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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기대하는 5가지 이유!

    리즈 리즈 2011.06.02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3일 간 성대하게 열린

    2011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저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샘쟁이 님의 생생한 리뷰를 보고 나니 

    저 역시 제가 만난 여행박람회를 소개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샘쟁이 님의 리뷰 보러가기 - 클릭!)


    제가 참여한 날은 그 둘째 날~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분당에서 일산 킨텍스까지는 너무 멀었더랬죠.

    그다지 이른 시간에 움직이지 않은 것도 순전히 제 실수였습니다.







    일단 목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이 곳을 방문하는 시간이 정해질 것 같은데요,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 그리고 공연까지 가득했던 박람회 현장에 가기에 앞서,

    여러분만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맞춤형 일정'을 짜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저와 함께 본격적으로

    내년 하나투어 여.박이 기대되는 다섯 가지 이유를 하나하나 살펴볼까 해요~

    여러분도 읽어보시고, 공감했던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더욱 의미가 있겠네요!






    첫번째 이유, 차고 넘치는 여행 정보!



    일단,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가시려면 커다란 가방 한 개쯤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만약 없으시다고 해도 걱정마세요. 들어가시는 입구에서 커다란 가방을 선물 받으실 겁니다.)

    이벤트에 당첨되는 경품도 물론 가방에 챙겨가면 좋겠지만 저는 안내책자가 정말 좋더라고요.


    올해의 경우 10개의 섹션으로 나눠 박람회가 진행됐는데요,

    (동남아, 미주, 남태평양, 유럽, 일본, 중국, 한국, 항공/호텔/자유여행, 골프&테마, 허니문&크루즈)

    이렇게 다양한 지역/테마의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넋 놓고 바라보다보면,

    정작 필요한 정보를 놓칠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미리 기억해두고, 여기저기 들러 하나하나 브로셔와 가이드북을 챙겼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보더라도, 그렇게 하나 둘 모아 온 여행 정보들이 꽤 가치있게 쓰이겠더라고요~^^







    제가 이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일본관이었는데요,

    여행하기에도 가장 가까운 곳이지만, 여러모로 많은 혜택과 지역별 컨셉이 돋보이게끔

    관이 구성되어 있길래 가장 먼저 눈길이 갔습니다.


    사실 처음 들어갔을때는 눈이 휘둥그레해서 신기하게 둘러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조금 적응을 하고 나니 제가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딱딱 찾아 부스에 들어갈 수 있겠더군요.


    그외에 국내여행 관에 가서는 남해크루즈나 서해 섬투어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하고요.

    얼마 전에 다녀왔던 템플스테이 부스에 들러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반가운 만남이야 흔한 일이 아니니 넘어가더라도... 여기저기서 마주하는 고급정보.

    안내책자는 사실 요즘에 컴퓨터에 앉아 신청만 하면 보내준다고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있다니...그저 기쁘고 설렜습니다...!




     

     

    두번째 이유, 박람회에서 만나는 특별한 혜택~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꼭 와야 하는 이유~ 두번째!

    저렴한 가격에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는 깜짝 놀랄 이점이 있다는 것이겠죠.


    자그마치 80만원에서 50만원까지 꽤 큰 가격을 할인 받아 예약할 수 있답니다.

    할인해서 비싼 상품이라면 또 그 의미가 다르겠지만, 료칸에서 쉴 수 있는 상품이 29만원 대.







    제가 도착했던 시간도 시간이지만, 타겟을 잡아 일찍 가지 않으신다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이미 마감된 상품을 보시면서 눈물을 훔치지 않으시려면 말입니다.


    선착순 10명 이내로 진행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봐야해요.

    (http://www.hits2011.co.kr/home/subPage/view_2.htm)




     

     

     

    세번째 이유, 한 공간에서 만나는 다문화!



    제가 이번 박람회를 지켜보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여행박람회가 단순히 여행상품을 팔기 위한 통로가 아니란 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처럼 "세상 구경" 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도 많을테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싶어 킨텍스를 찾은 이들도 많을 겁니다.


    실제 정말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었는데,

    언제봐도 이국적인 하와이 훌라댄스부터 화려함의 극치, 태국의 티파니쇼까지~

    공연 보는 내내 글로벌 축제 현장에 온 듯, 문화적 다양성에 흠뻑 젖어들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연은 하와이 훌라 댄스였는데요,

    길지 않은 공연이었지만 하와이의 붉은 색 정열과 마주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외에도 메인무대에선 멋진 공연들이 이어졌는데, 공연 시간만 정확히 알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마무리할때는 두근거리는 이벤트도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메인무대에서 머무르시더군요.







    공연 외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도 가득했습니다!

    중국관에서 차를 대접하고, 유럽관에서는 와인바를 운영하고 있더군요.

    이 곳에서 저는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도 한잔 마셨습니다.


    조금은 무겁지만 부드러운 코나커피를 마주하니 하와이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가십니다.

    사실 존정닷컴님의 하와이의 코나커피 리뷰를 보았을 때 그 맛이 무척 궁금했거든요. 


    덧붙여, 이런 즐거움을 더해준 이들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하나투어 전 직원이 아닐까 싶네요!

