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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와 함께 하는 완벽한 다낭여행 체크리스트 5

    프레 프레 2018.06.07

    카테고리

    베트남, Tip, 노하우,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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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다녀간 여행지 6위에 랭크된 다낭! (*스카이스캐너 2017년 1월1일 ~ 10월 31일 사이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 검색량 기준) 

    필리핀 보라카이 섬의 환경문제로 인한 폐쇄는 결과적으로 다낭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더 많아지는 원인이 되었다. 다양한 여행객들이 찾고 즐기는 다낭에서 4살 (40개월) 아들과 함께 완벽하게 즐기고 왔던 우리의 여행기!

    7박8일 일정의 여행기간 중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 물품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중간에 현지 라운드리 업체에 맡기는 것을 염두해서 옷가지도 일정에 딱 맞게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고민되는 부분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직접 다녀온 다낭-호이안 여행을 바탕으로 정리해본
    아이와 함께 하는 완벽한 다낭여행 체크리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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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0개월 아기 여행준비물

     

    - 먹거리
    햇반3개, 햇반컵반 2개, 간편국, 김, 장조림(상온보관가능 제품), 어린이주스 4개, 물4개, 과자, 사탕, 초콜릿, 비타민, 식기(젖가락, 수저, 포크, 가위, 칼, 턱받이) 물통, 아기컵, 일회용품(컵, 수저, 포크, 종이컵, 젓가락, 지퍼팩, 비닐팩), 발포구연산(호텔 커피포트 살균용)

     

    - 놀거리
    튜브2개, 워터해먹(보트형), 수영복2개, 수영신발, 수영모자, 장난감, 아이패드, 붕붕카캐리어, 스케치북, 색연필, 점토놀이, 모래놀이(1~2개)

     

    - 옷
    바람막이2개, 긴팔 내복 2개, 속나시 6개, 팬티 7개, 반팔8개, 반바지8개, 신발3개, 우비, 모자2개, 수영가운1개

     

    - 잘때, 씻을때
    얇은이불, 바디워시&샴푸, 얇은천1개, 크림, 수딩젤, 손톱깎이, 칫솔, 치약, 썬크림, 썬크림클리너

     

    - 기타
    휴대용 물티슈 3개, 미니선풍기, 유모차, 선글라스, 가방

     

    - 비상약
    체온계, 해열제 2종, 지사제, 기침약, 소화제, 연고, 밴드, 모기기피제, 열패치, 전자모기향, 모기밴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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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행기에서 비행기까지

    아이들은 생각보다 한가지에 몰두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편이여서, 우리는 다른 탑승객이나 여행객들에게 아이로 인해서 발생되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아래의 몇가지를 준비했었다.

     

    - 새로운 장난감
    아이들의 새것에 대한 집착은 의외로 얼리어댑터 어른들의 것과 마찬가지로 강렬하다. 따라서 장난감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여정은 편안해진다. 우리가 이용했던 항공편은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가볍게 부족한 아침잠을 1~2시간 재우고 2시간 가량은 새로운 장난감과 놀면서 이동했다.

     

    - 볼거리
    아이패드 안에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을 옮겨두고 비행 중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한다.

     

    - 놀거리
    점토를 2~3통 챙겨 기내에서 함께 놀아준다.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챙겨가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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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이와 함께 힘들지 않게 여행하는 일정

    성인과 달리 5세 미만의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아이위주로 일정을 준비하게 된다. 우리만 여행을 갔다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꽉 채운 일정을 소화하겠지만 아이와 함께 할 때는 아침, 저녁 1개씩 2개의 일정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5세 이하의 경우 12시 부터 3시 사이에 낮잠 타임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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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의 대부분은 숙소 근처로 한다. 1시간 이상 이동은 아이에게 피로감을 불러와 제대로 일정을 소화할 수가 없다.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해본 7박8일간의 일정 요약

     

    ※ 호텔은 여행일정을 참고 할 수 있도록 넣은 것이며 필수추천은 아님!

     

    1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7:20 ~11:00 인천공항 - 다낭공항

     휴대용 접이식 유모차는 게이트 앞에서 위탁수하물로 붙일 수 있다.

