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비너스 포트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카메라에 담으러 출발~
오다이바에 가려면 유리카모메 또는 린카이센을 타고 가시면 된답니다.
보통 도쿄 텔레포트 역에서 많이 내리시죠 :)
비너스 포트 방향 북쪽 출구에서 나오면 이런 모습!
(반대편 출구로 나가면 레인보우 브리지 & 자유의 여신상)
왼쪽으로 오락실, 가라오케 같은 시설이 있는 도쿄 레저 랜드의 대관람차도 보이고
메가웹, 비너스포트패밀리 건물이 바로 보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왼쪽으로 메가웹이~
메가웹은 일본 1위 자동차 브랜드 도요타의 쇼룸!
신모델을 만날 수 있는 건 물론 2.8km의 드라이빙 코스를 붕붕 달려볼수 있답니다~ㅋ
운전을 못하신다고 해도 OK~!!!
E-com ride 전자동 전기자동차도 있으니까요,
비너스 포트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광고포스터!
비너스 포트 2010-2011 일루미네이션이 한창이예요
11월3일부터 3월14일까지 ^^
도쿄 겨울여행 준비하시면서 일루미네이션 볼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 많던데
비너스포트 일루미네이션은 봄까지 쭈욱-계속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비너스 포트 엄청 좋아라해요 ㅎㅎㅎ
일단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고 브랜드들도 많고, 가격도 괜찮고 특히 예쁜 아이템들이 많답니다!
도쿄에서 어디서 쇼핑하면 좋은지 물어보면, 현지인들이 꼭꼭 추천해주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해요~
오다이바는 구경하고 쇼핑하고, 야경까지 보고 하루 일정으로 가는게 현명 ㅋ
비너스포트는 평상시에 가도 유럽풍 분위기와 하늘 모양의 천장 때문에 예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면 일루미네이션들이 빼곡히 설치되어 있어서 더 화려해요!
천장에 팟-하고 불이 들어온 모습!
쇼핑보다는 일루미네이션 촬영이 목적이었던 터라,
다음 일루미네이션 타임을 기다리면서 슈슈슉 쇼윈도우 빠르게 스캔하기!
확실히 여름에 갔을때보다 겨울옷, 액세서리들이 훨씬 예쁜게 많더라구요!
일루미네이션 시작하기전 빛의 속도로 방울이 달린 어그부츠 하나 구입완료 ㅎ
정각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간단하게 요기나 할까 돌아다니는 중!
돌아다니다 정착한 곳은 스벅 ㅋ
시즌음료가 나왔는데 한국에 안나온거더라구요 냉콤 주문 완료~
크리스마스 머그와 텀블러도 가득가득~
한때 요런 거 모았던 저라, 지인분들께 카카오톡으로
한국에도 파는 거냐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일본 스벅 가시면 업어오셔도 좋을듯!
손잡이에 사탕모양 머그 예쁘죠?
카라멜 에끌레르 라떼~(Tall 사이즈/410엔)
요거 톨인데도 은근 양 많고 달지 않고 넘 맛있어요~
피로가 훅 풀리는 느낌! 우리나라에도 나왔으면 :)
정각이 되자 잔잔한 캐롤과 함께 시시각각 빛이 변하는 모습!
요즘 빛이 또로록 떨어지는 모양의 트리 장식이 유행인가봐요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사진찍는 모습도 많이 보였어요!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인 듯~
마음이 따뜻해졌던 비너스 포트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밖으로~
윗층에서 광장쪽을 바라보니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있더라구요
광장이, 비너스포트 패밀리가 워낙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안커보였지만,
자세히보면 이정도 크기;
사람들이 꼬꼬마로 보일 정도 ㅎㅎ
오다이바에 왔으니, 레인보우 브리지와 자유의 여신상 구경은 필수!
다시 도쿄 텔레포트 역 쪽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 이동~
에잇! 야경명소엔 언제나 커플들이 바글바글~
낮보다 아름다운 도쿄
누구를 기다리는건지 단아한 모습의 도쿄 아가씨~
마음이 편안해지는 캐롤과 아름다운 분수가 있는 곳!
오다이바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
아기자기한 샵들, 그리고 달다구리들 팔고 있는 붕붕이들~!
테이크아웃하고 싶은 풍경, 레시피를 적어두고 싶은 요리, 그리고 하나투어 스티커들의 세계 속 생생한 모습을 전해드릴게요!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