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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이제는 먹으러 가자! 간사이 편 - 고베 & 오사카

    로즈마리 로즈마리 2010.09.10

    카테고리

    일본, 칸사이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

     

     

    일본 이제는 먹으러 가자! 

     

     

     

     

      

     

     

    GO ! KOBE

      

     

    짙푸른 바다...하얀 유람선이 물결을 가르는 낭만적인 항구도시.

    일본의 거대 무역항 답게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거침 없이 밀려드는 세계의 문화가 일본의 굳건한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곳.

     

     

     

     

     

     

      

     

    [멘치까스]

     

    고층 빌딩과 여러 관광명소가 밀집되어 있는 모토마치에 들르면 입구 오른쪽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다. 고베의 명물 소고기를 양파와 다져 촉촉한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다. 튀길 때는 바싹 튀기는 것이 아니고, 조금 일찍 꺼내 남은 열기로 속까지 익힌다. 먹을 때 조금씩 흘러나오는 육즙은 목넘김까지 부드럽게 해준다. 

     

     

     

     

     

     

    [와규스테이크]

     

    고베 = 와규  

    와규는 일본식 화(和), 소 우(牛) 자를 써 '일본 소(흑우)'란 뜻을 지닌다. 일본 토종 종자와 해외의 여러 종 간에 오랜 교배로 이루어졌으며,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현재 전세계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만 맛볼수있는 최고급 소고기다. KOBE BEEF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베에 왔다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GO !! OSAKA

                                                

     

     

     

     

     [기츠네우동] 

     

    기츠네 우동은 오사카에서 처음 만들어진 음식으로 쉽게 '유부우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마와 가츠오 국물에 금방 뽑은 쫄깃한 우동을 말고, 미림으로 조린 오사카 명물 유부를 올린 담백한 우동이다. 유부에 배인 단맛이 시간이 지날 수록 국물에 배어 더 맛깔스럽다. 오사카 주변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다, 식사 한 끼론 가격부담도 적어 관광객들에게는 적격인 음식이다.

      

     

     

     

     

    [자루우동] 

      

     우동을 차갑게 먹는다? 소바 아니고? 일본에서는 시원한 '냉우동'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꼬들꼬들한 자루우동을 깔끔하고 담백한 쇼우에 찍어서 먹는 여름 별미! 소바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동의 통통함과 그 쫄깃함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꼬노미야키& 타코야끼]

     

    우리나라에서 유래했다는 일본의 부침요리. 밀가루에 야채와 고기 등을 넣고 지진 우리의 전과 비슷하다. 한국에도 이미 널리 알려져있지만, 오사카의 오꼬노미야키는 일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맛이 단연 으뜸이다. 우리나라에선 부침 요리가 조리되어 나오지만, 신사이바시 도톤보리에 즐비해있는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에서는 바로 눈 앞에서 철판에 구워지는 전을 볼 수 있다. 여행자에겐 이 또한 특별한 경험!

     

     

     

       

     

    [금룡라면]

      

    도톤보리의 또 다른 유명 먹거리인 금룡라은 우리나라 라면과는 달리 '설렁탕에 면을 말아 놓았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큼 진국이다. 도톤보리 안에만 체인이 세군데나 있을만큼 금룡라면은 굉장히 유명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기 시작하자 한국형(?)김치도 함께 내는 라면집이 늘고 있다. 다만, 포장마차처럼 실외에서 먹게 된 라면 집이 많아, 여름에 에어컨 없이 땀을 흘리며 먹어야 한다.

     

    로즈마리

    여행, 말할 수 없는 그 짜릿함으로 즐기며 사는 여행홀릭 로즈마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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