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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주, 소림사에 다녀오겠습니다!

    발없는새 발없는새 2011.02.26

    카테고리

    중국, 기타

     

     

    shaolin20temple

     

      

    요즘 머릿속이 복잡하고 어지러워 소림사로 가서 잠시 수양을 하고 오려 합니다.

    벌써부터 속세에서의 삶에 지쳤기에 여차하면 불가로 귀의할 수도 있습니다.

    라는 건 당연히 농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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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은 '겟어바웃'의 필진 자격으로

    미국 서부에 이어 중국 정주를 여행하게 됐습니다.

    (3박 4일의 조금은 짧은 일정이라 아쉽긴 하지만... ^^;)

     

    이번 정주 여행은 일종의 여행상품 체험단으로 다녀오게 된건데요,

    미국 취재 시에는 미서부의 주요 스팟을 비교적 자유롭게 다녔지만,

    이번엔 하나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국 패키지 여행상품의 일정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저를 비롯해 이번에 정주를 여행하는 행운의 기회를 얻으신 분들은

    한발 앞서 상품을 체험해보고 그 소감을 정직하게 알려야 할 막중한 임무를 띈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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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15766.cn

     

      

    정주는 중국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지역 중 하나이자

    최대의 인구(약 1억 명)를 보유하고 있는 하남성의 성도(省都)입니다.

      

    아울러 하남성은 세계 4대 문화발상지 중 하나인 황하강의 이남에 있어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역입니다.

      

    얼마 전에는 조조의 실제 무덤이 발견됐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하후돈의 무덤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네요.)

     

      

    위 사진은 중국의 명산으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운대산’인데요,

    세계 제일의 자연을 자랑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하니

    도대체 얼마나 아름다울지 눈에 불을 켜고 보렵니다. ^^;

      

    ‘홍석협’이라는 협곡에는 중국에서 가장 큰 폭포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크다고 할 정도면 정말 어마어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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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11.tok2.com

       

     

    중국 7대 고도(古都) 중 하나인 낙양의 용문석굴입니다.

    중국 3대 석굴 중 하나로 꼽히는데,

    산의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 크고 작은 석굴이 자그마치 2,000개가 넘으며

    석굴마다 각양각색의 불상도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들어갔다 나오려면 며칠이나 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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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shaolinusa.us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이번 여행에서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곳은 소림사!

    어쩌다 보니 종교적인 수양보다는 '무예의 산실'로 더 잘 알려졌죠.

    지금도 소림사 인근에는 무예도장이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비록 어릴 적에 꿈꾸던 소림사 스님과의 대련은 이뤄지지 않겠지만

    소림사 내에서 펼쳐지는 무술공연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오겠습니다!

    실제로 이마 부근에 여섯 개의 반점(?)이 있는지도 확인해야겠어요. ^^;

     

    아… 중학생 때 무협지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소림사와 무당파, 화산파 등을 사파니 정파니 나누면서 아주 환장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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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중국여행상품의 가격이 원래 이렇게 저렴한가요?

    이 정도면 동남아랑 엇비슷하네요.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중국의 물가가 싸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참, 이번 여행에는 하나투어의 객원 마케터 '스티커'와

    하나투어 서포터즈 '하나패밀리'까지 저를 포함해 총 21명이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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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이 짧아서 배낭만 하나 짊어지고 떠나려고요~

    역시 이 배낭은 사길 참 잘했어요!

     

    그럼, 꽃 피는 춘삼월에 뵙겠습니다! ^^

     

     

    덧)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지 못하고 가는 건 정말 아쉽습니다 ㅠ_ㅠ

     

     

    발없는새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고 여행을 꿈꾸는 어느 블로거의 세계입니다. http://blog.naver.com/nofeet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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