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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껫 허니문] 르네상스 리조트와의 기분 좋은 첫만남!

    샘쟁이 샘쟁이 2011.03.14

    카테고리

    동남아, 태국, 액티비티

     

     

     

    ‘르네상스 푸껫 리조트’

     

    (RENAISSANCE PHUKET RESORT & SPA)

     

     

     




    새벽 2시 반 태국 푸껫 국제 공항을 빠져나와

    새벽 3시경 도착한 르네상스 푸껫 리조트 & 스파!

     

    촌스럽게도 탄성이 먼저 튀어나와버렸습니다.

    비록 어둠이 깔려 바깥 풍경은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전망이 뻥 뚫린 로비는 시원스러웠고,

     

    깔끔하게 정돈된 로비의 모습과

    천장에 달린 독특한 조명이 꽤나 멋스럽게 느껴졌거든요.


     


     


     


     


     

     

    RENAISSANCE PHUKET RESORT & SPA

     

     


     

     

     

    어쩌면 달콤상콤한 '웰컴 티(Welcome Tea)'에 반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 D

     


     


     


     

     

     

    르네상스 리조트에 대한 사전 정보는 전혀 없었지만 이 리조트 예사롭지 않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알고보니 이 리조트 세계적인 호텔 JW 메리어트에서 운영하는 초특급 리조트 브랜드인 르네상스 소속의 리조트더군요!


     


     


     


     


     


     

     

    르네상스 호텔은 푸켓의 유명 리조트인 아난타라와 JW메리어트, 사라 리조트 등과 함께 하나의 단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네개의 리조트는 모두 조용하고 한적한 라군을 끼고 있어 꼭 풀빌라에서 묵지 않는 투숙객이라도 마이까오 비치를 오가며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죠!

     


     


     


     


     


     


     


     


     


     


     

     

    이들 중 저희 부부가 묵은 르네상스 푸껫 리조트는 2010년 3월에 신규 오픈한지라 노후된 시설 없이 깔끔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숙소만 쏙쏙 골라 잘 묵는다는 유럽인들이 로비와 레스토랑에 꽉꽉 찬 것만 봐도 이 리조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지요.

     


     


     


     


     

     

    리조트 내에는 두개의 공용 풀과 20여개의 가든뷰 풀빌라, 5개의 오션뷰 풀빌라, 그리고 150여개의 디럭스룸이 있으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마이카오 비치가 리조트와 맞닿아 있어 풀과 바다를 오가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중심에 자리잡은 공용 풀은 작고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또 숙소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가족 단위의 투숙객들이 이 풀장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이곳은 마이까오 비치와 맞닿은 르네상스 리조트 내 두번째 공영풀!

    시야가 뻥 뚫려있는데다가 워낙에 풀장의 크기가 넓어 시원시원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이른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리조트 내 이동은 도보 및 버기, 그리고 자전거 등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로비에 비치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주니 리조트 산책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천장 장식이 독특한 이곳은 르네상스 리조트 로비에서 연결된 BAR로 리조트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주 전망좋은 곳입니다. 피곤에 지쳐 밤에 들러보진 못했지만 이곳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며 리조트 전경을 감상하는 것 또한 아주 멋진 일일듯 하죠? ^.^


     

     


     


     


     


     


     


     

     

    로비에서 마이카오 비치를 지나 저희가 묵은 가든 풀빌라까지 산책겸 쭉 걸어보았는데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로비에서 비치까진 약 10분 소요)

     

    이 잠깐 동안도 푸켓의 뜨거운 태양 아래선 피부가 그을릴 수 있으니 모자를 꼭 챙겨가세요.

    썬크림도 꼭 바르시구요. 안그럼 저처럼 새까맣게 타실지도 몰라요.



     


     


     


     


     


     


     


     


     


     


     


     

     

    산책 중 운 좋게도 비어있는 오션뷰 풀빌라를 만날 수 있어 기웃거려 보았는데, 역시 좋더라구요!

     


     


     


     


     


     


     


     


     


     


     


     


     


     


     


     

     

    리조트가 넓긴 하나 산책겸 천천히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른 아침 레스토랑과 ↔ 룸 간의 이동 혹은 무거운 짐과 함께 이동해야하는 체크인, 체크아웃시엔 버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겠죠? 버기의 종류 또한 다양해 투숙객의 상황에 맞게 그때 그때 다른 버기를 이용하더군요!



     


     


     


     

     

    농담이긴했지만 드리프트를 할지도 모르니 손잡이를 꼭 잡으라 할 정도로

    버기라고 무시해서는 안될 속도를 낸다는 거~



     


     


     


     

     

    시설도 물론 좋았고 레스토랑의 음식 맛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곳에서 묵는 이틀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마주치는 직원들 모두가 하나같이 따뜻한 미소로 먼저 인사를 건넨다는 점이었어요. 청소를 하고 있던 화단을 관리하는 중이던 공사를 하던 중이던 뭐던 상관없이 일단 눈이 마주치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주시는데 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또, 섬세하고 꼼꼼한 룸 메이드의 손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침 8시쯤 조식을 먹기 위해 방을 비운 뒤 리조트 산책 후 돌아오기까지 약 2시간쯤이 소요됐는데 그사이 닫혀있던 커텐을 모두 환하게 열어주시고, 타월 빛 침대시트를 교환해주심은 물론 예쁜 허니문 장식까지 해두셨더군요.



     


     


     


     

     

    그리고 정오쯤에 나가선 11시 반쯤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그 사이 다시 들어오셔선 테이블엔 쿠키를 놓아주시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도록 다시 커튼을 모두 닫아 놓으셨더라구요. 깜박하고 침대 위에 두고나간 두둑히 현금이 채워진 신랑의 구찌 지갑도 무사했구요.(^^;;) 별것 아닌 듯 하지만 세심한 배려에 머무는 동안 기분이 참 좋더군요.

     


     


     


     


     

     

    저희 부부가 이틀간 머문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

    가든뷰 풀빌라 리뷰와 조식 리뷰는 워낙에 사진이 많아서

    다음 번 포스팅으로 나눠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욧 : )

     

     


    샘쟁이

    사진을 좋아하여 자연스레 여행을 하게 된 로맨틱 커플 여행가. 티스토리 여행블로거로서 '헬로뷰티플데이즈'라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http://hellobeautifuldays.com/) => "블로그라는 작은 공간에 저와 사랑하는 남편이 함께한 로맨틱한 커플 여행부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의 여행까지 5년여간의 추억들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한 순간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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