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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로마여행, 라파 카리오카 수도교

    ROMY ROMY 2016.12.14

     

    리우데자네이루를 떠나며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라파 지역에 있는 카리오카 수도교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가는 길 택시를 이용했는데 그 사이 세라론 계단과 카리오카 수도교에서 잠시 정차하여 둘러보기로 했다. 세라론 계단까지는 좋았는데 수도교를 그냥 지나치는 택시기사 때문에 애를 먹다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했다. 그래도 그냥 가긴 아쉬워 택시의 방향을 틀어 찾게 된 카리오카 수도교는 브라질 속 로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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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데자네이루 라파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자리 잡고 있는 카리오카 수도교는 고대 로마 수도교를 본떠 만든 것으로 1750년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겉으로 얼핏 봐서는 어떠한 용도인지 감이 오질 않지만 리우데자네이루 서쪽 산타 테레자 언덕에서 도심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내가 방문했던 지난해까지만 해도 사고 위험이 있어 수도교 위를 다니던 트램이 운행 중지 상태였지만 2016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리우데자네이루 여행을 계획하거나 여행 중이라면 수도교를 달리는 트램에서 라파 지역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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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교 주변으로는 수도교와 어울릴 법한 오래된 건축물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건물 곳곳에서 화려한 그라피티를 만날 수 있다. 새하얀 카리오카 수도교와는 대조적인 컬러풀한 거리의 모습이 조화로운 리우데자네이루의 라파 지역 모습. 리우에서 만나보고 싶었던 자유분방한 거리 모습과 가장 가까웠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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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이어도 후끈한 남미의 열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라파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카리오카 수도교를 돌아보는데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다. 그래서 밋밋할 수 있지만 수도교 주변의 오래된 건물, 그라피티 그리고 라파의 일상과 함께 돌아본다면 좀 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한다. 카리오카 수도교 인근에는 세라론 계단과 메트로 폴리타나 대성당이 있으니 당일코스로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ROMY

    문밖을 나서면 어디든 여행.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발길 닿는대로 기웃거리는 뚜벅이 여행가 R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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