    공항 내 이동거리가 긴 편이므로 유모차는 게이트 앞에서 붙이는 것을 추천

    오후 12:00 ~ 13:00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체크인 및 짐정리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가볍게 짐정리

    오후 13:00 ~ 15:00 호텔 수영장 이용 및 점심식사

    오전내내 이동했으므로, 피로를 줄이기 위해 수영장에서 식사

    원래는 최소 1시간 낮잠을 재워야 함, 재우지 못하면 오후 4시 이후부터 피곤해 한다.

    오후 16:00 ~ 18:00 호이안 올드타운 투어

    호이안 둘러볼 때도 유모차를 챙겨 가는 것이 좋다.

    인근 호텔에서 도보이동거리는 짧지만 인도가 잘되어있진 않다.

    5세 이하 아이와 유모차 없이 이동하면 아빠가 안고 다녀야 되는 상황 발생

    오후 19:00 ~ 20:00 호텔에서 저녁 식사

    올드타운에서 식사해도 되지만 관광객들이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에 몰리기 때문에

    호텔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해도 좋다.

    오후 20:00 ~ 취침시간 / 엄마 아빠 자유시간

    이 시간 이후는 아이가 빨리 잠들면 엄마 아빠의 자유시간

    번걸아가며 마사지를 받고 와도 좋다.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야경촬영을 할 수 있었던 시간!

     

     

     

     

     

     

     

     

     

     

     

     

     

     

     

     

     

     

     

     

     

     

     

     

     

     

     

     

     

     

     

     

     

     

     

     

    1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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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7:00 ~08:00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조식

    한국과 2시간 시차가 있기 때문에 보통 오전 5시에서 6시 사이에 아이들이 일어난다.

    대신 저녁 6~7시면 졸려하기 때문에 현지 시간에 맞추지 않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재우면 좋다.

    오전 09:00 ~ 10:00 호텔 휴식 시간 식사 후 정리와 외출 준비를 위한 시간
    오전 10:00 ~ 11:30 호이안 코코넛배 체험

    햇빛이 강렬하기 때문에 얇은 자외선 차단용 햇빛가림천이 있으면 좋다.

    우산을 따로 챙겨주지만 우산보다는 팔다리 가릴 수 있는 천이 좋음.

    카톡으로 영업하는 업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을 미리 정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한국돈 5,000원(1인기준) 수준이며, 예약 후 택시가 호텔까지 온다. (택시요금 별도)

    오전 11:40 ~ 12:50

    호이안 올드타운 점심식사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돌아오는데 10~15분 소요

    현지 식당을 이용해도 되고, 한국식당도 있기 때문에

    택시를 아예 해당 식당으로 가달라고 해도 됨

    - 도보이동 최소화

    오후 13:00 ~ 13:30  호이안 올드타운 투어

    밤에 보는 호이안과 낮에 보는 모습은 또 다르다.

    날씨가 좋을 경우 여행사진을 담기에도 좋음.

    낮잠을 재우는 시간으로도 유용하다.

    (유모차를 챙겨나와야 한다.)

    오후 13:30 ~

    16:30

    호텔 낮잠시간 호텔에서 낮잠시간, 아이들 컨디션에 따라 시간은 달라진다.
    오후 16:30 ~ 18:00 호이안 투어 및 저녁식사

    호이안 올드타운을 둘러보는 것 외에 즐길거리는 아래와 같다.

    씨클로 : 자전거 앞에 타고 호이안 구시가지 둘러보는 투어, 인당 15~20만동 수준

    보트타기 : 소원등을 서비스라며 호객행위, 인당 10만동 수준

    ※가격은 현지 상황 및 흥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후 18:00 ~ 

    19:30

    호이안 일몰, 야경, 기념품구매

    An Hoi Bridge (노란색 불빛이 켜지는 다리)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건너편 야시장에서 기념품을 살 수 있다.

    굉장히 혼잡하므로 아이를 안고 있거나 유모차에 태우고 있어야함!

    손잡고 다니기에는 매우 혼잡한 시간이다.