    많은 직원 분들이 그 나라 의상을 직접 입고 친절하게 관람객을 응대하고 있었는데,

    보기에도 재미있고 여행박람회에 온 것을 더욱 실감케 해준 요소가 아니었나 싶네요~


    또 하와이 주지사와 같이 현지 분들이 직접 박람회장을 방문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도 된 듯 싶어 더욱 좋았답니다!




     

     

    네번째 이유,  빵빵 터지는 이벤트!




    정말 '빵빵 터지는 이벤트'는 영원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떠날 수 없는 주요한 이유가 될 것 같네요.

    입장권을 받아 추첨권을 넣는 것에서부터 이벤트가 시작되거든요~






    저는 아쉽게도 이 이벤트에 당첨되지는 못했지만 넣을 때의 그 두근거림이란 말이죠~!

    자세히 보이시지는 않겠지만 1등 상품은 무려 '미주 전노선 왕복 항공권'이었답니다.

    나중에 당첨자 발표할 때 크게 소리 지르시며 달려오시던 그 행운의 여자 분을 잊을 수 없네요.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이렇게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는 이벤트가 여기저기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스탬프를 찍어 팝콘을 받는 소소한 이벤트부터 각 관에서 푸짐하게 제공해준 여행상품권들!

    다만 그 자리에 계셔야 하는데, 5시에 이벤트 발표를 시작하니...기회비용을 잘 살리셔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룰렛을 돌리거나 주사위를 던지는 식의 재미난 이벤트도 많았고요,

    저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통에 많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박람회를 다니면서 이런 이벤트에 당첨되는 즐거움이야 이루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벤트가 목적이 아니라고해도 일단 작은 것이든 당첨 되면 기분이 날아가지 않겠어요?

    다음에는 하루종일 기웃거리며 이벤트도 해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조금 더 무거워진 가방을 들고 올 수 있겠죠?




     

     

    다섯번째 이유,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소풍?



    처음 들어가자마자 경악한 이유는 바로 '스타벅스'!!!

    저는 박람회라고 하면 사람은 북적이고 쉴 곳 없는 답답한 곳을 먼저 떠올렸으나,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장점은 쉴 곳도 많고 마치 소풍처럼 즐겁다는 것입니다.

    일산까지 꽤 돌아돌아 온 것이 전혀 아깝지 않은 기분이었죠.







    돌아보다가 힘들면 이 곳에서 커피한잔 해도 되고요.

    각 여행관에도 안내책자를 읽을 공간이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공간이 작지 않기 때문에 통로에 앉아 있어도 번잡스럽지 않고 좋더라고요.

    사실 오기 전에는 걱정을 많이해서 옷을 가볍게 입고 왔는데요.

    온도도 나쁘지 않고, 공기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신 가족이 유난히 많았는데요.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각각의 여행관들은 그 특징별로 구성되어 있고, 이렇게 캐릭터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고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아요.


    이 인형탈을 쓰신 분은 사진기를 무턱대고 들이대니 이렇게 예쁜 포즈를 취해주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사진을 찍거나 돌아다니면서 기분좋은 서비스를 참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번외, 리즈에게 이번 박람회가 좋았던 이유






    제가 내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또 가야겠다고 굳게 마음 먹은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진을 보시면 왼 쪽 부스가 스톰프 뮤직, 오른 쪽 부스가 이집트관광청입니다.


    스톰프 뮤직은 겟어바웃에서 이벤트로 진행했던 아르츠 콘서트를 기획한 곳이랍니다.

    이 곳에 갔더니 다음 버전인 오페라와 뮤지컬 버전의 아르츠콘서트를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가입을 하면 좋은 곡이 가득한 CD 한 장을 선물해주더라고요. 뜻 밖의 선물이었죠~


    그리고 이집트는 저의 로망, 꼭 가고 싶은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작은 스핑크스가 놓인 이집트관광청 부스에는 이집트와 관련있는 안내책자가 가득해서...

    아직도 마음이 두근두근하네요!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 말씀드렸던 템플스테이 부스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 때 템플스테이를 주관하셨던 분들과도 만나고, 우연히 그 곳을 함께 여행했던 분과도 만났답니다.

    이렇게 커다란 박람회에서 우연으로 누군가와 마주하는 일은 몹시 반가운 일이더라고요.





     

     

    마침표. 내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기약하며



    이런 리뷰는 가시기 전에 팁들을 많이 드리면 좋을테지만...

    이번에 놓치신 분들도 내년에는 꼭 가셔야 하는 이유를 남겨놓고 싶었더랍니다.







    입구에 있던 하나투어를 소개하는 곳에는 Get About 소개도 있어서 제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내년에도 Get About이 하나투어를 표현하는 최고의 트래블웹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Get About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더 많이 소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하루 소풍이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는 장소였으니까요.

    그럼 내년을 기약하며, 2011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리뷰는 이쯤에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리즈

    보고, 듣고, 마시고, 먹고, 읽고, 느끼는 수동적인 즐거움을 몹시도 즐깁니다. 수동적인 즐거움을 만나기 위한 능동적인 그 어떤 행위도 좋아합니다. 이를테면 여행 같은 게 있을까요? 제가 만난 그 수동적인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죠..ㅎㅎ--------------------개인 Blog : http://blog.naver.com/godfk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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