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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에서의 독특한 쇼핑 아이템 BEST 5

    루꼴 루꼴 2016.06.10

    카테고리

    미주, 미국, For, 쇼핑

     

    뉴욕에서의 독특한 쇼핑 아이템 BEST 5

     

     

    다양한 아웃렛과 백화점, 로컬 숍이 종류별로 펼쳐져 있어 뉴욕에서의 쇼핑은 지갑이 후덜덜해지더라도 돈과 시간만 뒷받침 해준다면 얼마든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쇼핑 아이템들 외에 독특한 컨셉의 쇼핑 아이템들을 소개할 테니, 한 쇼핑 한다 하는 쇼핑족 분들은 아래 글을 주목하시라! 뉴욕에서 사와야할 목록에 추가해야할 것들을 안내해 드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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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화가가 그린 그림 또는 사진

    뉴욕 거리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특히 유니온 스퀘어나 소호, 노리타 등을 걸을 때 가판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빈티지한 느낌의 귀여운 포스터나, 현지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이 다양해 이를 비교해보면서 보는 재미가 있어 거리를 걷는 것이 지루하지 않다. 과거 뉴욕의 풍경 사진 혹은 포스터 등은 무척 운치가 있어 집안 장식용으로도 좋으니, 부담되지 않는 부피라면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다. 단, 판매자들은 관광객의 사진 촬영을 상당히 싫어하니 조심히 찍을 것. 아니면 찍기 전에 허락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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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용품

    ‘쉬 라 타블레Sur La Table’ 라는 브랜드는 미국의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로, 고급스럽고도 세련된 여러 주방용품이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이다. 일반적인 주방용품 외에도 베이킹이나 커피에 관련된 용품들까지 구비되어 있어 구경하다가 반드시 한 두 개씩은 무엇인가를 손에 쥐고 나오게 만드는 놀라운 곳이기도 하다. 소호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쉬우니 여행하다 오가면서 한 두 번쯤은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이다. ‘윌리엄 소노마Williams Sonoma’라는 고급 브랜드에 비해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디자인이 훌륭해 더욱 추천한다. 맨해튼에서는 컬럼버스 서클의 쌍둥이처럼 나란히 서 있는 타임워너 빌딩 1층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다(그 한층 아래에는 홀 푸드 마켓이 있어 쇼핑하기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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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

    치즈 매니아라면 주목! 뉴요커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다양한 치즈를 맛보고 구입하려면 자바스Zabar’s 나 머레이 치즈Murray’s Cheese 숍을 권한다. 자바스는 어퍼 웨스트, 머레이 치즈는 그리니치 빌리지에 자리하고 있는 터줏대감과도 같은 숍으로 수많은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랜 시간 군림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치즈를 마음껏 시식하고 고를 수 있는 곳, 이 두 곳에서 치즈 쇼핑을 신나게 즐겨보자! 시식 코너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맛을 본뒤 구매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치즈가게라고 치즈만 팔거라 생각하면 오산! 치즈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품과 앞치마, 에코백 등 여러가지 일상 생활용품 또한 함께 판매하니 한번 방문했다 하면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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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바스 (4) 

     

     

    자바스 (5)

     

     

    - 오프닝 세레모니

    미국의 유명 셀렉트 숍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lemony’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입은 티셔츠로도 최근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떨친 바 있는 유명한 브랜드이다. 개성이 강하고도 독특한 아이템이 많아 뉴욕에서도 세련된 멋쟁이들이 특히 이곳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지만, 현재는 됴코, 오사카 등에도 지점이 진출해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 그러니 신용카드 두둑히 들고 방문할 것을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품 하나 구매하지 못한 채 구경만 하고 나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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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룩시장 빈티지 물품

    뉴욕 거리를 걷다 보면 예상외로 다양한 여러 벼룩시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로컬 디자이너가 만든 액세서리, 지갑, 가방, 옷 외에도 집에서 쓰던 오래된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파는 뉴요커들 또한 많아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다. 한번쯤 뉴욕의 과거를 기억하고 싶다면 벼룩시장에 들러 빈티지 쇼핑을 해보자. 현지인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으며 그들이 사는 삶과 생활방식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쇼핑으로 엄청난 것을 건져오겠다는(?) 야심찬 욕심보다는, 그저 뉴요커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면서 그들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란 걸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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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꼴

    '뉴욕 셀프트래블' 외 6권의 저서를 통해 직딩여행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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