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여행으로는 렌터카 여행 또는 자전거 여행, 아니면 뚜벅이 여행길이 있다. 체력적인 소모가 부담이라면, 띄엄띄엄 있는 대중교통편이 난감하다면 렌터카 여행이 적절하다. 렌터카 여행으로 딱 좋은 곳이 바로 대마도다. 작년에 이어 올해 대마도를 다시 찾은 건 멋진 가을 숲길 드라이빙이 그 이유다. 구불구불 이어진 운전 길이 만만치 않은 신경을 쓰게 만들지만 자연 속을 누비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 대마도 자유여행, 렌터카로

2

- 대마도 자유여행, 렌터카 비용 & 예약
대마도 여행은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으로, 입맛에 따라 고를 수있다. 렌터카는 보통 대마도 숙박+렌터카+왕복승선권 등의 차량 조합된 세미 패키지를 고를 수도 있고, 렌터카를 개별 예약할 수도 있다. 대부분 660~1500cc 경차로, 모닝 급 1박 2일에 차량 렌트비용 7만원 내외, 주유 2만원 내외 등 약 10만원 정도 든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2-3만원 수배비가 더 든다.

 

 

 

0-1

- 대마도 자유여행, 렌터카 국제면허증
면허증 발급자라면 국제면허증을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국내 경찰서에서 1시간 안 걸려 금방 발급(신분증, 여권사본, 반명함판 사진 필요, 수수료 8500원)받을 수 있다. 대마도에서 국제면허증 운전자 차량앞에는 노랑 은행잎 마크가 붙어 있어 운전자를 구분한다.

 

 

 

3

- 대마도 자유여행, 렌터카 주유
렌터카를 수령할 때 가득 주유되어 있다. 여행을 마치고 원래 상태로 가득 주유하여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각 항구에 Shell 등의 주유소가 가까이 있으며 만땅 하면 알아서 채워주고 증빙서도 떼어 준다. 현금/신용카드 모두 지불 가능하며 현재 대마도 내에서 쓰이던 화폐인 시마토쿠는 쓰이지 않는다.

 

 

 

4

- 대마도 자유여행, 렌터카 운전
최대 속도 60km로 제한된 대마도의 좁은 길에서 빠르고 큰 차는 불필요하다. 산 사이로 터널이 많으며, 중앙선이 없는 좁고 심하게 굽은 산길이 많아 마주 오는 차량에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 쓰시마의 야생고양이가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 대마도 자유여행, 이즈하라항 도요타 렌터카

5

작년 봄 이즈하라항 도요타 렌터카를 이용했다. 이때는 이즈하라항 IN + OUT이었다. 반납 장소가 다르면 비용 추가된다. 도요타 렌터카는 이즈하라 항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업체로, 전문 렌터카 업체답게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이때는 여행사를 통해 렌터카 예약을 했다. 여행사를 통하면 확실히 편하다. 미리 금액 지불이 되어 있어 바우처만 가지고 갔다.

 

 

 

6

담당자와는 간단한 영어면 충분하며 국제면허증(IDP)​, 여권, 렌터카 바우처를 제시한 뒤,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서명을 하면 차량 인도가 금방 끝난다. 이 때 1000cc 급의 경차를 렌트했다. 도요타 렌트카 장점은 풀커버 보험에, 네비게이션이 한국어 지원이 된다. 맵코드/전화번호 입력으로 목적지를 넣으면 되어 네비 사용이 편하다.

 

 

 

* 대마도 자유여행, 히타카츠항 쓰시마 렌터카

7

올해 가을 대마도 여행에는 히타카츠항 쓰시마 렌터카를 이용했다. 이번에는 히타카츠항 IN + OUT이었다. 히타카츠 항구에서 역시 걸어서 5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로컬 정비공장에서 렌터카 업을 겸하고 있는 듯, 아주머니와 할아버지가 소박한 사무실에서 나와 맞아 주셨다.