    오후 19:30 ~ 취침시간 / 엄마 아빠 자유시간

    이 시간에 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다음날 투어 일정을 다시 정리한다.

     

     

     

     

     

     

     

     

     

     

     

     

     

     

     

     

     

     

     

     

     

     

     

     

     

     

     

     

     

     

     

     

     

     

     

     

     

     

     

     

     

     

     

     

     

     

     

     

     

     

     

     

     

     

     

     

     

     

     

     

     

     

     

     

    2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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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5:00 ~07:00 호이안 올드타운 스냅촬영

    아침 산책을 나가자는 아들과 함께 구시가지 스냅사진 촬영

    가족의 컨디션과 좋아하는 것에 따라 자유일정으로 정리하면 좋다.

    오전 07:00 ~ 08:20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은 투숙객이 몰리는 오전 8시 이전에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음!

    사람이 많아지면 아이를 돌보며 식사하기에도 복잡하고 힘들어진다.

    오전 08:20 ~ 11:00 짐정리/휴식 체크아웃 2번째 호텔(빅토리아 호이안)로 이동을 위한 체크아웃
    오전 11:00 ~ 11:40 빅토리아 호이안

    체크인 시간 보다 이르게 도착하여 점심식사 후 체크인 할 계획이였으나,

    바로 체크인이 가능해서 짐을 풀고 식사 준비!

    오전 11:40 ~  13:00

    짐정리 및 수영준비, 점심식사

    체크인 후 수영복 갈아입고 호텔 수영장 옆 식당에서 점심식사

    아이들은 물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최소 하루 1회 수영을 해주면 좋다!

    체력을 소비해야 낮잠을 잘자서 체력소비에도 좋은 수영장 물놀이 시간.

    오후 13:00 ~ 14:40 호텔수영장 물놀이

    식사 후 물놀이 14:00 까지만 하고 낮잠 재우려고 했으나

    현지에서 동갑 친구를 만난 아이가 신나서 40분을 더 놀았음!

    오후 14:40 ~ 18:00

    호텔에서 낮잠

    라운드리 서비스

    아이가 조금 길게 잠을 자서 혼자 끄어다이 해변 일몰 감상!

    여행 3일차 빨래가 늘어나 외부업체 라운드리 서비스 이용

    오후 18:00 ~ 19:00 외출준비

    호텔 근처 현지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 약 15분 가량 이동

    끄어다이 해변에서 마을쪽에 있는 현지 식당까지 이동

    오후 19:00 ~ 21:00 저녁식사 및 마트이용 저녁식사를 하고 난 뒤 근처 마트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서 호텔로 돌아갔다.
    오후21:00 ~ 취침시간 / 엄마 아빠 자유시간

    낮잠을 오래 자서 취짐시간이 늦었음

    엄마 아빠의 자유시간은 사진을 다시 보며 라루비어 마시기.

     

     

     

     

     

     

     

     

     

     

     

     

     

     

     

     

     

     

     

     

     

     

     

     

     

     

     

     

     

     

     

     

     

     

     

     

     

     

     

     

     

     

     

     

     

     

     

     

     

     

     

    3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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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5:30 ~07:30 끄어다이비치 일출 산책

    빅토리아 호이안 호텔에서는 바로 옆에 끄어다이비치가 있어

    일출을 감상하고 산책하기 좋다.

    아이와 함께 산책, 4살 아기에게 바다는 모래놀이 하는 곳.

    오전 07:30 ~ 08:30 빅토리아 호이안 조식

    오전 해변 산책으로 모래놀이 후폭풍!

    10~20분 샤워 및 모래털기, 옷 갈아입기 시간 소요

    오전 08:30 ~ 10:00

    라운드리 옷 수령

    휴식 및 안방비치 이동 준비

    라운드리 완료된 옷 호텔 로비에서 수령

    여벌옷을 미리 챙겨두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안방비치 출발

    오전 10:10 ~ 12:30 안방비치 해변 모래놀이/물놀이

    햇빛이 강렬하고 파도가 조금 센 편이여서 그늘에서 모래놀이를 시키는 것이 좋다.

