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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난 강원도 고성맛집 BEST 3

    프레 프레 2018.09.06

    카테고리

    한국, 강원, For, When, 음식, 여름


     내가 만난 강원도 고성맛집 BEST 3 

    여행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바로 식도락이다. 먹는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

    강원도 고성여행에서 맛있게 즐겼던 식당들을 정리해봤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양한 곳을 더 가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고성은 더 맛있는 곳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싱싱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요리들이 잘 발달하여 있으니 반드시 해산물 위주의 메뉴를 꼭 선택해서 먹어보기를!

    참고로 맛에 대한 평가나 느낌은 언제나 주관적이므로 사람마다 맛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다.

    우리 부부는 전체적으로 못 먹을 음식만 아니면 아주 잘 먹는 식성을 갖고 있어서 거의 대부분은 맛있게 먹는다.

    본인이 먹어본 것과 다른 맛 평가라고 하더라도 이 부분은 참고를 하고 보면 좋을듯하다. 먹는 건 언제나 주관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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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이름의 박포수가든 암퇘지 수육 보쌈+막국수


    와이프랑 실제로 차에서 나눈 대화 中
     

    나 : "우리 가볼 식당 이름이 뭐야~?"
    와이프 : "박포수가든"
    나 : "박호수가든? 이름이 독특하네"
    와이프 : "응 그러게"

    호수가 근처에 있어서 박호수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박포수였다.
    독특한 이름에 한번 가면 잊을 수 없는 곳이기도 했는데 음식도 깔끔하니 맛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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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이 간지럽다고 하소연하며 가는 아들내미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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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출발한 지 약 3시간 만에 도착한 식당에서 첫 끼를 먹으러 도착!
    배가 고팠는지 아들내미도 쫄래쫄래 와이프를 잘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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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선택메뉴는 암퇘지 수육 보쌈 1, 막국수 2
     

    이곳 막국수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 기호에 맞게 맞춤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 막국수에 동치미 국물 넣기
    2) 식초
    3) 설탕
    4) 들기름
    5) 겨자

     

    내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기!

    나는 동치미 국물을 넉넉하게 넣고 식초 살짝, 설탕은 넉넉하게, 들기름 조금,

    겨자 조금을 넣고 맛을 만들어봤다. 와이프시식을 해본 뒤 괜찮다고 해서

    와이프것도 양념 비율을 맞춰주었는데 맛의 포인트는 단짠!

     

    적절한 단맛과 동치미 국물을 조합하니 더운 날 시원하게 먹기 좋은 막국수의 맛이 완성되었다.

    내가 맛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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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퇘지 수육 보쌈은 명태 식해와 함께 나오는데 얇은 수육 보쌈과 막국수의 조합이 참 좋았다.

    명태 식해는 개인적으로 즐겨 먹는 음식은 아녀서 맛이 어떤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보쌈과 함께 먹기에는 괜찮았던 듯!

    2시간 40분 이상을 내리 달아서 온 만큼 금세 뚝딱 해치웠던 맛있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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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반점에서 즐기는 짜장면 & 짬뽕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바로 수성반점!

    이곳 역시 고성에서 많이 알려진 곳으로 꽤 오래된 점포 외관이 눈길을 끈다.

    짜장면과 짬뽕을 먹으러 갔었고 그럭저럭 맛은 괜찮았다!

     

    공현진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식사하기 전이나 후에 공현진항,

    공현진 해변을 둘러본다면 좋은 여정이 될듯하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4살 아들내미도

    즐겁게 먹었던 날, 유튜브는 아이들의 베스트프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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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길 주차가 위험하기도 하고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될듯해서

    공현진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돌아와 보니 주문한 음식이 금세 나왔다.

    짜장면과 짬뽕의 맛은 괜찮았다.

     

    특히 짬뽕은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간 바다 맛이였는데 즐겁게 식사하기 좋았던 순간!

    여행은 역시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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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익이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말했던 곳

     

    사실 황교익이라는 분을 나는 잘 모른다.

    맛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는 분 인듯한데 뭔가 맛있다고 하니깐

    더 기대되고 유명한 사람이 검증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서 가장 궁금했던 곳!

     

    이곳을 화요일 저녁에 찾았으나 휴무일이어서 다음날 다시 찾아갔다.

    인근 군부대 수료식 날이어서 그런지 갓 입대한 청년들과 가족들이 많이 있었던 곳!

    고성에서 재미있는 점은 주말에 군인이 많은 집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은 곳!

    군부대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주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외박을 나오는 장병들이 많고

    그들도 역시 주변에 검증된 맛있는 곳을 찾아가기 때문에 음식점에 갔는데 군인이 많다면

    식당이 그곳밖에 없거나 아니면 정말 맛있는 곳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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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서 마련한 포토존 포인트, 요즘은 이렇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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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 내부
     

    신발을 벗고 식당 내부로 들어가 보니 수료식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과 친구들 단위의 손님이 많아 보였다.

    아들의 한마디가 인상적이었던 ^^; "아빠, 군인 아저띠들이 엄~~~청 많아!"

