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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길을 따라 걸으면 보이는 것들

    반집이 반집이 2017.05.11

    카테고리

    한국, 기타,

     

    인천 중구를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을 한가지 뽑으라고 한다면 어떤 길을 가던지 볼거리들이 있다는 것이다. 지도를 펼치고 가야하는 목적지를 찾기보다는 동네 산책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하기 좋다. 모두가 같이 걸어가는 한가지 길을 따라 여행하는 것이 아닌 어떤 길을 선택하든지 볼거리들이 가득했던 인천 중구, 지금 그 길을 따라 여행해보자. 

     

     

    [인천역을 나오면 보이는 길,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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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인천역에서 내려야한다. 인천역에서 내려 딱 나오면 가장 눈에 보이는 길이 있을 것이다. 마치 인천 중구에 여행온 사람들에게 인천 중구에 온것을 환영한다고 여기가 인천 중구라고 알리는 것 같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중국의 먹거리들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짜장면은 기본이요, 유명한 대왕 카스테라와 다양한 꼬치들, 과자들이 있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차이나타운을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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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차이나타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짜장면이였으나 요즘에는 짜장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반드시 먹어야한다는 대왕 카스테라와 펑리수, 누가왕크래커까지 만날 수 있어 굳이 중국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이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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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어느정도는 배는 비우고 여행할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먹을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혹은 먹고싶은 간식거리들을 사들고 인천 중구를 천천히 여행하면서 하나씩 꺼내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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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에서 반드시 먹어봐야할 먹거리중 하나인 짜장면, 짜장면의 원조라고 불리는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에만 있다는 하얀짜장을 먹어볼 것도 추천한다. 일반 짜장하고는 다르게 색이 하얀색이여서 하얀짜장이라고 불리며, 일반 짜장보다 좀더 매콤한 맛을 내고있기에 느끼하지않고 담백하다.

     

     

    [차이나타운 끝에서 시작되는 길, 벽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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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을 모두 돌아보고 다시 되돌아가지말고 옆 골목으로 걸어가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인다. 차이나타운 끝에서 시작되는 길, 그곳엔 삼국지 벽화거리가 있어 삼국지의 전체적인 내용을 그림으로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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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이 거리를 거닐어 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밤에도 예쁜 조명으로 비춰 분위기까지 더해진 거리이기에 산책하듯 거닐어도 좋다. 삼국지 거리 뿐만 아니라 초한지거리도 가까이 있으니 모두 볼 것!

     

     

     [인천 중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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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벽화거리를 거닐다보면 또 다른 길을 볼 수 있다. 바로 인천 중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이다. 이 길로가면 또 어떤 곳이 나올지 궁금해 이 길을 선택했다. 이 길을 가다보니 인천 중구가 한눈에 보여 마음이 탁 하고 틔이는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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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를 여행하다보면 많이 보이는 풍경이다. 바로 학생들이 단체로 여행오고, 그런 학생들을 위해 이곳은 어떤 곳인지 설명해주시는 관광해설사가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이해하기도 좋을 것 같고 아이들 교육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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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인천 중구를 한눈에 담으며 한칸씩 내려와보면 개항장거리가 보인다. 그 길을 따라 걸으면 또 어떤 모습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칸씩 내려간다.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길, 개항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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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항장거리는 옛 건물의 모습을 고즈란히 간직한 건물들이 많이 있는 거리이다. 차이나타운은 작은 중국에 와있는 느낌이라면, 이 곳은 작은 일본에 와있는 기분이다. 차이나타운은 조금 시끌벅적한 생동감 있는 곳이라면, 이곳 개항장 거리는 조용하고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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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거리들이 온통 옛날 목조 건물들로 즐비되어있다.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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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또한 아이들은 관광해설사를 따라 여행한다. 이곳 저곳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여행하는 이 친구들은 또 나와는 다른 느낌을 받고 있겠지 라는 생각이 문뜩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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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항장거리에는 유명한 오래된 카페들이 있다. 바로 팟알 카페와 관동오리진 카페이다. 이 카페는 목조카페로 디저트와 다양한 수제차들이 있어 더욱 분위기를 내준다. 개항장거리를 방문한다면 잠깐이라도 들려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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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중구의 지도를 받고자 한다면, 이 고양이들이 서있는 곳을 방문해보자. 인천 중구청 건물로 다양한 인천 중구 지도들을 받을 수 있으니 지도를 가지고 여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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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에도 인천 중구에는 다양한 길들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자유롭게 여행해보자. 

     

     

    * 취재 : Get About 트래블웹진

     

    반집이

    온 세상을 구석 구석 누리며 여행을 하는 여행자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며, 세계일주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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