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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쌉싸름한 악마의 유혹! 베이징 커피 로드

    키키 키키 2011.06.03

     

     

     

    COFFEE in BEIJING

     

     

     

     

    워낙 차(茶) 문화가 발달한 중국인지라

    커피는 별로 마시지도않고 파는 곳도 흔치 않을 거라 생각하심 큰 오산입니다.

    베이징도 이제 두 건물 건너 한 건물은 카페이팅(咖啡厅, cafe)이거든요.

     

    경제 발전과 함께 생활이 한층 여유로워진 20-30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커피 문화가 급속도로 확대됐기 때문인데요. 

     

    글로벌 체인 중에서는 스타벅스가 거의 장악을 했어요.

    워낙 성업 중인지라, 어딜가든 초록 인어 로고를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엔 영국의 유명한 코스타 커피가 매장수를 늘려가고 있고요.

     

    자, 그럼 포스팅 제목이 거창하게 커피 로드지,

    걍 가볍게 산책해보는 '베이징의 카페 탐방'를 시작해볼까요? ^^ 

     

     

     

     

     

    #1. Maan Coffee

     

     

     

     

    얼마 전,  베이징에서 이미 소문날대로 소문난

    만카페(Maan coffee,漫咖啡)에 다녀왔습니다.

     

    베이징 주재 한국분들이라면 다 아시는...

    리두의 고급 한식당 '애강산'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인데요.

     

    1층에서 2층에 이르기까지 매우 넓은 공간임인데도 불구하고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꽉꽉 들어차있더라고요.

    그야말로 이 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인지라 한참을 기다린 끝에 겨우겨우 자리잡았어요. >.<

    주문을 하면 번호표나 빨간불 들어오는 진동이(?)대신 테디베어 인형을 주네요.

    (기발하죠? 멋모르고 선물인줄 아시면 안돼요ㅎ)

     

    중국풍의 등, 낡은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 맥 등..

    인테리어가 참 독특한데요 (한국분이 사장이신데 엄청 신경쓰셨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는 와중에 대체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걸까,

    막 연구를 해보았을 정도지요. 커피와 와플을 기다리면서요!

     

     

    주차 가능한 복합 카페다, 애강산에서 밥먹고 바로오기 좋다 등

    여러가지 이유로 추측되는데 뭣보다 이 와플이 한몫하는 듯 보였어요.

    아직 북경에는 커피와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와플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거든요.

     

    오디, 블루베리, 산딸기가 와플 위에 팍팍 올라가 있네요.

    그래두 역시 와플 맛은 한국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살얼음을 얹어주는게 독특한 아이스라떼.  그래도 요 커피맛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요즘 리두에서 뜨고 있는 카페답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Maan coffee,漫咖啡

    朝阳区 将太西路 7号

    010-8457-3470

     

     

     

     

     

     

     

    #2. Costa Coffee

     

     

     

     

    어느 새 스타벅스의 뒤를 졸졸 따라가고 있는 코스타 커피.

    베이징에서는 이상하게 커피빈이 들어오질 않아요.

    대신 이 코스타가 스타벅스와 함께 양대 산맥을 구축하려는 분위기.

     

    여름철 주력하는 아이템은 쿨러(Cooler)라고해서

    슬러시처럼 나오는 음료예요. (가격은 작은 컵이 28위안 정도)

    커피쿨러, 망고쿨러 등..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제격입니다. 

     

    포브스가 조사한 커피값 비싼 도시 20곳 중 베이징이 1위라더니,

    정말 환율 계산해보니 우리나라보다 더 비쌉니다.

     

     

     

     

     

    그래도 무료 와이파이 되니까 그건 좋더군요. 직원들한테 비번 물어보는 것두 참 번거로운데

    베이징의 어떤 카페는 창문에 비번을 엄청 크게 적어놓아서 보고 막 웃었어요~ㅎㅎ

     

    한번쯤 시간되믄 베이징 대표 카페별 와이파이 비번을 싹 정리해서 알려드릴까 생각 중.ㅋㅋ

    그나저나 북경두 카페 테이블에 앉아 아이패드나 아이폰 쓰는 사람들 진짜 많더군요. >.<

     

     

    Costa Coffee

    朝阳区 朝阳公园路6号 蓝色港湾国际商区

    010-5905-1725

     

     

     

     

     

     

     
    #3. Esquires Coffee
     
     

     

     

     

    복합 쇼핑몰 '더 플레이스'에선 에스콰이어 커피가 눈에 띕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처음 보는 브랜드가 주는 신선함(?)이 매력인 카페죠.

    영국 뉴질랜드 그리고 중국에까지 진출한 캐나다의 커피 프랜차이즈입니다.

     

     

     

     

     

     

    올해 신메뉴로 '플랫 화이트 커피 (Flat White Coffee)'가 출시되었어요.

    플랫 화이트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떼로

    거품 대신 스팀우유를 부어 만든다고해요.

     

    호주, 뉴질랜드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커피의 한 종류인데,

    최근에는 영국으로 넘어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다죠.

     

    (베이징에서도 글코,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속속 생기고 있더군요.

    베이징에서는 수수가와 798 등에서 Flat White라는 이름의 카페가 생겼다네요)

     

     

    Esquires Coffee

    朝阳区 光华路9号 世贸天阶C座 时尚大厦 L121商铺

    010-6587-1271

     

     

     

    어떠세요, 여러분!

    대륙에서 맛보는 베이징의 커피 맛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키키

    의자에 앉아서도 아주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소박한 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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