    제대하는 친구들인가 했는데 테이블에서 나누는 담소를 살짝 들어보니 수료식이 끝나고 이제 군 생활을 시작하는 친구들이었던 듯 하다.

    아득했던... 파주에서의 군 생활을 잠시 추억하며 메뉴를 다시 골랐는데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문어+한방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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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한방보쌈(feat. 계란찜)
     

    한방보쌈으로만 맛을 볼 수도 있지만, 고성의 특산물은 다름 아닌 문어!

    축제까지 열리는 녀석이니 꼭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라서 보쌈과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맛도 괜찮고 양은 푸짐해서 둘이서 먹기에 조금 넉넉한 양이다.

     

    우리는 거의 다 먹고 아주 살짝만 남겼던! (배가 거의 꽉 차서 더 먹을 수 없는 게 아쉬웠었다)

    기본 반찬이 세팅되고! 싱싱한 나물들이 같이 나와서 좋다. 요즘에는 절임 나물이 특히 입맛 땡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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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본 메뉴 등장! 상큼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어
     

    드디어 본 메뉴가 등장하고 문어가 나타났다. 아들이 등장한 문어를 보고 "문어 아저띠 맛있겠다"

    언제부턴가 문어 아저씨라는 상호를 가진 제주도 식당을 다녀온 뒤로

    문어는 다 문어 아저씨 명사가 되어버렸다.
    아이가 궁금해해서 바로 맛을 보여줬더니 맛을 제대로 평가한다.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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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 보쌈도 좋고 계란찜도 굿 같이 즐기는 나물은 더 좋고
     

    아주 맛있게 즐겼던 한상차림이었다. 문어는 거의 다 먹고 보쌈은 너무 배불러서 약간 남긴 정도?

    아들내미가 거의 밥으로는 1인분을 다 먹었고 나랑 와이프도 부지런히 먹었던 날! 메뉴 구성은 참 좋았다.

    보쌈도 돼지 잡내가 거의 나지 않고 부드럽고 문어와 함께 먹어도 좋았으니깐!

     

    확실히 고성 가면 맛봐야 할 집은 맞음! 가격은 아마도 문어 기본 가격이 있다 보니

    높은듯하지만, 여행에서 맘먹고 먹기에는 적당한 가격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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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쌈 제대로 싸서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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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도 식후경! 가진해변 즐기기

     

    식당과 바로 붙어있는 카페를 이용해도 되고, 인근에 있는 피크닉카페?(바구니와 돗자리를 빌려준다)를

    이용해서 해변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도 좋을듯한 가진해변이다.

     

    아들과 함께 우리 가족의 시그니쳐 포즈도 담아봤고(해변 내용에 있음!)

    높은 모래 사이를 맨발로 걸으며 모래를 느끼기도 했다. (입자가 굵은 모래여서 잘털린다)

    그리고 포토존에서 담아본 우리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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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으로 많이 나오고! 맛있게 즐겼던 곳은 여기까지!

    문어와 보쌈 식당이 휴무였고 시간은 오후 9시가 다 되었을 무렵 우리는 식당을 찾아서 이곳저곳을 둘러봤었다.
    때마침 봉포해변 근처에 맛있는 곳이 있어서 갔는데 영업시간은 분명 10시까지 되어있는데
    손님이 없는 평일이어서 그런지 일찍 마감하고 문을 닫고 있었다.

    결국 뜻하지 않은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의외로 괜찮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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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엄마가 저녁 반찬으로 해준 제육볶음의 느낌이 들던 곳

     

    일단 저녁을 계속해서 먹지 못했던 참이라 맛은 시장이 반찬이라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제육볶음 2인분을 주문하고 식당 사장님의 센스로 아이를 위한 계란찜 메뉴까지 추가되었다.

     

    달걀이라면 밥 한 그릇 뚝딱하는 아들이어서 우리 가족의 저녁 한상차림이 완성되었는데

    너무 맛있게 공깃밥 추가까지 해서 잘 먹었던 곳!

     

    재미있는 점은 순댓국도 있고 삼겹살과 갈비도 메뉴에 있다.

    여기에 가정식 백반으로 있는데 상호를 보면 고깃집에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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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고성을 다시 떠난다면(아마도 반드시 또다시 갈듯!) 회를 꼭 먹어보고 싶다.

    와이프가 생선을 전혀 못 먹기 때문에 기본 메뉴선택에서 제외되었던 것이 바로 싱싱한 회!

     

    동해에 갔는데 회를 먹지 못하고 오는 건 무척 아쉽기 때문에

    다음에는 친구 부부와 함께 가서 꼭 회를 즐기고 오겠다는 다짐을 했던 이번 여행이다.

    고성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곳이다. 동해를 따라서 길게 자리 잡고 있는 곳!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여전히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자연경관이 사람 손을 많이 타지 않기도 했다. (군부대는 많다)

     

    다음 고성여행에는 더 준비를 많이 해서 맛있는 곳을 더 많이 가보고 싶었던 여행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곳들을 잘 찾아가서 즐겨 후회 없었던 여행이기도 했다.

    매력적인 고성에 가게 되면 꼭 고성 맛집도 찾아가서 직접 먹어보자!

     

    프레

    여행의 생생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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