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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MISS, 미시엔 사워 스파이시 토마토 쌀국수

    ROMY ROMY 2017.03.29

    카테고리

    중국, 홍콩/마카오, 음식,

     

    홍콩의 아침. 오늘은 홍콩섬여행에 나서기로 했다. 홍콩섬에 도착하면 아점으로 홍콩 맛집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버스정류장 앞에 버티고 있는 예쁜 음식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이 음식점의 정체는 MISS. 미시엔 사워 스파이시이라는 미시엔 전문점인데 이곳에서 난생 처음 토마토 쌀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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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섬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편에 있는 음식점에 유독 눈길이 간다. 딱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라 홍콩 여행 중 몽콕과 야우마테이 사이 네이든 로드를 지나가는 여자라면 한번쯤 기웃거릴듯 하다. 큼직큼직한 토마토가 그려져있어 이 집에서 무엇을 맛볼 수 있는지 짐작이 간다. 토마토 쌀국수. 나에게 좀 생소한 메뉴라 망설여졌지만 자극받은 호기심은 가게 안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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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에 들어서면서부터 주문을 한다. 현대식 차찬텡이라 할 수 있는 미시엔 사워 스파이시의 아침메뉴는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트번호를 이야기 하면 되니 주문에 그리 어려워 할 필요는 없는 듯. 나는 토마토 쌀국수와 치킨 그리고 밀크티로 구성된 B2세트로 주문했다. 2홍콩달러를 추가해 밀크티를 아이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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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엔 사워 스파이시는 셀프다. 주문 후 받은 진동벨이 울리면 직접 음식을 받아와야 하며 식사를 마친 후에 식기 반납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토마토 쌀국수는 국물 아래 면이 가라앉아있어 양이 적은 것 처럼 보이지만 아침식사로 이 세트구성은 적당한 듯. 사실 이것보다 더 양이 많아 보이는 다른 세트를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먹다보니 아침식사로 이 양이 알맞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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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젓가락 입에 넣기까지 망설였던 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함에서 온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 토마토 스파게티에 익숙한 사람이니 그 소스가 묽은 것 뿐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그 소스의 점성도 차이가 맛에 대한 물음표로 이어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라면에 케찹을 넣어 먹기도 하는데 맛에 대해 괜한 의문을 가진 듯. 토마토 쌀국수는 상큼하면서도 뒷맛이 부드러워 케찹을 넣어 먹는 라면의 짭조름한 맛과는 다르며 토마토 스파게티보단 소스가 묽은 만큼 덜 묵직한 느낌이라 호로록 아침으로 먹기 좋은 것 같다. 한국인 식성으로 보자면 아침부터 왠 면요린가 싶기도 하지만 지난번 타이힝에서 맛본 라멘과 오늘 미시엔 사워 스파이시에서 맛본 토마토 쌀국수 모두 아침식사로 먹기에 자극적이지 않아 도전해볼만한 아이템인 듯.

     

     

     

     

    ROMY

    문밖을 나서면 어디든 여행.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발길 닿는대로 기웃거리는 뚜벅이 여행가 R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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