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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누피가 좋아? 찰리가 좋아? 스누피 박물관 도쿄

    ROMY ROMY 2016.10.25

     

    도쿄 여행을 하는 사람 중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브리 박물관을 많이 찾는 것 같다. 도쿄에 머물면서 혹시나 로손에서 티켓을 구할 수 있으면 가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표를 구할 수 없었다. 도쿄에는 지브리 박물관 외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이 가볼 만한 박물관이 또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누피 박물관 그리고 원피스 박물관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스누피 박물관을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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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누피 박물관 도쿄는 롯폰기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롯폰기역이나 아자부주반역에서 도보로 가능하다. 구글 지도에서 각 역에서 도보 길 찾기를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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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누피 박물관은 건물 외관부터 남다르다. 손님을 맞이하듯 개구진 모습의 스누피가 박물관 앞에서 사람들을 맞이한다. 이 앙증맞은 녀석들을 배경으로 저마다 사진 찍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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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중간에 동영상 관람시간이 있어 입장인원을 제한한다. 다행히 제한에 걸리지 않고 관람할 수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엔인데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으나 입장료 대비 볼거리가 있다 없다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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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권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나하나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던지. 대기 줄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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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찰리가 반긴다. 4컷 툰으로 만들어진 찰리. 벽면을 빼곡하게 매운 4컷짜리 만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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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관람 줄을 기다리면서 벽면의 사진들. 동영상이 상영되는 룸과 스누피 만화 원본이 전시된 룸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원본 만화가 60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듯. 이 룸에 있는 작품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되어 전시 된다고 하니 스누피 팬이라면 6개월에 한 번씩 이곳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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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상품이 전시된 룸은 스누피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갖고 싶은 상품도 많고 캐릭터 하나의 힘이 이렇게 대단한가 실감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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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고 싶은 것 투성이인 스누피 박물관. 도쿄 여행 중 스누피박물관을 찾게 된다면 지갑 두둑하게 하고 가야 할 듯. 관람이 끝나면 스누피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로 이어지는데 실구매가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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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누피 박물관 내부에도 카페가 있지만 외부에도 카페 공간이 있다. 내부보단 외부에서 간식거리 맛보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 패스. 아기자기한 것 좋아하거나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 또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찾아볼만한 곳인 것 같다.

     
     
     
     

     

    ROMY

    문밖을 나서면 어디든 여행.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발길 닿는대로 기웃거리는 뚜벅이 여행가 R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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