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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식탐소녀 식탐소녀 2015.08.04

    카테고리

    한국, 경상, 액티비티

     

    2015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여름 유난히도 이곳저곳으로 많이 튀고 있는 식탐. 이번에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한참 물의 축제가 열리고있는 울진으로 워터피아페스티벌을 즐기러 다녀왔다.

    사실, 딱히 여름휴가 계획은 없었지만, 날도 덥고 휴가는 있고... 가족끼리 어딜갈까 고민하던 차에 축제가 열린다는 곳이 있어 출발!!

    울진은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4년전쯤 가족끼리 7번 국도를 따라 여행하다 들른 적이 있다. 대게가 유명한 곳. 하지만 쉽게 접근이 어려워 맘먹고 다녀와야 했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은 딱히 바가지 없는 국내여행지가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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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울진까지의 거리는 약 4시간 반.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로 가거나, 아니면 직접 운전을 하는게 최고.

    여름휴가 최절정기에 출발을 해서 결국 울진에 입성하자마자 숙박을 하고, 일요일 일찌감치 워터피아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울진 염전 해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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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을 해서 울진으로 갈 경우 여러 가지 루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단양과 영주, 봉화를 거쳐 울진으로 가게 되었다.

    봉화에서 울진으로 가는길에는 불영계곡로라는 길을 이용하는데,  이 길이 정말 대박인 것 같다.

    계곡을 따라 움직이는 도로를 따라가고 있으면 절로 울진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와~ 하는 감탄이 나온다.

    가끔가끔 정자가 보이면 차를 정차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계곡으로 피서를 나온 관광객들을 보며 신선놀음에 내심 살짝 부러워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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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구불구불 불영계곡로를 따라 울진 시내까지 들어오면, 한방에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염전해변이 나온다.

    네비게이션에서는 염전해변으로 검색했을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울진 엑스포공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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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관광객들이 워터피아페스티벌을 즐기고 있었으나 의외로 교통체증은 없었다. 주차관리도 잘 되는 편이였고, 무엇보다 비싼 바가지 유발 품목이나 노점상들이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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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하얀 천막들 스캔. 먹거리 장터부터 특산물 판매부스, 대게 빵 판매부스 등 소규모이지만 다양한 부스들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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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자가 아주 곱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모래로 만들어 놓았던 염전해변의 모래조각전시.

    제 5회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이라는 모래조각이 눈에 들어온다. 이 모래조각은 7일까지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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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부터 보였던 모래썰매 체험장과 물놀이장도 가까이 가보니 더욱 즐거워 보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 하는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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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들로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나게 물놀이체험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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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놀아요~

    원래 나이들어서 어린아이처럼노는게 더 즐겁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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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재미있는 사회자님이 즐겁게 진행하였던 카누대회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즐겁게 감상! 1등에게는문화상품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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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이들만을 위한 에어바운스 기구와 안전한 풀장까지 :)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은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모든 프로그램을 즐기는 참가자들은 울진군이라고 쓰여있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 페스티벌에서 가장 좋은 점이라고 느껴졌던 안전부분은 가히 어떤 페스티벌보다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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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옆에 망양정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워터피아페스티벌 행사장 :)

    사진으로 다시 보기만 해도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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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로 웃음이 났던 행사장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염전해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망양정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다.

    파란 부표를 밟고 안전하게 모래사장을 건너면 바로 망양정해변.

    해변 앞에는 외쿡에서나 볼만한 윈드서핑용 배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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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는 맨발로 걸어볼까?! 이번 여름 여행들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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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울진 워터피아행사가 열리고 있는 염전해변과 다르게~ 바로 옆에 위치한 망양정해수욕장에서는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여기가 울진인지 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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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갈과 모래가 섞인 해변. 발을 담그자 절로 "앗! 차가워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바닷물이 정말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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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이곳은 천국이 아닐까 싶다. 순간 갑자기 텐트가 급부러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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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동해바닷물에 발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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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멀리 걸어가는 연인들을 카메라 속에 담아본다. 그냥 그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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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보트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보며 이게 천국이구나란 생각이 무럭무럭.

    그러나 식탐이는 바나나보트는 눈으로만 즐기는 걸 좋아한다.  타는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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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양정에서 바라본 울진 시내와 엑스포 공원. 울진에선 정말 텐트가 필수일 것 같다는 생각.

    답답한 서울에서는 기껏해야 한강에서 텐트를 치고 여름을 즐길 수 있겠지만, 울진에서는 산이든, 계곡이든, 바다든 어디에서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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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양정해수욕장을 뒤로한 채 다시 워터피아 행사장으로 고고.

    여전히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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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있을 투망 던지기 행사를 준비 중이신 분도 보이고 요트체험을 즐길까 싶어 문의해보았더니 4일까지는 이미 풀예약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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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하나하나 부스를 구경해보았다. 울진 암반해수로 만들었다는 미네랄 더치커피와 오징어, 멸치 등 특산물 판매장. 그리고 소나무 조각으로 만들어진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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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울진의 잇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는 대게 빵. 참고로 여기가 가장 줄이 적은 편 같아서 대게빵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드셔보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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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도 가득했다.

    물론 축제를 즐기는 분들이 편안하게 앉아쉴 수 있는 천막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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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저녁때 열릴 야간공연들도 셋팅되는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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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에서는 민물고기 잡기체험, 윈드서핑체험, 왕피천물놀이, 물놀이(에어바운스) 무료체험, 투망체험, 백사장 모래조각 만들이체험, 모래찜질, 모래썰매체험, 요트, 승마, 스킨스쿠버, 금강산 숲길탐방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덕구온천이나 백암온천, 요트, 승마등의 할인권도 본부석에서 배포하니 :) 울진 워터피아행사를 즐길 분들이라면! 요것들도 알차게 챙기기를!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 내년 여름에 한번 더?!

     

    ※ 하나투어와 울진군청으로부터 협찬을 받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식탐소녀

    여행을 즐기는 20대 후반의 호기심많은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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