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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 보세요!

    juan park juan park 2011.06.14

     

     

    남미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 보세요!

     

     

     



     

    마다 전 세계에서 1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이과수 폭포를 보러 옵니다.

    멀리서 오셔서 최대의 폭포를 보시는 것으로 만족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상 이과수 폭포 주변에는 이과수 폭포 외에도 볼 거리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그 중 하나, 제가 추천하는 이 곳을 꼭 들러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름하여 조류공원, 포르투갈어로 빠르끼 다스 아베스 (Parque das Aves)라고 합니다.

     


     


     

     

     


     

    전 세계 공원 중 3번째로 규모가 크다는 이 공원에는

    130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이 1200여 마리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밀렵꾼들에 의해 피해를 입은 몇몇 종의 새들은 

    보호 속에 재활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체수로는 사실 상 조류 공원 중 첫번째, 두번째 자리를 다투고 있으니

    아주 매력적인 공원이라 하겠습니다. 그 중 몇 종류의 새들을 소개해 볼까요?


     


     

     

     

     

     

    위의 새 이름은 자꾸칭가 (Jacutinga) 라고 합니다.

    밀렵꾼들에게 무분별하게 포획이 되는 바람에 현재는 보호 대상으로 있는 새 입니다.

    꿩을 닮았는데, 조용하고 온순하지만 쉽게 다가가기는 어렵습니다.

     

     

     

     

     

     

    헤어 스타일이 특이한 위의 새는 꿩 종류임이 분명합니다.

    이름조차 꿩을 의미하는 'Faisao' 입니다.

     

    한때, TV에서 '꽃보다 남자'라는 연속극이 방영된 적이 있었지요?

    당시 이곳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이구 동성으로 이 새를 가리켜

    "구준표" 닮았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헤어 스타일이 그랬다는 거겠죠? ㅎㅎㅎ

     

     

     

     

     

     

     

     

    동그란 눈 위에 흰 눈썹이 달린것처럼 보이는 이 새는 포르투갈어로

    쪼는 까마귀를 의미하는 'Gralha Picassa' 라고 부릅니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서 사람들이 있는 곳에 자주 등장합니다.

     

    조류 공원 내에서 이 새는 주로 플라멩고가 있는 곳에 자주 나타나곤 합니다.

    저는 이 새를 그냥 "눈썹 달린 새"라고 부릅니다.

     

     

     

     

     

     

     

    파란 깃털이 몸을 덮고 있는 이 예쁜 새는 포르투갈어로

    파란 까마귀를 의미하는 'Gralha Azul' 이라고 불립니다.

     

    브라질 혹은 남미에 많은 '아라우카리아'라는 소나무의 수분을 돕는 새 인데요.

    한때 브라질 남부에 우거져있던 아라우카리아 나무가 무분별한 벌목 탓에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 까마귀 역시 서식지가 파괴되어 자연 상태에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온순하고 인간을 잘 따르기 때문에 애완용으로도 키워지는 듯 합니다.

     또 그런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밀렵꾼들에 의해서 포획되어 지기도 합니다.

     

     

     

     

     

     

    부리가 길다란 이 친구는 '녹색 부리 투칸 (Tucan de Bico Verde)' 이라고 불립니다.

    조류 공원 내에는 제일 위에 게재를 한 투칸데 토코를 비롯해

    총 5종류의 투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친구가 바로 이 녹색부리 투칸 입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다가가서 몸을 만져도 조용히 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좋고 투칸의 기분이 좋은 날이라면 조용히 손을 내밀어

    몸을 만져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이 조류 공원에는 남미의 맹금 중의 가장 큰 새인 하피 독수리라든가,

    호주의 위험한 새 화식조, 또 멸종 위기에서 최근에 벗어난 아라라주바,

    여러 종류의 아라라들, 또 앵무새들, 금관 두루미와 재 두루미,

    날지 못하는 새들 등 여러 종류의 새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을 나서기 전에 바로 위의 아라라를 어깨에 놓아두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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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 공원은 연중 무휴입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새들이 날마다 돌볾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또, 동남아에 있는 '주롱 새 공원'이나 아프리카에 있는 여타 새 공원과 이곳이 다른 점은

    이 공원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가깝게 보존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장에 갇혀있긴 하지만, 그래도 넓은 장소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보호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남미로 오시게 되어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시게 된다면,

    브라질 이과수 국립공원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조류 공원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동화책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새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juan park

    남미의 심장부, 이과수 폭포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이과수를 둘러싼 삼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에 관한 문화와 여행 및 풍습에 대한 글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에 대해 말하는 http://latinamericastory.com 을 운영하고 있구요. 따로 이과수 지역 여행과 상업 업소들을 소개하는 http://www.infoiguassu.com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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