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마쿠라 역에 있는
고즈넉하고 굉장히 운치있는 엔카쿠지
입장료는 300엔 이에요-
역에서 나와서 -
기찻길 뒤로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절인데요-
역근처에 이렇게 괜찮은 절이 있으니 잠시 쉬었다가 구경도 할수 있기에 좋은것 같아요-
아주 오래된 목조 건물로 되어져 있는데요-
나무에 문양을 새겨서 만들어진 건물이 참 인상적인것 같아요-
아직 가을이 오지 않아서 제가 갔을땐 초록빛깔의 단풍잎들이 있지만요-
10월달인 지금쯤이면 가을빛 단풍잎들이 생기면서-
운치있는 엔카구지 모습을 느끼기에 너무 좋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엔카구지가 엄청 크더라구요-
돌담길도 있고- 실제로 여기서 거주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았어요-
못 들어가게 한 길도 있는데-
대나무로 막아 둔 모습이 철줄로 되어져 있는 삭막한 보다 훨씬 보기 좋고
예의를 갖춰고 정말 들어가지 않게 만드는 기분이 들네요-
푸른 초록빛깔 나무들과 연못들도 시원하게 땀을 식힐수 있는 곳.
히 - 같이 간 팀장님께서 찍어주신 다리 얇게 나오게 찍어주신 사진들 총 집합! ㅋㅋㅋ
감사해욧!!! 썬글라스의 힘은! 조금 얼굴 가렸다고!!!
덜 부끄럽고 덜 쑥쓰럽고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크크
걷다가 신기한 나무도 발견!
핑크색나무기둥이 보이는데- 꼭 나무 속살이 들어낸것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엔카구지에서 무궁화 꽃이 피어져 있길래- 방갑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사실상 보기 힘든 국화인 무궁화가를
여기서 보니깐 방갑고- 예쁘게 느껴져요- ^-^
기다리는 모습을 찍어주셨어요- 그런데 몰랐었는데-
방금 사진정리하면서 확인해보니깐...
왠지 모르게 기둥사이로 외국인 남자와 저랑 찍힌 이 사진들.
ㅋㅋㅋ훈남 외국인과 함께 찍힌 사진이라서 좋네요!! ^---^
어색어색할땐 전화기를 만지작 만지작 거려보세요!! ㅋㅋ
조금 덜 어색하게 포즈를 취할수 있으니깐 말예요- ㅋㅋ
엔카구지 나오는 길에 기모노 입은 일본인.
일본와서 기모노 입으신 분들 많이 만날줄 알았는데 별로 못만나서-
얼렁!!! 뒤에서 찰칵! 단아한 색을 입으신 분이셨어요-
고즈넉하고 굉장히 운치있는 엔카쿠지
테이크아웃하고 싶은 풍경, 레시피를 적어두고 싶은 요리, 그리고 하나투어 스티커들의 세계 속 생생한 모습을 전해드릴게요!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