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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 쉬는 예술품, 아부다비 최고의 모스크!

    홍대고양이 홍대고양이 2014.04.22

     

     140420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

     

    2백여 개의 작은 섬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아부다비의 낭만을 즐기러 연간 2백만 명 이상이 이 멋진 도시를 방문한다고 한다. 아부다비를 방문했을 때 아랍인들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다면 아부다비에서 어디를 가야 할까? 

      

     

    아부다비 최고의 모스크,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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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저 없이 권하는 곳이 모스크다. 무슬림들에게 모스크는 삶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딜 가도 모스크가 있다.  
    그 많은 모스크 중에서 딱 한 곳만을 간다면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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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 왔구나! 하는 느낌을 확 안겨 주는 모스크다. 아부다비 공항에서 도로를 따라 흐르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멋들어진 실루엣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랜드 모스크라는 이름을 가진 모스크는 많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수도인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의 정식 이름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다. 진정 “그랜드”라는 이름이 허언이 아닌 곳이다. 셰이드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의 정문 앞에 서면 소설 속의 아랍 궁전 앞에 선 것이 아닌가 싶다. 아부다비 최고의 모스크인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Sheikh Zayed Grand Mosque, Arabic: جامع الشيخ زايد الكبير‎)는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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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스크는 전 대통령인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HH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이 이슬람의 화합을 위해 지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셰이크 Sheikh는 최고의 통치자 또는 왕세자를 의미하며, 셰이크는 정치권력을 소유하고 각각의 부족을 다스린다. 아부다비 최고의 모스크는 아부다비에서 최고로 추앙받는 셰이크의 이름, Sheikh Zayed 를 자신의 이름으로 지니고 있는 것이다. 셰이크의 염원대로 이 모스크는 아부다비의 종교적인 구심점 역할을 하며 아랍 국가들의 평화로운 화합을 기원하는 모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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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랜드 모스크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거대하면서도 역사적인 묘이기도 하다. 왕의 무덤이기 때문이다. 모스크의 외부에 함부로 출입할 수 없도록 보초가 서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그 곳이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묘가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을 세우고 국가의 토대를 닦아, 아부다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국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이 영면하고 있는 곳이다.

      

     

    모스크, 예를 갖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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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사원에 들어갈 때 여자는 몸을 가려야 한다. 머리칼은 물론이거니와 팔이 약간 보이는 것조차 금한다. 여자는 사원 앞에서 무료로 가운을 빌려 준다. 긴팔 긴 바지의 옷일 때는 머리칼 가리개, 아니면 전신 가운을 준다. 답답할 수도 있지만 생경한 이슬람풍의 옷을 입어보는 건 처음이라 나도 모르게 사진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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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도 마찬가지다. 여자처럼 머리를 가리지는 않지만 반바지나 런닝셔츠 바람으로는 입장할 수 없다. 예를 갖추라는 의미다. 복장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입장을 금하고 있으며 사진을 찍거나 할 때 손목이 드러나거나 하면 누군가 당장 달려와 주의를 준다. 기도하기 전 손을 씻는 장소 등 특정 장소는 사진촬영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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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 안에선 신발은 당연히 벗어야 한다. 에미리트 인의 집에서도 바닥은 주거 공간이라 신발을 벗어야만 한다. 또한 바닥에 앉는 건 마호메트 때부터의 관습이며 자연과 접촉하는 방법이라 여기기에 당연히 실내에서 신을 벗는다. 특히 발로 접시 등을 차거나 발바닥이 다른 사람을 향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여기기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여겨진다.

