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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 호텔, 입맛대로 골라보자!(feat. 칭다오 쇼핑몰)

    ROMY ROMY 2018.08.20

    여행준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텔. 호텔 선택은 그 여행의 컨디션을 결정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이번 중국 청도 여행에서 만난 7곳의 중국 청도 호텔들은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마감하기에도 또 시작하기에도 좋은 컨디션을 잘 갖추고 있었다. 최근 중국 청도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황도개발구의 호텔들은 입맛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 7곳의 중국 청도 호텔을 테마별로 구분해 이야기하자면 크게 4가지 테마로 나눌 수 있다. 세계 4대 맥주축제인 칭다오 맥주축제와 함께 찾아볼 호텔, 전세계 테마파크 1인자를 탈환하려는 완다의 야망이 담긴 완다랜드와 함께 찾아볼 호텔, 중국여행 속 자유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호텔,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과 가까운 호텔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와 함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중국 청도 쇼핑몰 3곳 함께 공개해보도록 한다.


     

     


    Ⅰ. 칭다오 맥주축제를 찾았다면 호텔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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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다오 힐튼 골든비치 호텔(Hilton Qingdao Golden Beach)

    중국 청도의 새로운 여행지로 급 부상하고 있는 황도개발구는 지난 7월 20일부터 열린 칭다오 맥주축제로 핫하다.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칭다오 맥주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팁 중 하나는 축제장에서 가까운 호텔을 숙소로 잡는 것. 맥주축제장이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기 때문에 인근 교통이 복잡해 늦은 시간까지 부담 없이 즐기기엔 먼 거리의 호텔은 다소 부담이 있다.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칭다오 맥주축제 최적의 칭다오호텔로 5성급 칭다오 힐튼 골든비치 호텔이 가장 권할만하다. 축제장과 금사탄까지 도보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고 힐튼이라는 브랜드답게 호텔 컨디션도 깔끔한 편. 힐튼다운 정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이번 중국 청도여행 중 만난 호텔 중 베스트를 뽑으라 하면 이곳을 첫 번째로 꼽을 만큼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Ⅱ. 황도개발구 완다 리조트에서 만난 4색 칭다오 호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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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칭다오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DoubleTree by Hilton Hotel Qingdao Oriental Movie Metropolis)

    칭다오에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이 두 곳에 존재한다. 한 곳은 지모시에 있으며 이번에 이야기할 곳은 황도개발구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이다. 5성급 호텔인 이 호텔의 정식 명칭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칭다오 오리엔탈 영화 메트로폴리스로 칭다오역 또는 칭다오 북역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탄 호텔단지인 완다 리조트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호텔이다. 완다 리조트 호텔단지 초입에는 20여 개의 세계적으로 유명 바를 만날 수 있는 인터내셔널 바거리(International Bar Street)가 있다. 늦은 시간 호텔 체크인을 하는 바람에 몰랐다가 아침 산책 하다 알게 되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다음에 다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 묵는다면 밤에 꼭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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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 플라자 호텔 칭다오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Crowne Plaza Hotel Qingdao Oriental Movie Metropolis)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 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호텔이다. 이 호텔의 장점은 객실의 위치에 따라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칭다오 여행지인 황도개발구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할리우드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영화박물관과 완다랜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 크라운 플라자 호텔 앞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의 경우 인터내셔널 바거리의 건물 높이 때문에 조금 아쉬웠는데 그 장벽을 말끔히 해소하고 즐길 수 있어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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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다 렐름 호텔 칭다오 무비 메트로폴리스(Wanda Realm Hotel Qingdao Movie Metropolis)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에서 두 개의 완다호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이야기할 호텔은 완다 렐름 호텔. 5성급 호텔인 완다 렐름 호텔은 6성급인 완다 비스타 호텔과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 완다 비스타 호텔에 비해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젊은 층 여행자에겐 비스타보단 렐름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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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다 비스타 호텔 칭다오 무비 메트로폴리스(Wanda Vista Hotel Qingdao Movie Metropolis)

    6성급인 완다 비스타 호텔은 앞서 언급한 완다 렐름 호텔과 연결되어 있다. 호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 랠름 또는 비스타 둘 중 한 곳에 머무른다면 두 호텔의 인테리어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완다 렐름 호텔이 프리미엄 호텔을 추구하는 것에 비해 완다 비스타 호텔은 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호텔의 이미지를 추구하는 완다호텔의 한 브랜드로 오리엔탈 스타일의 고급스러움을 어필하는데 황도개발구에 들어선 완다 비스타 호텔은 오리엔탈 감성과 주변 해양경관을 더한 테마로 꾸며졌다고 한다. 

