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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타고 야생동물 보러갈까?"

    601김실장 601김실장 2019.05.22

    파리를 즐기는 이색적인 방법
    버스 대신 자가용으로 탐험하는 야생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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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핏 사진만 보면 저기 멀리 세렝게티 초원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장면이다. 이렇게 말하는 본인도 세렝게티 초원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럼 이 사진 속 장소는 과연 어디일까?

    이곳은 바로 일본 오이타 현에 위치한 아프리칸 사파리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이곳은 일본 북 규슈 지역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이색 코스로 소문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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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무엇 때문에 이곳 사파리가 이렇게 유명하게 되었을까?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건 바로 자가용을 이용한 사파리 투어가 아닐까 싶다.

    물론 해외여행으로 방문한 곳이니 렌터카를 타고 입장한다. 렌터카에 동승한 가족들과 함께 사파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야생 동물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아이에게 큰 점수를 딸 수 있겠다.

    그럼, 이제부터 아프리칸 사파리의 매력을 속속들이 파헤쳐 보도록 하자!


    아프리칸 사파리는 어디?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 아지무마치 미나미하타 2-1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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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칸 사파리는 일본 벳부나 유후인 또는 오이타를 관광할 때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물론 후쿠오카나 기타큐슈 지역에서 차로 이동해도 2시간 30분가량이면 도착하니 북규슈 일대 관광코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맵 코드 하나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겠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거점 도시는 벳부가 되겠다. 벳부 역에서 출발하는 카메노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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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곳 아프리칸 사파리의 가장 큰 매력은 자가용을 이용해 자기가 직접 사파리 곳곳을 누비는 이색 체험이다. 가급적이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렌터카를 이용해 사파리 체험을 하기를 권장한다.

    우선 사파리 입구까지 잘 찾아왔다면 이제부터 주목해야 한다. 목적지 도착을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바로 사파리로 입장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 당황하지 않고 관람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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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게이트에서는 입장권 결제가 이루어진다. 입장권은 차량에 동승한 인원수 만큼 구입해야 하며 요금은 자기 차량으로만 사파리를 관람할 것인지, 정글투어 버스를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정글투어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차량으로만 관람한다면 기본적인 입장료만 지불하면 끝! 입장권을 받은 후 계속 직진하면 두 번째 게이트가 나온다. 여기선 차량 내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DVD 세트를 렌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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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DVD는 없어도 무방하지만 한국어, 일어, 중국어 지원이 가능하므로 사파리를 관람하는 동안 소소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어 투어의 재미를 배가 시켜준다. 우리 가족 일행은 워낙 동물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데다 더욱이 올해 동물해설사 자격을 부여받은 와이프 덕분에 필히 렌트를 해야만 했다.

    자, 그럼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설렘과 긴장 속에 본격적인 사파리 탐험에 나선다.

    Tip.

    위 치: 우사시 아지무쵸 미나미바티케 2-1755-1
    전 화: 0978-48-2331
    맵 코 드: 46 664 080*88
    운영시간: 09시~17시(11월~2월:10시~16시) / 연중무휴
    입장요금: 대인(15세 이상)-2,500엔/ 소인(15세 미만)-1,400엔
    추가요금: DVD 음성 대여-600엔 / 버스투어: 성인-1,100엔, 소인-900엔

     


    두근두근! 동물 세계로 입장
    야생의 세계로의 초 접근, 박력있는 야생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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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만큼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즐겨 보는 영화 중 쥬라기 공원이 연상되는 장면이다. 이미 사전 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했으면서도 철문 앞에서의 긴장감은 어쩔 수 없다. 

    참고로 이 문을 지나가면 차량으로 사파리를 관람하는 시간 동안 화장실 이용이 불가하다. DVD 대여소에서 미리 몸과 마음을 비우고 이동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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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관제탑 관리자와 무언의 아이 콘택트가 이루어 진후 드디어 철문이 열렸다. 차로 직접 사파리 내부로 들어가는 경험은 나 또한 처음이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떨렸다.

    핸들을 꼭 잡고 무릎 위에는 카메라를 준비하여 올려놓았다. 언제 어디서 등장할지 모르는 동물들을 포착하기 위해서다. 앞 차와의 거리도 있고 사파리 내부에서는 서행을 하다 보니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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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펼쳐지는 사파리 내부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생각보다 무지하게 넓다. 면적이 대략 115만 제곱미터라고 하니 얼추 계산해 보면 우리나라 에버랜드 규모의 약 2배가 조금 안되는 면적이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사파리지만 관람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무조건 직진만 하면 된다. 참고로 중간중간 추월을 하여 지나가는 정글투어 버스만 신경 쓴다면 편안하게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만은 알고 가자!
    알고 가면 도움 되는 사파리 투어 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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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사파리 첫 동물들이 등장해 주셨다. 처음 우리를 맞이하는 녀석들은 무플론이라 불리는 산양과의 동물이다. 아프리칸 사파리는 크게 여섯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관람 하게 된다.

