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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카이 ATV 체험, 루호산 전망대로 향하다!

    tvexciting tvexciting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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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카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루호산인데요, 루호산은 보라카이 섬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발 100m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보라카이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기에

    보라카이 섬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자랑하죠.

     

    루호산은 여행 막바지에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보라카이에 대해 익숙해 진 후 올라가서 보면 더 많이 보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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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호산에 가는 방법은 보통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엑티비티로 버그카나 ATV를 타고 가는 방법과,

    사진 왼쪽에 보이는 트라이시클이라 불리는 보라카이 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차와 대중교통의 차이라 할 수 있겠죠.

    트라이시클은 평소에도 많이 타기 때문에 엑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전 ATV를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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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V를 타면 먼지로 인해 스카프를 얼굴에 해야 한다는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마스크를 가져갔죠.

    알고보니 여러대가 함께 움직일 때 앞 차의 매연 때문에 쓰게 되는 것이었기에

    그다지 필요하진 않았지만, 스카프보단 이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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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그릴라 리조트 앞에 ATV 업체 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10이었고요, 네고는 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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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V의 안정성 문제 때문에 2명이 같이 타는 버그카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버그카는 해변으로 갈 수가 없어서 루호산 코스 밖에는 다녀올 수 없습니다.

    푸카 비치까지 돌려면 ATV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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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다시피 ATV는 푸카 비치를 돌아올 수 있고요,

    저희는 버그카와 함께 가기에 루호산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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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고 달렸죠~ 안전 장비 착용하고 달리면 되는데요,

    자전거 탈 줄 아는 정도라면 누구든 능숙하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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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그카는 이렇게 2명이 같이 타게 되는데요, 버그카는 옆에 앉은 분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ATV를 타면 곡예를 하듯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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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출발했습니다. 루호산까지 가는 길도 멋진데요, 혼자 가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위해선 저희와 같이 2조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많으면 매연도 매연이지만, 속도를 제대로 낼 수가 없더라고요.

    앞 차와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뒷차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경관을 즐기지 못하고 긴장 상태로 라이딩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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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로 가게 되면 이런 모습이 나오는데요, 긴장한 듯한 모습이죠?

    남성분들이라면 꼭 혼자 타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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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호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저 계단으로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루호산 전망대에 도착하는데요,

    등산이라 할 것까진 없고 그냥 계단 몇개 올라가면 됩니다.

    입장료가 있는데요 1인당 50페소(약 1200원)이니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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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니 원숭이기 반겨주네요. 나름 루호산 유명인사랍니다.

    왜 여기에 묶어 두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원숭이를 볼 수 있어서 반갑긴 했습니다.

     

    나름 독수리도 두 마리가 옆에 갇혀 있는데요,

    관광객들을 위해 볼거리를 만들어 주려고 가져다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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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호산 입구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나무가 맨들 맨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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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인데요, 메인 전망대는 이 위에 있습니다.

    여기서도 어느 정도 보라카이가 잘 보이긴 합니다만 꼭데기 전망대보단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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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뷰가 나오긴 하는데요, 앞의 나무들이 가려서 약간은 아쉬운 전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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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올라가야 제대로 보라카이 섬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전망대는 한번에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이 전망대는 5명까지 밖에 못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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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좀 시원한 풍경이 나옵니다. 루호산 전망대에서 보는 보라카이는 더욱 아름답더군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청록색 바다를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지고 탁 트였는데요,

    아쉬운 점은 카메라로는 화각이 안되서 아름다운 파노라마 화면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점이었죠.

     

     

    Boracay

     

     

    그래서 준비해간 파노라마 기능이 들어간 카메라입니다.

    루호산 전망대에 가실 때는 파노라마 기능이 들어간 카메라를 꼭 들고 가길 권해드리는데요,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야 어느 정도 루호산 전망대에서 본 보라카이의 감동을 담아오실 수 있습니다.

     

     

    Boracay

     

     

    단체 사진도 이렇게 파노라마로 찍으니 더욱 시원해 보이죠?

    루호산 전망대에서는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도 안되네요.

    트라이시클을 타고 일몰 감상 후 디몰로 바로 향하는 스케줄로 잡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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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보는 하늘은 더욱 넓고 높아보였습니다.

    보라카이에 가신다면 루호산을 놓치지 마세요~

    tvexciting

    TV익사이팅 블로그를 운영하다 블로그 네트워크 회사인 TNM에 입사해 마케팅팀장을 거쳐, 현재는 소셜 마케팅 회사인 다솔인(DASOLIN)의 대표를 맡고 있다. 스타트업 미디어인 플래텀(PLATUM)의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멘토링 그룹인 플라타너스의 소셜 마케팅 멘토이기도 하다. 더불어 소셜 마케팅 컨설팅 및 대중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셜 여행을 꿈꾸고 있다. http://tvexciting.com / facebook: power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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