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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스피닝'을 즐겨볼까?

    유로트립 유로트립 2010.10.21

    카테고리

    한국, 서울, 액티비티

     

     

    도심 속 '스피닝'을 즐겨볼까?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동계 레포츠'를 즐길 준비에 들어간다.

    겨울 시즌의 꽃인 스키나 보드를 탈 장비를 미리 갖춰두는 식이다. 

     

     

    그러나 필자는 '귀차니스트'에 속하는지라...

    가볍게 산에 올라가거나 동네 한바퀴를 조깅하는 정도에 그치곤 한다.

     

     

     

     

     

     

     

     

    그러던 요즘... 회사 인근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요란한 음악소리와 함께

    한 무리의 몸짱들이 사이클을 돌리는 '퍼포먼스'를 보게 됐다.

     가까이 가서 지켜보니 여간 흥겨운 것이 아닌데,

    이것이 바로 '스피닝'이란 운동이란다!

     

     

     

     

     

     

     

     

     

    동네 헬스클럽과 수영장만 오가던 나의 일천한 운동경력이 부끄럽던 차에 

    이것 제법 재밌겠다 싶어 잠시 넋을 놓고 바라 보다가 사진부터 몇 컷 건졌다.

     

     

     

     

     

     

     

     

    스피닝은 국내에 2000년도부터 소개됐다고 하는데,

    페달로 바퀴를 돌리면서 하는 운동이란 뜻에서

    '스피닝(spinning-바퀴를 돌리는)'이란 이름이 붙었단다.

     

     

    바닥에 고정해 놓은 사이클과 에어로빅의 동작을 혼합한 운동으로,

    실내에서 주로 하던 유산소 운동을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게끔

    즐거운 '단체 운동(G.X-Group Exercise)' 형태로 바꿔놓은 새로운 운동이다.

     

     

    실제로 앞에서 리드하는 트레이너와 함께 여럿이 운동하기에 좋아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운동효과도 일반 유산소 운동보다 크다고 해서 인기다.

    자료를 보면 스피닝은 보통 40분 동안 하는데 480~640㎉를 소모한다.

    야외에서 자전거를 40분 탔을 때 280㎉ 정도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에 비해

    2배 정도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하긴 상체와 하체를 같이 격렬하게 움직여 운동하는데 칼로리 소모가 많은 것이 당연할 듯.

    그리고 일반 러닝머신에 비해 3~4배의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상ㆍ하체 근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페달 회전운동은 신체 하부 근육을 발달시키고,

    다양한 안무 동작은 상체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계속 지켜본 결과 힘들긴 하겠다.

    그래도 언젠가 도전해보고픈  '스피닝'!

    유로트립

    여행과 음식을 좋아하는 여행 노마드 손안에는 작은 카메라 LX2와 노트북 하나로 세상을 주유한다. - 무거운 카메라는 싫어하는 귀차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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