    산악 동물, 곰 구역 그리고 사자 구역, 초식동물 구역, 호랑이 구역, 치타 구역, 영양 구역이 바로 그것이다. 각 구역을 지날 때마다 처음 들어왔던 철문처럼 쥬라기 공원식 게이트를 통과하게 되는데 이는 각 구역별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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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동을 하면서 혹시나 차량 주위로 따라붙은 동물들은 없는지 살피고 만약 출입문 근처에 동물들이 서성이고 있다면 사파리 내부에서 4륜 구동 자동차로 항시 대기를 하고 있는 레인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위급상황 시에는 차량 안에서 경적을 울리면 레인저가 출동을 하게 된다. 차량 밖으로는 절대로 내리면 안 되는데 몇 년 전 중국에서 일어났던 한 여성의 사파리 사건 동영상을 찾아본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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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는 곰이다. 곰은 익히 알려진 데로 굉장히 영악한 동물 중에 하나다. 사진을 찍겠다며 창문을 반쯤 내리고 초식동물들 사이를 지나왔다가 곰이 나오는 구역에서도 깜박 잊고 창문을 위로 올리지 않고 있었다.

    저 멀리 레인저의 신호로 다급히 창문을 올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아찔한 순간이 될 수도 있었다. 나중에 들은 설명이지만 간혹 사파리의 곰들은 차량 문도 열 줄 안다고 하니 도어록 잠금은 필수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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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에 입장하는 차량들은 거의 모두 순서를 지켜가며 관람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간혹 정글투어버스나 성격 급한 일부 관람객이 추월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차를 가급적 한쪽으로 붙여서 세우고 동물들과 교감하는 것이 좋다.

    정글투어 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버스 내부에서 철망을 사이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동물들은 승용차보다는 정글투어 버스 근처로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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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먼 발치에서 많이 몰려든 동물의 모습이 보고 싶다면 정글투어버스를 앞에 두고 달리면 된다. 하지만 좀 더 야생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다면 앞뒤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면 된다. 하지만 뒤따라 오는 차량들이 밀리지 않도록 매너를 발휘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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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 투어를 모두 끝마치고 알게 된 사실인데 사파리 입장권은 하루 동안 그 효력이 유효하다. 다시 말해 사파리를 한 바퀴 돌고 밖으로 나가더라도 다시 재입장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 바퀴로 만족하지 못했다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압도적인 스케일이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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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식동물 구역으로 입장하면 코끼리의 등장에 압도 당한다. 가뜩이나 차량 크기도 작은데 덩치 큰 코끼리의 등장은 정말이지 위협적이다. 자칫 렌터카의 보닛을 코끼리가 밟기라도 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해진다.

    언제나 그래왔듯 렌터카의 풀 패키지 보험은 필수지만 아프리칸 사파리 방문 예정이라면 반드시 보험 가입 내용 확인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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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그런데 이 녀석은 왠지 꼼짝도 안 한다. 길을 막고 떡하니 움직이지를 않으니 앞으로 갈 수도 없다. 정글투어 버스를 비롯해 뒤로 차량 정체를 만들어 낸 범인은 레인저의 신호에도 미동 없이 꿋꿋하다.

    그렇게 몇 분간 우리 앞에서 위엄을 뽐내더니 길가에 시원하게 소변을 봐주셨다. 당황스럽다. 당황스럽다기보다는 하필 우리 앞에서 너무도 당당하게 생리현상을 해결해 주시니 민망함은 우리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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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에서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본 정글투어 버스다. 아, 여기서 잠시! 아프리칸 정글 버스는 현장에서 탑승도 가능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서 미리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파리 이용 관람객이 몰리는 날인 경우 현장에서 신청을 하게 되면 순번이 밀리게 되어 자칫 이용에 차질을 줄 수도 있다. 정글투어버스를 계획 중이라면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좋겠다. 각 시간별로 한국어와 중국어 전용 버스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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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에 이어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녀석은 코뿔소다. 코뿔소의 등장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를 모티브로 했다던 사파리는 갑자기 쥬라기 공원으로 변신을 한다. 차 창밖으로 불과 3m도 안되는 거리에서 무리를 지어 풀을 뜯고 있다.

    저 덩치에 풀이라니... 어딘지 모르게 사기꾼 캐릭터 같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자기들끼리 싸움이 났다. 철갑 같은 가죽과 보기에도 딱딱해 보이는 코뿔을 서로 들이밀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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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하고 굵은 뼈가 부딪히는 소리는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지고 오금이 저려온다. 아프지는 않을까? 눈만 보아선 선하디 선한 눈빛을 하고 있는데 그 거친 행동에선 위협이 느껴져 온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이런 광경을 보는 것도 처음이거니와 자동차의 종잇장처럼 얇은 철판 몇 장을 사이에 두고 천하태평 관람이라니... 어딘지 모르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그런 모순이 바로 이 사파리의 매력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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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 주변 볼거리
    본 게임은 끝났어도 이제부터가 진정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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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초식동물 구역을 지나 맹수와 영양 구역까지 관람을 모두 마쳤다. 그렇게 마지막 철문을 뒤로하고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메인 광장으로 가게 된다.

