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인 4월인데도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지만~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벌써 땀이 나는 계절입니다.

올 여름은 무척 더울거란 얘기도 심심찮게 들려오는데

여러분은 어떤 바캉스를 꿈꾸고 계신가요?

* * * * * 

사람들은 저마다 여름을 이기는 방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요,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제겐 여름날 만큼 행복한 나날도 없는 것 같아요~^^

올 여름에도 제 마음을 완벽하게 빼앗아 갈 '웨이크보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름철, 웨이크보드를 즐길 수 있는 CPK!

*전화 : 031) 533- 0711~2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863-1

*홈페이지 : www.cablepark.co.kr

*영업시간 : 오전 9시~ 오후 8시

(야간 라이딩은 7인 이상 사전신청 시 가능_조명완비, 문의는 전화로~)

*규모 : 5인까지 동시에 라이딩 가능 (대기자 있을 시, 6바퀴로 라이딩 수 제한)

*가능 수상레포츠 :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웨이크 스케이트, 니보드, 이지보드

*비용 : 회원가입비 1만원 (1년 사용가능: 4월~10월) + 시간 요금제

기본 라이딩 방법

반드시 노란 공의 바깥쪽으로 돌며, 로프를 놓쳐서 빠졌을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곳의 계단을 통해 아웃해야 합니다. 

만약 후발 주자가 근처에 올 경우에는 주시하면서 안전하게 아웃합니다.

비기너 스텝

처음 니보드(무릎을 꿇고 타는 보드)로 로프와 엣지감을 익히고,

이지보드(웨이크보드의 형태를 띤 웨이크 보드보다 부력이 좋은 연습용 보드)로

2바퀴 이상 라이딩이 가능하면, 웨이크보드를 타게 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이지보드 EASY BOARD 체험 모습! 

(처음에는 출발도 힘들 수 있습니다~ ^^;)

자~ 하지만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고요~^^

이제부터 진정한 웨이크보드의 세계로 빠져들 시간입니다.

제목과 같이 '엣지와 로프의 싸움'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죠!

엣지를 사용한다는 점에선 스노보드와 비슷하지만,

로프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냐가 웨이크보드 중/상급자로 가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웨이크보드의 각종 회전 기술

스핀(Spin) → 몸의 축은 그대로 있고 횡으로 회전을 하며 도는 기술

180 - 원에리 (반 바퀴) / 360 - 쓰리 (한 바퀴)

540 - 파이브 (한 바퀴 반) / 720 - 세븐 (두 바퀴)

180도 회전하는 방법!

키커 진입 시 중간엣지로 진입 후 키커 중간에서 펌핑을 합니다!

정점에서 왼손을 놓고, 시선은 랜딩지점을 바라보며

상체를 기울임으로써, 안정적으로 착지하고, 무릎의 충격을 흡수해야 합니다.

360도 회전하는 방법

먼저 자신의 회전 방향을 선택합니다.

스노보드로 360을 성공하는 라이더라면, 백사이드도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엔 프런트사이드가 더 용이하죠.

360도 회전기술에선 핸들패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180도를 회전할 때와 같은 엣지를 가지고 키커에 진입하되,

키커에서 벗어나기 전 핸들을 오른쪽 골반으로 채고,

키커에서 벗어난 후 상체를 숙여 핸들패스의 원활함을 유도해야 합니다.

(핸들패스는 꿈에서 나타날 만큼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 ^^;)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들을 연마하며 웨이크보드와 친해지고 나면,

겨울철 스노보드와 비슷한 엣지감도 즐길 수 있으며,

사람 많은 피서지에서 시달리는 것과는 또 다른 '나홀로 바캉스의 재미'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올 시즌에 겟어바웃 독자 여러분을

케이블파크코리아(CPK)에서 만나뵙길 기대하며,

다음 편에선 더욱 다양한 레포츠의 세계로 여러분을 인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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