 

 

 

8

여행사를 통하면 수배비 2~3만원 가량 추가 되나, 쓰시마 렌터카로 바로 전화하여 예약하면 그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한국에서 직접 전화하여 예약했다. 전화로만 예약 받는다. 따로 예약 선입금 등이 필요 없다. 아주머니와 한국어 소통이 잘 되는데다 무척 친절하셔서 좋았다. 원하면 히타카츠항 – 렌트카 장소까지 픽업도 해 주신다.

 

 

 

9

대마도 자유여행을 위하여 쓰시마 렌터카에서 위의 금액대로 1박 2일 차량 대여했다. 오전 10:30 경 렌트하여 다음날 오후 3시경에 반납했다. 경차 렌터카 비용은 소형차 1일 7000엔 내외다. 렌터카 하면서 바로 현금 지불하였다. 참고로 자차보험이 되지 않으니 안전운전에 더 신경 쓰도록 해야 한다.

 

 

 

10

차량은 660cc 급이다. 도요타 렌터카 경차에 비해 더 힘 약하고 승차감이 좋지 않은 경차이긴 하였으나, 속도 내기 힘든 도로라 크게 달릴 일이 없어 타는 데는 문제 없었다. 앞에 붙은 노란 은행잎 딱지는 국제운전면허증 운전자 차량을 말한다. 아주 간단히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인도 받았다.

 

 

 

11

이 업체 이용시 차량 내 네비게이션이 한글 지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머니께서 아주 친절히 네비 입력 방법을 적어 주시고 각 관광 명소와 명소를 찾아가기 위한 네비게이션 입력코드(맵코드) 적힌 종이도 주셔서 문제 없이 사용했다. 큼직큼직하게 글자 써 주셔서 일본어를 몰라도 그림 맞추듯 따라 하면 된다. 그밖에 자잘한 차량 조작법 설명도 세세하게 해 주셨다.

 

 

 

14

렌터카를 통해 고운 단풍길 따라 정말 기억에 남을 가을 풍경을 보고 돌아왔다. 원할 때 멈춰서서 바라보고 원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는 곳이 렌터카 여행의 장점! 반납할 때 주유를 가득 하여 반납했다. 사고 없이 잘 타셨죠? 하고 활짝 웃으시면서 별다른 확인 없이 바로 반납 절차가 끝났다. 주유는 약 3만원 가량 들었다. 히타카츠 항까지 걸어서 5분 내외 거리라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보며 걸어갔다. 즐거운 대마도 여행, 만족스러웠다. :)

 

 

 

*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항 쓰시마 렌터카 Tsushima rent-a-car 정보
- 주소 : 154, Kamitsushimamachihitakatsu, Tsushima-shi, Nagasaki
- 전화 :  0920-86-2221 (한국어 원활히 통화 가능, 직접 예약 가능 – 전화로만 , 수배비 없음) 

*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항 도요타 렌터카 정보
- 대마도 도요타렌타리스 :  Tsushima City Shop name Izuhara
- 주소 : 301-26 Higashizato, Izuhara-machi, Tsushima City 817-0016
- 전화 :  0920-53-6300  (한국서 전화걸기 = 001-81-920-53-6300)
- 영업시간 : 08:00-19:00 (01/04-12/30), 09:00-18:00 (12/31-01/03)

  

홍대고양이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 웹진과학전문기자, 아트센터 객원기자, 경기여행지식인단으로 활동. 지금 하나투어 겟어바웃의 글짓는 여행자이자 소믈리에로 막걸리 빚는 술사랑 여행자. 손그림, 사진, 글로 여행지의 낭만 정보를 전하는 감성 여행자. http://mahastha.blog.me/
글 더보기
댓글수(2) 트랙백수(0)
  1. SHIN JEOM BEOM 2016-12-14 09:47:09

    댓글

  2. 대마도에서 렌트카를 통한 여행이라니, 정말 낭만적인 여행이에요 :) 해외에서 렌트카로 여행해보고 싶었던 적이 많았었는데 대마도는 속도를 많이 내지 않아도 되니 좀더 처음 렌트카 여행하기 좋을 것 같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