    사파리 도착과 동시에 정신없이 동물들과 조우 했던 동선 탓에 숨돌릴 틈 없이 긴장된 시간이었다. 그럼 이제 잠시 주차를 하고 본격적인 뚜벅이 모드로 아프리칸 사파리 공원 내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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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정글 투어버스를 타게 된다. 처음 입장료 지불 시에 버스 티켓을 사지 않았더라도 사진 속 종합 안내소에서 별도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관람객과 예약자가 많으면 바로 탑승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버스투어의 경우 먹이주기 체험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큰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반면, 사방이 모두 철창으로 둘러싸여 있어 개방감이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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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 또한 개별적인 사파리 투어 이후 정글투어 버스로 한 번 더 관람을 하려고 했으나 긴 대기 시간과 철창 속에 갇혀 있는 답답함이 싫어 포기하기로 했다.

    동물들이 살고 있는 사파리와 버스 승차를 하는 종합 안내소를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 구역은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 그리고 각종 작은 동물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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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먼저 레스토랑과 기념품 숍이다. 아프리칸 사파리 중앙의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한 이곳에는 아이들의 혼을 쏙 빼놓는 기념품이 한가득이다. 아들은 이제 인형과는 작별해도 될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금 보고 온 동물 캐릭터 인형이 가지고 싶은가 보다.

    아직도 집안 어딘가에 뒹굴고 있는 원숭이와 곰 그리고 사슴, 코알라 인형을 한데 모아 이곳에 기증을 해도 모자랄 판에 무언가 또 한 마리의 동물이 입양되어 올 것 같은 예감이 엄습해 오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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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숍을 지나 반대편 코너로 가면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정신없이 관람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달래줄 공간이다. 햄버그스테이크와 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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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외에도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에델바이스 카레 음식점과 포르코 빵 공장이 있다. 사람이들 너무 많다면 굳이 이곳에서 식사를 할 필요 없이 외부 공원으로 나가면 된다. 아기자기한 건물 사이사이 조금은 여유로운 음식점들을 만날 수 있다.


    캥거루 만남의 숲
    큰 웃음 주는 캥거루와의 만남은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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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칸 사파리의 인싸로 등극한 캥거루! 관람의 끝자락에서 마주하게 된 캥거루 만남의 숲. 캥거루 모양이 그려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수많은 캥거루를 초근접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무로 된 담장이 하나 있긴 하지만 거의 장식용일 뿐 직접 손으로 만질 수도 있고 악수도 가능하다. 한데 이 녀석들의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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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껏 수없이 많은 동물들을 만나 봤지만 이렇게 사람에게 거부감 없고 나태한 모습의 캥거루들은 처음 본다. 일단 누워 있는 자세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사람이 가까이 와도 절대 당황하거나 자세를 고쳐 잡지 않는다.

    특별히 서열도 없는지 거의 모든 캥거루가 저렇게 한쪽으로 거만하게 누워 관람 온 사람들을 구경한다. 누가 누구를 관람하고 있는 건지 잠시 고민이 필요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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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 녀석들 한참을 관찰하고 있다 보면 절로 큰 웃음이 나온다. 게슴츠레 뜬 눈으로 마치 한 3년쯤은 백수로 집에서 뒹군 사람처럼 행동한다. 일거수일투족이 아무리 봐도 게으른 사람 같다.

    간혹 자기들끼리 얼굴을 밟고 지나다가 싸움이 나기도 하고 나태해 보이는 저 면상에 서로 침도 뱉는다. 그리고 어떤 녀석은 사람처럼 벌떡 일어나 온몸을 긁어 댄다. 벅벅... 좀 민망한 부분도... 몸 개그의 일인자로 역시 이곳에 인싸가 틀림없다.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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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아프리칸 사파리를 알게 되었을 때 호기심을 자극한 건 직접 운전을 하며 사파리의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과연 국내에도 이렇게 직접 승용차로 드라이빙을 하는 사파리가 생긴다면 어떨까? 사진과 글들을 정리하며 생각해 보니 참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것들을 즐기기 위한 매너 있는 관람객의 자세,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관리자의 역할 등. 3박자가 고루 조화롭게 그 역할이 이루어지기에 가능한 장소일 것이다. 여유롭게 사파리 공원 한편에서 아이들과 싸 온 도시락을 먹는 이들이 참 부러워 보이는 하루다.


    가장 효과적인 교육은 아이를 좋은 것들 사이에서 놀게 하는 것이다.
    -플라톤

    601김실장

    공간디자이너로 인생의 절반을 달려왔다. 언제 부터인지 사진의 마력에 미친듯이 빠져들었고 지금은 인생2막을 꿈꾸며 여행사진가로 활동중이다. instagram.com/601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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