     

     


    Ⅲ. 중국여행 중 자유를 꿈꾼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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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 칭다오 웨스트 코스트 호텔(Renaissance Qingdao West Coast Hotel)

    리오 카니발 구역에서 지난해까지 호텔 플라자 카니발(Hotel Plaza Carnival)이란 이름으로 운영하던 호텔로 올해 1월 1일부로 르네상스 칭다오 웨스트 코스트 호텔로 불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호텔 정보를 알아보려면 예전의 이름으로 찾아보기가 쉽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5성급 호텔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호텔 밖으로 나가면 다양한 액티비티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캐릭터지만 중국에선 크게 사랑받고 있는 주주씨아(猪猪侠) 캐릭터로 꾸며진 키즈룸을 갖추고 있어 아이와 함께한 칭다오여행이라면 문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Ⅳ. 중국 청도 입출국 최적의 칭다오 호텔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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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데이 인 칭다오 엑스포(Holiday Inn Qingdao Expo)

    5성급 호텔인 홀리데이 인 칭다오 엑스포는 칭다오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 날 공항과 가까운 호텔을 찾고 있거나 중국 명산 노산을 찾아가는 일정에 적당한 호텔을 찾는다면 만족도를 높여줄 호텔이다. 칭다오 주요 관광지에서 벗어난 곳에 있어서 인지 객실 사이즈가 넉넉한 편.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일정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전날 노산 일정을 잡고 노산에 다녀온 후 호텔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여유롭게 공항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공항과 노산이 가깝다 해서 칭다오여행 마지막 날 일정을 잡으면 리프트 대기시간 변수가 크게 작용해 심적 부담을 가질 수 있다. 홀리데이 인 칭다오 엑스포에서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까지 차량으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Ⅴ. 르네상스 칭다오 웨스트 코스트 호텔을 이용한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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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 카니발(Rio Carnival)

    리오 카니발보단 이름보다 친다오 아이로 더 기억되는 곳. 친다오 아이라 불리는 커다란 대관람차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웃렛까지 겸비하고 있다. 르네상스 칭다오 웨스트 코스트 호텔이 리오 카니발 구역에 있기 때문에 일정을 마치고 가볍게 둘러봐도 좋다. 아쉽게도 한국인에겐 생소한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으며 칭다오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생선만두로 유명한 선가어수교 체인점이 입점해 있어 칭다오 먹거리 하나 챙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리오 카니발에 있는 액티비티 중 친다오 아이만큼 추천할만한 곳은 수중세계를 테마로 한 리오 카니발 테마파크다. 대부분 놀이기구가 취학 전 아동이 즐길만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른이 즐길만한 것은 없지만 아이가 놀이기구를 즐길 동안 내부를 둘러보는데 지루함이 없다.

     

     


    Ⅵ. 황도개발구 인프라를 책임지는 테마파크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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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다랜드(Wanda Land)

    완다랜드는 황도개발구에 머물면서 수차례 찾았던 곳이다. 신시가지인 황도개발구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는 지금도 변화가 진행되는 곳으로 특색있는 호텔들을 만날 수 있지만, 인프라가 살짝 아쉽다. 하지만 이 부분을 완다랜드가 완벽하게 해결해준다. 쇼핑과 먹거리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뿐 아니라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는 것.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액티비티는 4D 무비체험관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완다랜드 뒤로 이어지는 할리우드 느낌의 산새 옆으로 성채 형태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이 건물은 영화박물관으로 완다랜드와 함께 찾아볼 만하다. 

     

     


    Ⅶ. 칭다오 명소 5.4광장과 함께 가 볼 만한 쇼핑몰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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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샹청(The Mixc, 万象城)

    황도개발구의 두 테마파크 못지않게 챙겨볼 만한 곳은 청도 시내에 위치한 완샹청. 5.4 광장 등 청도 시내에서 찾을 수 있는 주요 여행지와 함께 찾아볼 만한 쇼핑몰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브랜드가 다수 입점하고 있어 칭다오여행 중 쇼핑을 고려하고 있는 여행자라면 찾아볼만한 칭다오 쇼핑 명소. 아이와 함께라면 곳곳을 누비는 꼬마 기차에 탑승해보거나 도시의 풍경을 즐기며 싱싱 달릴 수 있는 아이스링크도 추천한다. 푸드코트도 깔끔한 편이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완샹청 푸드코드에서 현지식 식사 한 끼 해결해보는 것도 괜찮은 칭다오여행 스케줄이라 생각한다.

     

     

    ROMY

    문밖을 나서면 어디든 여행.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발길 닿는대로 기웃거리는 뚜벅이 여행가 R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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