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메뉴 바로가기
  • 하단 바로가기
  • [Merci, 파리①] 인천공항의 새로운 풍경!

    크레 크레 2011.01.17

    카테고리

    한국, 경기

     

     

    Merci, 파리 ①

     

    인천공항의 새로운 풍경 

     

     

    여행을 떠나는 인천공항에선 언제나 두근두근 떨립니다.

    특히나 2011년을 맞이하며 에펠탑 앞에서의 '카운트다운'을 위한 프랑스 여행이었기에...

    유난히 더 가슴이 두근대고 설렜는지도 모르겠네요!  





     


     

     

    2010년 12월 29일, 인천공항



    행여나 짐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사이즈의 캐리어,

    (참고로 에어프랑스 기내 수화물 제한용량은 10kg이에요~!)

    여행 중 메고 다니기 편한 크기의 가방,

    그리고 지난 주 폭설이었던 프랑스의 상황을 고려해 준비해놨던 어그부츠는 집에 두고

    전날 새로 산 흰색 패딩부츠를 신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이것저것 서비스를 즐기려고 너무 일찍 간 바람에 아직은 티켓팅도 시작하기 전.

    잠시 앉아서 대기하다가 티켓팅이 시작하자마자 창가 좌석으로 티켓을 받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현대카드 라운지로 고고~!





    

     

     

     

    현대카드 라운지는 출국장 아래층에 있어요!

    데스크에서 카드를 보여주고 나면 요로로콤 기념품도 준답니다~

    (2개의 기념품 중 하나였던 설화수 샘플은 the RED 회원에게만 주는 기념품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무거운 캐리어나 짐은 데스크직원에게 맡기고 라운지 탐험 시작!









    Apple Mac의 위엄! 아이고~예뻐요 예뻐 ♥

    데스크탑 옆에는 프린터도 한 대 설치되어 있어서,

    여행관련 서류를 미처 놓고 왔다거나 급하게 찾아야 할 정보가 있다면

    무척이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Hot Spot"이랍니다.












    여행 서적은 물론 여러 종류의 책들이 구비돼 있고요...

    역시 방문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는 곳은

    바로 바로 이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테이블이 아닐까 싶네요!


    삼각김밥, 샌드위치, 쿠키와 머핀, 와플, 다양한 음료까지.......

    가벼운 간식부터 어느 정도 끼니까지 때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고 있어요-



    직원 분이 이쪽에선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하셔서...남은 사진은 요거 한 장 밖에 없네요.

    저도 사과주스를 들고 컴퓨터를 한참 하다가~가지고 온 책을 읽기도 하다가~자리를 나섰습니다.











    이번엔 4층 Transfer Hotel이 있는 곳으로 고고~!

    출국장에 들어가고 나면 보통 면세점이나 4층 식당가까지만 많이 들어갔던지라...

    저도 이쪽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말이죠...



    허브 라운지나 식당들 외에도 잠시 휴식이나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넓은 소파들도 있고!

    마사지샵에 샤워실까지~ 별별게 다 있더군요!










    원래 Transfer Hotel을 가려던 것은 아니고요, 저기 길목에 보이는 Matina에 아침을 먹으러 갔어요!

    왜냐면 현대카드 the red를 가지고 있으면 1년에 2회 마티나에서의 부페가 공짜니깐요....☞☜













    생각보다 부페 메뉴구성이 괜찮았어요!

    여러 고기 반찬들과 밥, 샌드위치, 감자와 계란, 샐러드 등등등~

    심지어 요플레까지 있길래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간 저를 고민케 만들었던...생맥주!

    뭐 비행기 타고 나면 술 마실거니깐 일단 참았습니다...ㅎㅎ







     

     

    Air France



    이번 여행에서 에어프랑스를 선택한 이유는

    역시 환승 없이 가장 빨리 파리로 갈 수 있는 직항이었기 때문입니다.


    타보니 11~12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출발하기 6개월 전에 비행기 티켓팅을 해놨기때문에 TAX까지 해서 100만원 정도에 지를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엔...정확한 제목 조차 기억나지 않는...영화 한 편을 보고, 인셉션을 복습했습니다.

    한국어 버전이 있는 영화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폭풍 눈물....


    돌아오는 비행기의 영화구성마저 똑같으면 어쩌지-했는데

    다행히 이번에 개봉한 '메가마인드'도 있고(재밌어요~)

    그밖에 이것저것 볼거리가 있어서 그나마 올때는 즐겁게 영화를 봤네요~










    장시간 비행을 하는 동안 나와 함께 해준 친구들...

    담요와 이어폰과 안대....그리고 인이어스폰지랑 몇가지가 더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에어프랑스의 기내식은 꽤 기대했던 부분!

    예전에 유럽여행 갔을 때는 KLM(네덜란드항공)을 탔었는데 음식들은 그냥 so so...

    반면... 항간의 소문에 따르면 에어프랑스가 유럽 항공사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부터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비행기 이륙하자마자

    이런 기내식 안내종이까지 따로 주니~오오 믿음이 가! 믿음이 가!!!




    음료의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참고로 와인이나 위스키 등을 시키면 그냥 시원시원하게 병째(mini)로 줍니다.)

    커피도 맛있고 과일주스도 하나같이 맛있지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는데...물량이 너무 빨리 떨어져서

    갈때도 올때도 못먹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스튜어드와 스튜어디스 분들도 어찌나 훈훈하시던지.....호호호

    저 스튜어드 분은 얼굴은 참 훈내나게 생기셨는데...영어를 잘 못하시더군요;;

    에어프랑스는 대한항공이랑 코드쉐어여서 그런지

    한국인 승무원도 한 분 동행하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못하신다고해도 크게 걱정할 건 없답니다~















    가는 길에 있던 호수고, 도시고, 사막이고...전 세계에 폭설이 내리는 중...

    비행기에서 보이는 것은 구름이거나 눈이거나...온통 하얀 세상~











    비행기 이륙하고 1시간 반 정도 뒤에 기내식을 한 번 주고,

    착륙하기 1시간 반 정도 전에 기내식을 한 번 더 줍니다!

    이때는 메뉴선택권은 없고 일괄적으로 식사를 받게 되고요-

    아까 것보다는 양이 조금 적지요~



     

    그렇게, 2010년 12월 29일, 다시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우아하게 파리지앵 놀이를 할 것을 기대했으나,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걷고 그 어느 때보다도 다이나믹했던

    크레의 프랑스 여행기, 지금 시작합니다!

     

     

    크레

    항공권만끊고 떠난 유럽여행, 오사카 1박2일가서 밤새놀기, 나홀로 전국기차여행... 낮문화부터 밤문화까지 두루두루 즐기는 겁없는 여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팬이며 관련된 온갖 정보를 수집중 **Blog : http://blog.naver.com/devil_bang

    같이 보기 좋은 글

    경기의 인기글

    크레 작가의 다른글

    전체보기

    SNS 로그인

    복잡한 절차 없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겟어바웃 에디터라면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