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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긴자의 꽃미남 천국, 아베크롬비!

    NekoKen NekoKen 2010.08.08

    카테고리

    일본, 도쿄

    일본 동경 긴자의 볼거리
    꿀복근의 꽃미남들이 대거로 모여 있는 아베크롬비
    Abercrombie and Fitch Ginza




    긴자에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유명한 소니, 애플, 캐논, 니콘 등 전자제품 메이커의 쇼룸이 있고요.
    각종 명품 브랜드 샵이 백화점 처럼 작게가 아니라 건물 통채로 있습니다.
    그래서 긴자쪽에 볼 일이 있어서 들르면 긴자를 정처없이 어슬렁거리다가 옵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 안하지만 현재 일본의 50대 부모님 세대에 유행했던 말이 있어요.


    銀座+ブラブラ
    긴자 + 부라부라(어슬렁 어슬렁)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3글자로 줄여서,


    「銀ブラ」
    긴부라

     

    긴자에서 산책하면서 돌아다니는게 부의 상징이였다네요.



    ++++++++++++++++++++++++++++++++
    동경에 놀러오시면, 긴부라를 해보세요.
    +++++++++++++++++++++++++++++++++++




    긴자는 주말이 되면 이렇게 차도를 막아서 전체를 다 인도로 사용합니다.
    빌딩 숲 한복판을 정 가운데서 걷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로 걸어도 되지만 왠지 평소에는 못 걷는 차도로 걸어보세요.








    길을 걷다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줄 서는 것을 좋아해서 누가 줄을 서면 따라 서는 것 같아요.
    맥주 시음회인줄 알고 줄을 설까 했는데, 돈 주고 마시는 거더라고요.









    긴자에 오면 습관처럼 항상 들려주는 곳, 애플의 쇼룸입니다.
    여기는 아이폰 4(iPhone 4) 아이패드(iPad) 공짜로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하기는 하지만요.










    예약개시 하루 다음날 신청 했더니 거의 한달만에 구입할 수 있었던 아이폰 4
    소프트뱅크 매장에 가면 안 기다리고도 바로 가지고 놀 수 있지만...
    그래도 애플 쇼룸에서 한번 더 만져 봅니다.










    사람들이 화이트를 많이 신청해서, 화이트는 물량이 많이 부족하데요.
    그래서 블랙만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iPad)가 일본에서는 이미 널리 퍼져있습니다.
    물론 일반인이 아니라 오타쿠들 사이에 한하는 이야기 입니다.
    오타쿠들만 모여있는 제 주변에는 심지어 2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살까말까 고민하는 와중에 초기물량이 품절되고,
    지금은 또 별로 필요 없는것 같아서 안 사고, 남의 것 가끔 빌려서 놀고 있어요.


    아이패드는 내꺼야~
    놀이도 해보고...











    오늘의 목적지
    꿀복근 꽃미남을 대거로 만날 수 있는 아베크롬비



    저도 잘 기억을 못하고 헤매던 위치를 정확히 알려드릴께요.
    지도는 구글 맵에서 찾았습니다.





    지도 보기  




    찾는 방법은 쉽습니다.
    그냥 긴자의 대로를 쭉~ 걸으면서 열심히 아이쇼핑을 하세요.
    그리고 파란색 건물이 보이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쪽에 잘생긴 꿀복근 꽃미남 오빠들이 서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저렇게 다 서있지는 않고 보통 2명 정도가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이 붉게 상기된 여자들이 마구마구 들어 갑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제일 잘생긴 점원이 윗통을 벗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클럽을 방불케하는 음침한 조명과 쾅쾅거리는 음악소리 때문에 정신줄을 놓게 됩니다.
    잘생긴 꿀복근의 꽃미남 점원이 웃음을 날리면서 춤도 추고 쇼를 해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점원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이 건물 전체가 다 아베크롬비예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도 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한참 기다리셔야 합니다.
    좁고, 어둡고, 반라의 남자들 그림 때문에 어지럽기는 하지만 계단을 이용 하세요.









    벽화들이 재밌어요.
    층층 마다 그림이 다르지만 컨셉은 다 저 잘생긴 아저씨 입니다.







    어머나~! 팬티 바람이시군요.
    그림이지만 민망하고, 부끄러워요. ㅎㅎ








    왠지 게이들이 모에~(번역 : 파이어~) 할것 같은... ^^;









    꿀 복근 생성중이시네요. ㅋ











    이렇게 계단쪽 벽이 전부 다 이런 꿀복근 벽화 입니다.
    매 층마다 잘생긴 점원들이 웃으면서 춤도 추고 있어요.
    일본인 답지 않게 똑바로 눈을 마주치면서 열렬히 눈 신호를 보내 줍니다.
    구경만 하지 말고, 옷을 사고 나가라고요.
    하지만 옷은 맘에 드는게 없으면 안사고 그냥 나가셔도 무방합니다.













     주의

     


     남친, 남편 등과 함께 커플로는 가지 마세요.

    나는 더 있고 싶은데,
    기분 나쁘다고 빨리 나가고 싶어라 합니다.


    아베크롬비 옷은 그냥 평범한 아메리칸 스타일 입니다.
    꿀복근의 몸매가 좋은 사람이 입으면 엄청 폼나고,
    저 같이 몸매가 안되는 사람이 입으면 엄청 구려요.



    청바지에 나시티 하나만 입어도 간지가 좔좔 흐르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NekoKen

    도쿄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 piri07.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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