    물놀이는 깊이 안들어가고 해변에서 파도가 닿는 부분 끝자락에서만 놀았다.

    비치 파라솔과 음식, 간단한 음료를 주문해서 이용하면 좋은 점은

    내부 샤워시설이 있다.(타월대여 가능)

    가능하면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여벌옷도 챙기는 것이 좋다.

    오후 12:30 ~ 17:30 호텔이동 낮잠시간

    안방비치에서 다시 호텔로 택시를 타고 이동

    아이의 낮잠시간은 짐정리 및 일정정리 하기 좋은 시간이다.

    오후 17:30 ~ 18:10 가족사진 촬영

    호텔에서 가족이 모두 나오는 사진을 담아두면 좋다.

    오후 18:10 ~ 20:00 저녁식사

    전일 이용했던 곳 근처의 다른 식당에서 저녁식사

    아이 식사는 볶음밥을 주문해서 챙겨주면 좋다.

    오후 20:00 ~  취침시간 / 엄마 아빠 자유시간

    여행 중간 점검,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못가본 곳에 대한 체크

    다음날 체크아웃을 위한 짐정리

     

     

     

     

     

     

     

     

     

     

     

     

     

     

     

     

     

     

     

     

     

     

     

     

     

     

     

     

     

     

     

     

     

     

     

     

     

     

     

     

     

     

     

     

     

    4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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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7:30 ~08:30 빅토리아 호이안 호텔 조식

    여행의 피로가 누적되 아침 일어나는 시간이 조금 늦어짐

    오전 08:30 ~ 09:50 체크아웃 준비

    체크아웃을 위한 짐정리, 호텔이동이 잦은 경우 아이 장난감을 놓고 가는 경우가 많다.

    룸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나오는 것이 좋다.

    오전 09:50 ~ 11:00  끄어다이 비치 호텔 전용비치에서 산책 및 사진촬영
    오전 11:00 ~ 12:30 체크아웃 다낭시내 이동 호이안에서 다낭시내 브릴리언트 호텔 이동
    오후 12:30 ~ 14:00 

    안방비치 해산물 음식점

    호텔 체크인

    브릴리언트 호텔에서는 택시를 부르면 길건너편

    녹색 MAILINH 가 오는데 거스름돈을 일부로 틀리게 주거나 목적지를 마음대로 변경

    (현지 식당을 가자고 하면 기사가 본인이 아는 식당으로 유도한다.)

    다낭시내에서의 이동은 그랩 어플을 이용하여 택시를 부르는 것이 좋다.

    다낭 브릴리언트 호텔은 얼리체크인이 거의 되지 않는다.

    오후 14:00 ~ 16:20 기념품 구매 및 낮잠타임 Pheva 초콜릿 구매, 브릴리언트 호텔 낮잠타임
    오후 16:20 ~ 18:50 휴식 및 저녁식사

    시내에서 아이와 함께 저녁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배달음식을 주문

    오후 18:50 ~ 19:40 브릴리언트 호텔 루프트탑

    브릴리언트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한강 뷰를 바라보며 용다리를 볼 수 있기 때문!

    특히 호텔 탑층에 자리잡은 루프트탑 바에서는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이동 거리는 엘리베이터 타는 거리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오후 19:40 ~  취침시간 / 엄마 아빠 자유시간

    주말 다낭에서는 용다리의 머리 부분에서 화염을 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화염이 나오다가 물을 분사하는데, 혼자 나가서 촬영하고 왔다.

    한국의 미니 불꽃놀이축제 만큼이나 현지인들도 몰리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고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 다음날 컨디션에 무리일듯 하다.


