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愛河)에서 가오슝의 야경을 보다.
가오슝에는 서울의 한강처럼 흐르는 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아이허(愛河) 이름의 강이다.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강.
낮 보다 밤이 되면 더욱 빛이 나는 아이허.
그곳에서 가오슝의 마지막 밤을 보내었다.
▲아이허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
마침 가오슝에서 꽤 큰 축제로 유명한 연등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각양각색의 연등을 볼 수 있었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 모습에 내가 흐뭇할 정도…^^
축제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과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줄 거리 노점상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밤.
아이허 야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아이허 유람선에 탑승해보길.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가오슝 야경에 푹 빠져 감상하게 될 것이다.
티켓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고, 소요 시간은 20분 내외이다.
▲축제의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
한강에서 하는 만큼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아이허의 밤을 충분히 빛내주는 불꽃놀이였다.
INFORMATION
주소 : 高雄市前金區河東路
유람선 비용 : 성인 TWD 120 어린이,노약자 TWD 60
※ 취재: Get About 트래블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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