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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에 간다면, 니조시장에 들려보세요

    여행보따리 여행보따리 2016.11.21

    카테고리

    일본, 기타, 음식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 니조이치바(니조시장)

     

     

    눈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삿포로에 가게되었다. 눈 축제를 할 때 가면 좋겠지만, 추위를 많이 타기에 겨울은 피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우리나라랑 가까이 위치하기에 비행기타고 3시안 안에 도착하였다. 항상 가까운 중국은 많이 갔었지만, 일본은 처음이라 기대되는 마음이 가장 컸다. 내가 느낀 삿포로는 정말 깨끗하고, 맑고, 순수했다. 길을 가다 모르는게 있어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자신이 하던 일을 모두 내려놓고 우리를 도와주었다. 처음 여행한 일본은 그야말로 좋았다. 많은 여행 중 느꼈던 것중 하나는, 일본인들은 부지런하다는 것이였다. 아침 일찍 산책하러가고 아침을 먹으러 갈 때면 항상 일찍 나와 상점이 문을 열고 있었고, 가게 앞, 집 앞을 쓸고있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그중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다녀온 니조시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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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조시장은 오도리공원과도 가까워 아침에 산책하면서 구경하면서 가는것을 추천한다. 지도 상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어 보였지만, 천천히 공기와 바람을 느끼다 보면 금방 도착하는 니조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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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조시장을 가기 전 수십번도 블로그를 통해 니조시장 이미지를 찾아보았지만, 사실 지나가다가 하마터먼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생각보다 내가 생각한 규모보다는 조금은 작았기에, 놓칠뻔 했다. 조금은 실망한 마음에 니조시장을 들어가보았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로 일본 사람들은 부지런하구나를 다시한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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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조시장의 풍경들, 우리나라였으면 조금은 들어오라는 부담감을 주었을텐데 일본이여서 그런지 그냥 웃으면서 쳐다보고만 있다. 언제든지 내가 얼만지 물어보면 대답해주려고 기다리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방해받지않고 그냥 가만히 돌아다니면서 니조시장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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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조시장에서 먹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였던, 삿포로에서 유명하다는 털게. 혼자서도 니조시장 안에서 먹을 수 있다는 식당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털게는 조금 비싸기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오히려 털게 무제한 음식점에 가서 먹고 싶은 마음만 잔뜩 들었다. 유명한 수산시장 중 하나로 뽑히는 곳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싱싱한 해산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호텔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그 지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찾아 보는 것도 추천한다.

     

     

    ■ 삿포로 니 조이 치바(니조시장)

    - 주소 : 일본 〒060-0053 Hokkaido Prefecture, Sapporo, Chuo Ward 南3条東1丁目〜東2丁目

    - 전화+81 11-222-5308

    - 위치 : 스스키노역 부근에서 도보 10분거리

     

     

     

    여행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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