     

     

     

     

     

     

     

     

     

     

     

     

     

     

     

     

     

     

     

     

     

     

     

     

     

     

     

     

     

     

    5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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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6:00 ~07:00 다낭 대성당 스냅촬영

    오전 산책과 함께 다낭 대성당에서 아들 스냅촬영

    오전 07:00 ~ 07:30 체크아웃 준비

    조식 전 체크아웃 준비

    빼놓고 가는 짐이 없도록 미리 정리

    오전 07:30 ~ 08:30 브릴리언트 호텔 조식 아침 식사
    오전 08:30 ~ 10:00 체크아웃 준비 완료 체크아웃을 위한 짐정리 완료
    오전 10:00 ~ 10:20 다낭 대성당 다같이 다낭 대성당 둘러보기
    오전 10:20 ~ 10:30 다낭 한시장

    다낭 한시장 둘러보기

    내부가 좁고 복잡하기 때문에 아이를 잘 챙겨야 된다.

    오전 10:30 ~ 11:20 다낭 콩카페

    다낭 콩카페 커피&쥬스

    10시 이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한국 관광객이 많다.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곳이여서 성당과 한시장 둘러본 뒤 이동.

    체크아웃 전까지 여행을 정리하며 휴식

    오전 11:20 ~ 12:30

    브릴리언트 호텔 체크아웃

    그랜드브리오 호텔 이동

    브릴리언트 호텔 체크아웃 후 그랜드브리오 호텔로 이동

    택시는 그랩으로 별도 호출

    오후 12:40 ~ 13:50

    그랜드브리오 호텔 체크인

    점심식사

    얼리체크인이 되어서 바로 객실 이동

    수영복 갈아입고 호텔에서 점심식사

    오후 13:50 ~ 15:30

    논누옥비치 산책

    호텔 수영장 이용

    논누옥비치 산책 후 호텔 어린이 수영장 이용
    오후 15:30 ~ 18:00 휴식 시간

    샤워하고 휴식하면서 낮잠을 재우려고 했으나 거부하다가 오후 5시에 잠듬.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서 취침

    오후 18:00 ~ 19:00 마사지 이용

    아이와 함께 하며 쌓인 여행의 피로를 풀기위한 마사지

    일행이 없어 각자 따로따로 아이를 돌보며 마사지를 받고 옴

     

     

     

     

     

     

     

     

     

     

     

     

     

     

     

     

     

     

     

     

     

     

     

     

     

     

     

     

     

     

     

    6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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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5:00 ~06:30 논누옥비치 일출 감상

    호텔에서 바로 나갈 수 있는 논누옥 비치에서 일출 감상

    베트남 전통 배의 조업 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오전 06:30 ~ 07:30  그랜드브리오 호텔 조식 아침식사
    오전 07:30 ~ 08:30 휴식시간 식사 후 휴식시간
    오전 08:30 ~ 10:50

    호텔 내 키즈카페 이용

    호텔 시클로 이용

    호텔 자체 키즈카페에서 엄마가 마사지 받을 동안 함께 놀기

    호텔 직원이 약간의 한국말을 하고 초등학생 부터는 부모 없이도 아이를 봐주기도 한다.

    바디 페인팅도 무료로 제공

    오전 10:50 ~ 11:50 휴식시간

    무더운 날씨에 호텔 객실에서 휴식

    오전 11:50 ~ 14:50

    호텔수영장

    배달 햄버거 점심식사

    호텔 수영장 이용, 점심식사는 햄버거 배달
    오후 14:50 ~ 18:00 낮잠시간

    여행일정이 길어질수록 낮잠시간도 조금씩 길어졌다.

    저녁식사는 다낭 시내쪽에서 하기 위해 그랩 택시 호출

    오후 18:00 ~ 20:30 저녁식사 다낭시내 스테이크집 이용, 저녁식사 후 호텔로 돌아옴
    오후 20:30 ~ 취침시간 / 엄마 아빠 자유시간

    호텔에 돌아와 씻고 저녁잠 재우기

    여행에 관한 이야기 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대화 하기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잠이 든 아들

     

     

     

     

     

     

     

     

     

     

     

     

     

     

     

     

     

     

     

     

     

     

     

    7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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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차 스케쥴

    시간 정보 내용
    오전 05:00 ~06:10 논누옥비치 일출 산책

    아이와 함께 마지막날 논누옥비치 일출 산책

    다낭에서 떠나는 날임을 알려주다.

