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즐기는 달콤한 브런치♡
세계의 아침식사
굿모닝,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식사 하셨어요? 아침 식사로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전 아침 잠이 많아서 일을 할 땐 출근해서 커피 한 잔, 여행을 할 땐 느지막히 브런치를 즐겨왔어요. 오늘 아침 바나나를 넣은 오트밀죽을 만들고 모카 포트에 커피를 끓이며 문득 여행을 하며 뭘 먹었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세계일주를 하며 먹은 아침 식사를 모아봤어요.
@자이살메르
오들오들 떨며 밤을 지새우고 사막의 모래 위에서 먹는 따끈한 짜이 한 잔.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르는 그 맛!
@리쉬케시
무슬리를 깔고 과일을 수북히 담아올린 후 요거트를 듬뿍 올린 과일 무슬리를 한 번 크게 입에 넣으면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지요!
@베트남
숯불에 구워서 바삭한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고기쌈 한 개, 두 개 계속 들어갑니다!
@방콕
느지막히 일어나서 카오산 로드를 어슬렁거리다가 배가 고파오면 달달한 연유시럽에 바삭한 바나나 로띠 하나 사서 냥~
@ 푸쉬카르
팔라펠, 후무스, 감자, 올리브, 토마토 온갖 재료가 듬뿍 들어간 롤!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내는 아저씨의 철판쇼와 달달한 짜이는 무료!
@광저우
8천원의 행복을 살 수 있을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완탕면 한 그릇과 할머니의 인심에 배도 빵빵, 마음도 빵빵
@ 안탈리아 라씨 게스트하우스
외국에서 먹는 한식은 보약이다! 한국보다 맛있고 든든한 메밀꽃부부의 한식 아침 식사
@ 우다이푸르
@ 안탈리아
@ 스와질란드
아프리카 여행을 하는 여행자는 여행 일수가 길어질수록 요리 실력도 업업! 좋아하는 재로를 한가득 넣어서 쉐킷쉐킷 섞어 먹는 오믈렛
@ 디우
@ 남아프리카 공화국
4년간의 여행 중 최고로 로맨틱한 브런치를 만났다. 완벽한 수란에 홀란다이즈 소스를 얹은 에그 베네딕트
@ 델리
@안탈리아
토마토, 양파, 계란만으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니! 터키 사람들이 아침으로 가장 많이 즐겨먹는다는 메네멘
@튀니지
@요하네스버그
매일 아침 운동한다고 나와서 운동은 고작 10분이었지만, 웜피는 1시간 머물게 해준 아침식사 세트
@발리
@우다이푸르
요즘 제일 먹고 싶은 이것, 버터를 폭 빠뜨린 달과 고수 듬뿍 얹은 지라 라이스!
@우다이푸르
@포카라
@맥그로드간즈
식성도 성향도 우리와 참 많이 닮은 티벳인. 그들이 즐겨먹는 얼큰하고 따끈따끈한 뗀뚝!
@우다이푸르
인도에 살며 아침 식사로 가장 많이 먹은 알루 뻐라타. 새콤한 아짜르와 커드를 올려서 한 입 베어물면 김치찌개 뺨치는 중독을 선물한다.
시간에 쫒기지 않으며 즐길 수 있는 여행지에서의 브런치는 항상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사실 진짜 맛있는 브런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거겠죠? 여행을 다니며 브런치를 즐기던 마음, 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2년 3월부터 한복 입고 해금 버스킹하며 세계일주 중인 버스커ㅣ가이드북 <인조이 인도> <이지 시티 다낭> <저스트고 모로코> 저자ㅣ인도 터키 조지아 한인민박 라씨게스트하우스ㅣ인도, 유럽, 중남미, 모로코 배낭여행 인솔자ㅣ현지 코디ㅣ유튜버ㅣ통역, 영상 번역ㅣMs. FIJIㅣnowand4eva@naver.comㅣ인스타그램 @iamla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