     

     

    고급 건축물의 대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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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그 규모만큼 수용인원도 대단하다. 특히 중요한 금요 예배 시 4만여 명이 동시에 기도드릴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화폐로 20억 디람, 미화로 5조 4500만 달러의 건축비가 소요되었다고 한다. 축구장 서넛쯤은 들어갈 만큼의 어마어마한 규모다. 무려 10여 년 간, 1996년부터 2007년 까지 긴 시간을 들여 지은 이 모스크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큰 모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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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자재는 세계 곳곳의 최고급으로 사용했다. 우윳 빛깔의 고급 대리석을 비롯하여, 각종 고급 석재, 세라믹이나 금 등이 쓰였다. 모스크 건설에 38개국 3천여 관계자들이 관여했다고 한다. 건축 디자인과 건설에는 이탈리아 Impregilo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이탈리아의 두오모를 비롯해 신의 솜씨로 대리석을 매만진 조상들의 후예답게, 이 모스크는 가장 아름다운 대리석 건물로 꼽아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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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름다운 모스크의 디자인은 페르시아 무굴의 모스크 건축을 모태로 하였고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모스크 역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이슬람 사회의 대화합을 위해 지은 모스크는 아랍권, 페르시아, 무굴 등의 건축 양식을 한 몸에 화합한 형태를 지녔다. 아랍의 문화권이 생경한 눈에는 어느 부분이 어떤 건축 문화를 대변하는지 상세히 알지 못하나, 분명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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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 대칭으로 균형 있는 몸체를 자랑하는 모스크. 단순하게 형태를 분류해 본다면 직육면체 건물과 그 위의 돔, 회랑의 기둥과 첨탑으로 나뉜다. 반듯하게 이어진 모스크의 회랑이 만나는 곳에는 네 개의 첨탑이 모스크를 수호하듯 치솟아 있는데 그 높이만 해도 107m에 달한다. 첨탑은 망루와도 같이 모스크의 드넓은 사각 공간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종교적인 열망이 첨탑으로 변하여 솟은 듯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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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오얀 대리석으로 웅장하게 지어진 모스크, 그 무엇보다 봉긋봉긋 솟은, 모스크의 특징인 동그란 양파모양의 돔이 인상적이다. 매끈한 선을 자랑하는 일곱 가지 다른 크기의 돔이 82개이며 외부 돔은 높이 85m, 지름 32m 정도로 그 크기가 압도적이다. 터번을 연상시키는 돔은 실내에 들어가 올려다보면 기하학적으로 정교히 꾸며져 고개 아픈 것도 잊고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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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모스크를 지탱하는 천여 개의 기둥은 이 모스크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살아있는 존재의 뼈대와 같이 희고 곧은 기둥은 대지와 천장을 굳건하게 이어내며 버티고 서 있다. 어둠이 깔리면 푸르스름한 대기 속에 노오란 빛으로 물드는 하얀 기둥들. 도열한 기둥은 베스트 포토 스팟이다.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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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림의 삶의 지표인 코란에는 다섯 가지의 절대 의무가 있다. 신앙고백, 기도, 자선, 금식(라마단), 성지 순례가 그것이다. 무슬림들은 하루 다섯 번 메카의 카바 신전을 향해 기도한다. 처음에 당황스럽던, 금요일이 휴일인 이유도 금요일 기도 시간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모스크는 무슬림이 아니면 출입을 금하기도 하나, 금요일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 관광객들의 출입이 가능하며 모스크의 관광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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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의 경우에는 워낙 명소라, 관광객의 출입이 자유롭다. 단, 복장 규정은 지켜야 한다. 이 모스크는 수 만 명이 동시에 기도할 수 있는 규모다. 중앙 기도실은 7천 여 명이 넘는 사람을 수용할 정도다. 중앙의 문을 통해 곧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홀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이 중앙 기도 홀이다. 남자들만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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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기도실에는 코란이 있다. 중앙 기도실 좌우로 위치하는 두 번째 기도실들은 약간 작은 규모인데, 약 1천 5백여 명이 기도를 올릴 수 있다. 이 작은 기도실 중 하나가 여성들의 기도실이다. 무슬림들은 여자들은 외간 남자들과 공간을 함께 쓰지 않는다. 이 공간들 역시 아랍 문화권 특유의 기하학적 도안들과 식물무늬들로 장식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단순하며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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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모스크는 종교의 구심점으로 예전에는 학교를 겸했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도 기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그랜드 모스크의 동쪽의 첨탑에는 이 모스크의 운영과 예배를 관리하는 센터(Sheikh Zayed Grand Mosque Center, SZGMC)가 있다. SZGMC는 무슬림들의 예배 등의 관리뿐만 아니라 찾아드는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적인 문화 활동 등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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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자리도 있다. 북쪽과 동쪽의 첨탑에는 도서관이 있어 이슬람 문화가 이룩한 찬란한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2백여 년 전의 희귀 출판물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수학, 과학적 성과물을 비롯해 미술품 등 각종 출판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출판물들은 다양한 언어로 기록되어 있는데, 아랍어는 물론이고 불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여기에 한국어로 기재된 문헌도 있을 정도란다.