    오전 06:10 ~ 08:00 호텔조식 그랜드브리오 일본 가정식 아침 식사
    오전 08:20 ~ 10:50 공항이동, 탑승대기

    다낭공항으로 그랩택시 타고 이동

    탑승수속 및 대기

    오전 10:50~

    오후 18:00

    다낭공항-인천공항

    여행의 피로 때문인지 비행기에서 3시간 낮잠

     

     

     

     

     

     

     

     

     

     

     

     

    8일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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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혹시라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있다면, 3세 이상, 5세 이하의 아이와 함께 떠난다면 참고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정리했다. 여행 계획과 실제 일정은 거의 맞춰서 실행되었으며 일정의 특징을 살펴보면 도보 이동을 최소화 하거나 야외 활동은 수영장 외에는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아이가 지쳐버리면 여행은 올스톱 되므로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아픈 경우에는 제대로 여행을 즐길 수 없으므로 아이의 컨디션과 건강관리에 꼭 집중하면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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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이가 하고 싶은걸 먼저 하기

     

    3살 이상이 되면 아이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집착과 주장이 강해진다. 호이안에서 우리는 계획에도 없던 배를 탔던 이유 역시 아이가 떼를 쓴 부분도 있었는데 한번 충족시켜주면 그 만족감이 굉장히 강하고 오래가는 것 같다. 이후에는 아이가 원하는 것 한가지 정도는 물어보고 들어준 후 여행을 하면 일정에 대한 수긍도 본인이 하고 한결 여행이 쉬워졌다.

    우리 입장에서는 "이런걸 왜해?" 싶은것도 아이의 눈으로 꼭 해볼 것!

    다만, 위생이 검증되지 않은 현지 노점의 간식구매나 안전상의 문제가 있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것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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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이의 어록을 정리하자.

     

    가능하다면 영상으로, 영상이 안되면 스마트폰에 메모를 하더라도, 아이의 어록을 정리해두면 좋다. 필자는 페이스북에 어록을 정리해두는 편인데, 1년, 2년 자동으로 게시글을 올렸던 날에 알람이 뜨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은 사진과 영상 외에도 아이의 기억에 자리잡게 된다.

    그 기억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언어! 훗날 해외는 가본적 없다는 이야기를 할 때 쯤 복잡한 설명보다 아이의 어록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면 엄마 아빠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더욱 깊어질지도 모르겠다.

    가장 순수하고 세상을 보이는 그대로 보이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늘 도전이다. 홀로 떠나는 여행 못지 않은 강도의 준비성과 실행이 필요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 아래 4살 아들이 직접 말했던 어록을 정리하며 완벽한 다낭여행 체크리스트를 마친다.

     

    15년 1월생 4살(40개월) 아들의 다낭여행 어록

    "우와 날찌가 너무 좋아요. 미떼먼찌도 없고 비도 않오고"
    - 파란하늘이 계속 보이는 날씨를 보며 하는

    "다음 호텔집은 어디에요"
    - 호텔 옮기는 것에 신나하던 순간

    "또 여행 오고 싶어요"

    "아빠 일어나 산책가자, 모자두 쓰고 선크림 발르고"

    - AM05:00 (한국시간 오전 7) 주섬주섬 준비를 하며 재촉할때

    "안녕? 몇살이야? 이름이 뭐야?"
    - 처음 만난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다가가던 모습

    "여행이 이제 끝나버렸나봐, 바다 안녕, 다낭 안녕~"
    - 마지막날 논누옥 비치 일출을 바라보며 손흔들때 하던

    "여행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여행하고 싶어요"

    "아빠가 아기가 되면 좋겠어, 내가 나중에 돌봐주게"

    - 여행중 오전 산책 700m 이상 안고 걸어서 호텔에 돌아왔던 저녁에

    "우와 영어사람이 많아요, 베트남에는 왜 영어사람이 많아요?"
    - 서양인을 보면 영어사람이라고 한다.

    "우리 엄마 아빠 최고엄마 최고아빠야"
    - 여행이 즐거웠는지 호텔에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며

    "아빠 사진찍어 주세요"
    - 그랜드브리오 사자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요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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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

    여행의 생생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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