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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호주오픈(Australian Open), 그리고 천만원 이벤트!

    ji young ji young 2011.02.07

     

     

    2011 Australian Open 

     

     @ Rod Laver Arena

      

     

     

     



    사진 출처: Flickr ⓒ Simon Gosney 




    매년 1월이 되면, 조용하던 호주 멜번(Melbourne)이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전세계 슈퍼스타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Australia Open)가 개최되기 때문이죠!








    당신의 심장을 강타하는 파워풀 서브!









    시원스레 쭉쭉 뻗는 강속 스트로크!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송곳 같은 발리까지!





    호주오픈은 세계 정상급 선수 700여 명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이는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이를 지켜보는 테니스 팬들의 수도 어마어마하죠.

    올해 대회의 경우 총 160여개국에 중계됐는데, 약 10억 명 이상이 이를 시청했다고 해요.

     

     

     





    사진 출처: Scott Barbour/Getty Images








    사진 출처: Lucas Dawson/Getty Images





    그리고 이런 메가 이벤트를 개최하는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센터는...

    그 이름 하여...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

    각종 스포츠 경기와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개최하는 다목적 건물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멜번 시티의 중심가인 스완스톤 스트릿(Swanston St.)에서

    아래 사진처럼 호주오픈 경기장으로 향하는 트램에 오르기만 하면 됩니다!

    (트램에 부착된 이미지만 보셔도 단번에 알아보시겠지만, 행선지도 표시돼 있으니 걱정마세요!)









    호주오픈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돼 있듯,

    경기 티켓을 소지한 모든 이들은 공짜로 트램을 이용할 수 있고요,

    트램에 오른 뒤 Rod Laver Arena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트램이 아닌 트레인(전철)을 이용하실 분들에겐,

    플린더스 역에서 하차해서 멜번 파크까지 걸어가는 길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 길에 유유히 흐르는 야라강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도 즐겨보시고요~










    그렇게 도착하게 되는 곳이 바로 이 경기장!

    멜번파크 내에 있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입니다.



    저는 대학 시절 호주오픈에서 스탭으로 일했던 적이 있는데,

    내부 시설을 돌아보는 견학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네요.


    선수들의 긴장감이 팽배해 적막한 라커룸부터,

    승자와 패자의 희비가 교차하는 프레스 룸까지...

    TV로만 보던 공간들을 실제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포인트는

    바로 이 개폐형 천장이 아닐까 싶네요!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낮이든, 밤이든, 멋스럽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진 출처: Flickr ⓒ Atilla2008





    올해에도 어김 없이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은, 

    1월 17일에 시작해 1월 30일,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전 대회 일정 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남자 단식 결승전 직전의 풍경이에요!


    참고로, 호주 사람들의 '테니스 사랑'은 생각보다 대단해서

    결승전이 있는 날이면, 경기장 내 전 좌석이 꽉 차는 것은 물론...

    멜번의 페더레이션 광장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부근이

    대형 전광판을 보며 거리 응원전을 펼치려는 이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곤 한답니다.

    ( * 잠깐 퀴즈 : 호주인이 열광하는 스포츠는? 오지풋볼, 크리켓, 테니스, 경마 등)









    저도 테니스를 정말 좋아하고 즐겨하는 편인데,

    테니스 마니아인 분들은 위의 사진을 보시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하실거예요~ ^^


    선수들의 거친 호흡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첨단 시설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를 지켜보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결승전 티켓은 비싼 게 흠이지만요,,,ㅎㅎ

    (티켓 가격 정보 : http://www.australianopen.com/en_AU/tickets/prices.html




    어쨌든 지난 30일 저녁 치러진 남자 단식 결승에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시간 30분 만에 3-0으로

    앤디 머레이(스코틀랜드)를 꺾은 뒤 영광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그 전날인 29일 열린 여자 단식에선 킴 클리스터스(벨기에)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호주오픈 결승에 오른 리나(중국)를 2대 1로 꺾으며,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안았더랬죠~!



    킴은 과거에 '호주의 테니스 스타' 레이튼 휴이트와 파혼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특유의 쾌할한 성격 덕분인지 아직도 호주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요~








    * 경기장 및 선수 사진 출처 : 호주오픈 공식 웹사이트 (http://www.australianopen.com)




    자~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2011 호주오픈과 그 메인 경기장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멜번은 본래 호주에서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도 유명하지만,

    자타공인 '스포츠  중심지'로도 인정받고 있는 도시랍니다~


    세계 3대 스포츠로 광속 레이싱을 관람할 수 있는 그랑프리 F-1 대회 (3월)부터,

    호주 풋볼(AFL) 결승 (9월)과 세계 최대 수준의 경마대회 멜번 컵(11월) 까지

    연중 내내 스펙터클한 스포츠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그러니 멜번으로 여행을 가실 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시즌에 맞춰 일정을 짜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여행도 즐기고, 스포츠도 즐기고,

    1석2조의 호주 여행을 경험해보세요!


     

     

     

    관련 정보 1 >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

     




    호주오픈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지게 된 건 아마 그 스폰서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대회의 메이저 스폰서가 바로 국내 기업 '기아(KIA)'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아차는 테니스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에 홍보해왔는데요,

    그간의 결과를 보면 꽤 만족스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해요!


    또 2002년부터는 매년 8월~10월 국내에서 볼 키즈(Ball Kids) 20명을 선발해오기도 했죠.

    (참고로 '볼키즈'란, 호주오픈 경기장에서 볼을 처리하는 등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소년을 뜻합니다.)


    볼키즈가 되면... 시드니에서 호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받고,

    호주오픈이 개최되는 멜번으로 이동해 집중훈련 후 본선 경기에 투입되는 특혜도 누릴 수 있어요!


    하지만 매년 2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니,

    실력과 행운이 없이는 볼키즈 되기도 정말 어렵겠군요...ㅎㅎ

    영어 능력 평가에, 호주 스탭이 직접 채점하는 볼처리 능력 평가까지 거친다고 해서

    조금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아이에게 도전을 권해보세요!


    다국적 친구들과 어울려 외국 문화도 체험하고,

    (전세계 볼키즈를 모두 합치면 매년 약300명!)


    스스로의 힘으로 호주에 가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의 플레이를 코앞에서 지켜볼 수 있으니,

    어린 시절 최고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 볼키즈 사이트 : http://kiaballkids.chosun.com/


     

     

     

    관련 정보 2 > 호주에서 포착한 최고의 순간은?

     

     




    덧붙여 요즘 호주관광청에선 무려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 하나투어닷컴를 방문하셔서 이벤트에도 응모하시고,

    호주여행상품권,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세요!


    테니스가 됐든, 서핑이 됐든, 골프가 됐든,

    "익사이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호주만의 매력을 찾아~

    광활한 대륙 위에 여러분만의  여행을 디자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지금, 도전하러 가보려고요~

    Get About 독자 여러분도 다함께 고고씽! =>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ji young

    호주 멜번대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며, 현지 국영 언론사인 SBS의 문화부 리포터로 활동했다. 2009년엔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 가이드북(Melbourne Holic) 제작에 참여했고, 국내 신문사에서 인턴기자로 활동했다. 취미인 여행을 업(業)으로 삼고, 여행 전문 컨텐츠를 기획하고픈 욕심에 2010년 여행사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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