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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반드시 해봐야 할 10가지! (1)

    루꼴 루꼴 2011.01.04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드시 해봐야 할 10가지! (1)

     



    2010년 12월 13일 새벽 5시.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하나투어 겟어바웃과 샹그릴라 호텔 한국사무소에서 주최하고 협찬한

    "보라카이 원정대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였죠.


    6년 만에 다시 가는 보라카이는 무엇이 변해 있을지,

    새로 만나게 될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은 어떤 곳일지,

    처음 만나 함께 5일간 여행을 하게 될 멤버 5명은 어떤 사람들일지.

    그저 궁금하고 설레는 것 투성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떠나게 된 보라카이.

    우리가 머물 호텔은 2009년 오픈한, 보라카이 내의 유일한 5성급 호텔, 샹그릴라였구요.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10가지를

    두 번에 나누어 소개를 해드릴게요~

    자자, 지금부터 메모하셔야 합니다. :)







     

    Special Thanks to :

     

    하나투어 필리핀팀 (현지 왕복 픽업, 호핑투어를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하나,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 하기



    필자는 여행 중 종종 결혼식을 만났더랬습니다.

    미국 하와이의 바닷가에서, 캐나다 밴쿠버의 공원에서,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을 봤는데요...

    그중 단연 최고는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에서의 결혼식이었어요.



    우연히 보게 되는 결혼식이야말로 여행지에선 크나 큰 보너스인 셈인데요.

    야외 결혼식장의 배경으로 유명한 보라카이의 선셋이 진행되고 있었고, 아름다운 바다가 함께 했구요.

    신랑 신부와 그날 초대된 사람들이 결혼식 후 즐길 파티가 야외에 꾸며져 있었어요.



    한 눈에 봐도 그저 행복해보이는 신랑 신부를 바라보면서

    비록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둘의 영원한 행복을 빌어주었답니다.

    자, 이정도 풍경이라면 누구나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꿈꿀만 하겠죠?













     

     

     

     

    , 이태리 레스토랑 Rima에서 로맨틱한 디너 즐기기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의 산꼭대기에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이름은 'Rima'이고, 저녁 식사만 제공이 되는 곳입니다.

    저녁에만 오픈을 하다보니 해가 지는 일몰에서부터 그곳에 입장할 수 있는데요.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아름다워요.



    로맨틱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더 좋았던 건 스텝들의 배려 가득한 서비스!

    호텔 측에서 선물 받은 와인이 있어 코르크 차지에 대해 물어보니,

    호텔에서 선물 받은 와인이니 바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차지를 따로 해주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구요.



    부담 주지 않으려고 한걸음 떨어져 우리 테이블을 지켜주며 물과 빵을 계속 내오던 서비스와,

    식사가 끝나기도 전에 우리가 룸까지 타고 가야할 차량을 미리 셋팅해놓는 세심함도 좋았죠.

    식전 빵 또한 훌륭한데다 식사 다 하고 나니 쉐프님이 디저트까지 선물해주셔서 더욱 즐거웠답니다.



    샐러드와 핏자, 파스타, 리조또 등을 판매하는데

    이태리어로 설명되어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친절히 메뉴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핏자 가격은 690페소~(한화 2만원 정도),

    리조또는 610페소~(18,000원 정도),

    파스타는 490페소~(14,000원) 부터 시작됩니다.
















     

     

     

     

     

    셋,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 즐기기

     


    샹그릴라 호텔은 보라카이의 메인 관광지인 화이트 비치와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차량으로 15분 정도 소요).


    그런 덕분인지 샹그릴라 호텔은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곳의 장점은,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는 것. 그래서 호텔 투숙객만이 사용이 가능하구요.

    (샹그릴라 호텔은 보안이 무척 엄격해 투숙객 아니면 입장할 수 없고, 입장시 신분증을 검사합니다.

    투어 때문에 타고 다니는 외부 차량을 이용할 때도 드라이버의 신분증을 모두 검사/확인합니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한낮의 깨끗한 비치!

    어디에서 봐도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선셋을 즐기기도 좋은 프라이빗 비치!

    정말 다시 간다면 하루종일 이곳에서 아무 생각없이 머물면서 책 읽으며 즐기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프라이빗 비치로 가기 전에 수영장도 있으니 그곳에서의 즐거운 시간도 잊지 마세요~













     

     

     

     

    넷, 비즈니스 센터 + 엔터테인먼트 존 즐기기

     



    인터넷과 떨어져선 살래야 살 수 없는 한국 사람들!

    외국 어느 호텔의 관계자를 만나봐도 그들은 이미 다 알고 있더군요.

    한국 사람들과 인터넷의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연관관계를 말이죠.



    이처럼 중요한 인터넷 서비스이지만, 대개의 호텔은 게스트들에게 유료로 요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에서는 이것이 공짜!

    더군다나 비즈니스 센터의 컴퓨터는 모두 최신식이었는데

    모니터가 삼성이라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럴때만 애국심!?)



    컴퓨터 외에 'WII'도 있어 신나는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그 옆에 함께 위치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존에는 당구대, 탁구대, 미니 농구대 등이 설치되어 있어

    호텔 게스트라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 꼭 방문해볼 가치가 있겠죠?














     

     

     

     

    다섯,  보라카이의 그림 같은 선셋 바라보기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보라카이 바다의 아름다움이야

    사실 굳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가본 분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것입니다.

    그런데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낮바다도 좋지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일몰 시간의 바다랍니다.



    넓다란 하늘 전체가 핑크색 -> 주황색 -> 보라색으로 물드는 그 바다는,

    사진으로는 도저히 모든걸 담아낼 수 없을만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러니 보라카이로 여행을 간다면, 잊지말고 선셋을 즐기세요.

    특히 강추 장소로는, 호텔의 로비와 프라이빗 비치, 그리고 룸의 발코니입니다.













    이상,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즐겨야 할 5가지 소개해 드렸구요!

    다음 시간엔 나머지 5개 더 소개해 드릴게요~




    하나투어 '보라카이 샹그릴라 호텔' 상품소개 바로가기!

     

     

     

    루꼴

    '뉴욕 셀프트래블' 외 6권의 저서를 통해 직딩여행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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