스타

      

     

     

     

     

     

     

     

     

    감자 로스팅과 오븐 오리구이 & 폴렌타를 입힌 등심 스테이크

      

     

     

     

     

     

     

     

     단호박 소스의 밤 뇨끼 & 고르곤졸라 소스의 뇨끼

     

     

     

    여러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안젤로스에 들렀다. 운좋게 7월부터 새롭게 나갈 메뉴들도 맛볼 수 있었는데, 기존의 파스타 메뉴들에 비해 좀 더 다양해지고 풍성해졌다.

     

    토마토 소스에 삼겹살을 넣고 만든 삼겹살 파스타는 토마토의 시큼한 맛과 삼겹살의 육미가 더해져 입에 쫀득하게 잘 감겼다.마리네이드를 통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한 듯 보였는데, 큼직한 고기 한 덩어리를 파스타 위에 올려놓아서 그런지 더욱 푸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투박할 수 있는 삼겹살 파스타였지만, 파스타를 먹으면서 칼질까지 할 수 있는 호사도 누릴 수 있으니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항정살 파스타도 새롭게 등장했다. 구우면 약간 질컹거리는 맛이 매력인 항정살에 면발을 재빨리 볶아 내었는데 부담 없을 만큼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폴렌타를 입힌 등심 스테이크와 훈제 오리구이 또한 신메뉴였다. 화이트 와인과 레몬을 믹스한 소스에선 아주 은은한 레몬 향이 느껴졌다. 전체적인 농도는 죽과 비슷했는데, 고기를 썰어 묻혀 먹으면 든든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 기존의 메쉬 포테이토보다는 훨씬 더 감각적이었다. 훈제 오리구이에 올린 시저 샐러드와 감자 튀김 또한 곁들여 먹기에 좋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파스타들이 등장할 것이라 하는데, 큰 기대를 걸어본다. 알리올리오에서 삼겹살파스타까지 서 셰프님의 파스타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지는 듯하다.

      

    요리엔탈

    요리팀 '7Star Chef' 소속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요리사다. 레스토랑 컨설팅을 진행하며 한국식 시그니처 메뉴를 완성해낸다. 20009 Spirit of Austrailia 를 통해 호주의 스타 셰프들과 레스토랑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방송활동으로는 LG텔레콤의 OZ핸드폰 CF 모델, Olive TV의 'Tasty Road 2', KBS 이현우의 'Spoon'을 진행하였다. 저서로는 '아주 특별한 저녁식사, 궁극의 메뉴판, 셰프의 노트를 훔치다'가 있으며 네이버 캐스트 '키친 스페셜'에서 맛있는 이야기를 연재중이다.

    같이 보기 좋은 글

    서울의 인기글

    요리엔탈 작가의 다른글

    전체보기

    SNS 로그인

    복잡한 절차 없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겟어바웃 에디터라면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