     

      

    아랍 美의 정수를 보여주는 그랜드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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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어느 나라의 모스크이든 실내는 단출하다. 신의 형상을 세우거나 하지 않고 그저 기도할 수 있는 너른 공간만이 있을 뿐이다. 남녀의 기도실이 구별되어 있거나 여성 기도실은 없고, 각각은 종교적 의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장식 없이 코란만 있다. 벽엔 인물화 등은 전혀 없으며 대신 아랍어가 적혀 있을 뿐이다. 그마저 없이 정말 텅빈 직사각 공간만 있는 모스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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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인물이나 동식물을 주제로 장식하지 않을까. 아랍 문화권에서는 살아있는 것은 그 자체로 아름답기에 굳이 카피하여 표현하지 않는다고 한다. 놀라운 생각 아닌가 싶다. 우리는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대상을 회화적으로 그려내고 조형적으로 빚어내고자 하지 않았는가. 이들은 자연이란 그 스스로 이미 완전하고 고유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다시 표현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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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외적으로 식물줄기, 꽃무늬는 자연물 중 거의 유일한 주요 장식 주제다. 돌이 하나의 생명체로 화려하게 피어나 있는 마당은 걷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아름답다. 흰 대리석 바닥에 색색의 대리석으로 묘사한 꽃무늬가 펼쳐진 앞마당. 약 1천 7백 제곱미터로 세계의 대리석 모자이크 중에서 가장 크다. 이탈리아 건축회사가 주도적으로 지어 올려서 그럴까, 대리석을 마법처럼 조각하고 그리스 로마 건축물을 세웠던 조상들의 후예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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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표현 대상이 되는 소재는 극히 적은 편이지만 식물 등을 모티브로 복잡한 패턴을 만들어 건물 실내와 외벽을 장식한다. 식물을 제외하고는, 자연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거나 신의 얼굴을 그리지 않으면 무엇으로 사원을 장식하였을까. 자연물 대신 아랍 문화권에는 기하학적이고 장식적인 문양이나 도안이 많다. 화려하고 정교한 장식적인 표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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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 그랜드 모스크도 가톨릭 성당처럼 주요한 성인들이 보이지 않는다. 대신 벽면 가득 유려하고 기하학적인 도안들이 넘친다. 또한 아랍 문자 자체가 유려한 흐름의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정교하게 도안하여 각종 소품이나 벽면을 장식하는데 쓰이곤 한다. 그래서 아랍 문자를 미적으로 도안하는 캘리그래피가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를 장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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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바닥도 올려다 보는 천장도 예사롭지 않은 이 모스크. 벽면은 하나의 아트갤러리다. 아랍어의 캘리그래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랍에미리트의 캘리그래퍼 Mohammed Mandi Al Tamimi 가 디자인 한 알라의 이름이 적힌 벽 Qibla wall이 인상적이다. 이 모스크에는 세가지 스타일의 캘리그래피가 적용되어 아랍어가 의미 전달 뿐 아니라 장식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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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스크의 가장 인상적인 보물은 아마 카펫 아닐까. 중앙 홀을 뒤덮은 섬세한 카펫은 세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카펫이다. 드넓은 중앙 기도홀을 다 덮을 크기라서 무게만 해도 35톤, 크기는 장장 5627 제곱미터라고 한다. 그 크기만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 품질도 최고급으로, 뉴질랜드산 고급 양모로 만들었으며 이란의 아티스트 알리 칼리키 Ali Khaliqi가 디자인한 예술적인 카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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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명이상의 이란 여성들이 손으로 2년 넘게 제작한 이 하나의 카펫. 들어간 공이 크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여 카펫을 만져보게 된다. 이 카펫은 실내에서 신발을 벗고 좌식 생활하는 무슬림들의 생활을 반영한다. 바닥에 앉는 것은 대지와 가장 가까워지는 방법이라고 여겼다고. 지인의 말로는 원래 크기는 더 컸는데 중앙 홀에 맞추어 재단해 내어서 현재의 크기가 되었다고 하니 원래의 크기는 이보다 더 대단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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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보물이 바로 7개의 샹들리에다. 수 만 개의 스와로브스키 Swarovski 크리스털로 제작한 샹들리에다. 가장 큰 샹들리에는 모스크 내부에 있는 두 번 째로 큰 샹들리에로 꼽히며, 세계의 세 번 째로 큰 샹들리에도 바로 이 모스크 내부에 있다. 스와로브스키의 보석류는 면세점이나 백화점에서 본, 귀걸이나 목걸이 정도가 전부인데 저렇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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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들리에의 크기만 해도 가로, 세로가 모두 10m가 넘고 무게도 10톤 이상이란다. 평생 볼 크리스털을 여기서 다 본 듯 싶다. 화려하게 부딪혀 산산이 부서지는 빛들의 향연. 잘게 쪼개지는 빛의 방울들이 벽으로 튕겨난다. 찬란하기 이를 데 없다. 빨강 초록 노랑, 총 천연색이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빛나는 거대 크리스마스트리가 거꾸로 달린 듯 멋지다.

     

     

    밤의 여왕같은 그랜드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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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빛나는 환상적인 모스크의 모습은 특별한 조명 때문이다. 이 모스크의 조명은 조명건축 lightning architects의 대가 Jonathon Speirs 등이 맡았다. 이슬람에서 달이 신성시 되는 만큼 달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한 조명들로, 아름다운 조명이 하얀 벽에 부딪히면서 신비로움을 더한다. 모스크의 외벽에 담담하고 침착한 청회색빛 조명이 더해지며 이 조명은 달의 형태에 따라 밝고 어두움을 강조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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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아워의 시간에 가면 참으로 좋다. 밝은 태양아래 뽀오얀 대리석이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점 노을의 분홍으로 물드는 하얀 모스크, 그 유연하고 봉긋한 선을 따라 어둠이 밀려드는 모습은 장관이다. 푸름이 짙어질 때면 모스크에 조명 불빛이 수놓아지고, 그 불빛은 모스크 앞의 분수대에 낭만적인 반영으로 다시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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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지기 전 태양 아래의 하얀 모스크를 본 다음 천천히 노을에 물들어 가는 모스크는 천의 얼굴을 가진 듯 확연히 달라 보인다. 부드럽게 조명이 켜지면서 천일야화에 나올법한 신비로운 자태로 모습을 바꾸는 모스크를 보면 찬탄할 수밖에 없다. 한낮에 보았던 순백의 그랜드 모스크는 어디로 간 걸까. 밤의 모스크는 검푸른 장엄미를 마음껏 뽐낸다.

     

      

    @ Sheikh Zayed Grand Mosque, Abu Dhabi, UAE, 2013

    - Tel : +971 2 441 6444

    - http://www.szgmc.ae/

    - Name : Sheikh Zayed Grand Mosque

    - Address: Abu Dhabi, UAE, Al Maqtaa

    - 복장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금요일 외의 요일에 방문하길 권한다. 오후-해질녘(매직아워 시간)이 멋지다.

    홍대고양이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 웹진과학전문기자, 아트센터 객원기자, 경기여행지식인단으로 활동. 지금 하나투어 겟어바웃의 글짓는 여행자이자 소믈리에로 막걸리 빚는 술사랑 여행자. 손그림, 사진, 글로 여행지의 낭만 정보를 전하는 감성 여행자. http://mahasth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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