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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여기는 파묵칼레!

    GoM GoM 2010.05.03

    카테고리

    유럽, 지중해

     

     

    터키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한곳인 파묵칼레!

     

     

    이미 워낙 많은 한국인들이 찾은 곳인데다,

    북적이는 곳을 별로 선호하진 않는지라 갈까말까 고민도 했지만,

    터키까지 와서 이 파묵 칼레를 안보고 갈 순 없는 노릇~!!!  

     

     

      

     

     

    터키의 여러 세계문화유산중 98번째 세계문화유산인 파묵칼레~

    오늘 소개해드릴 이곳은 언덕 정상 부근의 히에라 폴리스가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파묵칼레란 본래  '목화의 성'이란 뜻이다.

    하얀 목화만큼이나 그 흰 빛깔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파묵칼레 최고의 절경은 뭐니뭐니 해도 바로 이곳, 림스톤(rimstone)! 

    림스톤이란 석회 동굴의 2차 생성물인데, 석회암 동굴벽면에 물이 흐르면서

    논두렁과 같은 모양으로 연속한 몇개의 층이 나타나게 된 곳을 일컫는다.  (아~ 어렵다.. 허걱)

     

    파묵칼레는 바로 이러한 림스톤이, 동굴 안이 아닌 동굴 밖에 돌출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대자연의 비경 중 하나이다.

     

    파묵칼레 림스톤이 특이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온천수!

    섭씨 36도의 온천수가 자연적으로 온천탕을 형성하였고,

    그 온천의 효과도 뛰어나서 로마 황제도 이곳으로 온천욕을 하러 왔다고 한다.

     

     

      

     

     

     

    지금은 이 온천욕장의 경우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은 금하고 있지만..

    인공적으로 설치된 온천욕장은 아직도 관광객을 위해 개방되어 있으니,

    여행의 피로를 이곳에서 한번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이도 서둘러야 한다.. 과도한 개발로 물이 바닥나고 있다고 하니... )

     

     

      

     

     

    파묵칼레는 이렇게 신발을 벗고 올라가게 되어있다.

    이것도 바로 자연보호!! 그리고 뒤로 보이는 인공 풀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석회질 때문에 발바닥이 하얗게 된다. ^^ 발 냄시도 안녀어엉~)

     

     

     

     

     

    묵칼레 석회붕을 따라  언덕 위쪽으로 이동하면 이렇게 넓은 들판이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히에라폴리스다. 로마인들도 온천(목욕탕)문화를 즐겼듯이,

    파묵칼레 위에 이런 도시를 건설한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곳의 로마인들은 참으로 건강했을듯... ^^)

     

     

      

     

     

    이곳의 온천수는 특히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

    못생긴 추녀가 이곳에서 예쁜 미인이 되었다는 토착전설도 전해진다. ('0' 오옷)

     

    아직도 결혼을 앞둔 여인들은 자신을 정화하고,

     새로운 남자를 맞이하기 위한 정화의 과정으로

    파묵칼레의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풍속이 남아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리한 개발로 인해 온천수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10년 후 파묵칼레의 모습은 지금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변해있을지도 모르겠다.  

     

     

     

     

     

     

     

    에라폴리스는  그리스어로 '신성한 도시'란 뜻을 지니며,

    기원전 2세기경 페르가몬 왕국에 의해 온천 휴양지로 처음 세워졌다고 한다.

     

    번성한 도시였으나 1354년 이곳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해

    1500년에 걸친 도시의 영화도 끝나게 된다.

     

     

     

      

     

     

    도미티아누스의 문

     

    3개의 아치로 된 이 문은 일종의 개선문으로,

    로마의 11대 황제 도미니아누스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

     

    이 문을 통과하면 돌로 포장된 길이 쭈욱~ 1.5km 정도 이어지는데,

    폭은 13.5m 쯤 되고, 로마의 길 중에서도 상당히 넓은 길에 속한다.

    (번화가였을 때 이곳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두근 두근~)

     

     

     

     

     

     

      

     

    온전히 이곳의 유적이 남아 있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는 돌이 어쩐지 안타까워보인다.

    지금이라도 복원해서 테마 파크 형식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이곳은 히에라폴리스에 있는 야외 원형극장이다.

    무대에서 떨어뜨린 동전 소리가

     객석 맨 끝에서도 들렸을 정도로 과학적으로 설계됐다.

     

    지금까지도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놀랐는데,

    무대에 서서 객석의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여 보는 것도 정말 로맨틱할 것 같다!

      

     

     

     

      

     

    인터넷을 뒤적이다 히에라폴리스의 붕괴 전 모습을 복원한 그림을 찾았다. 

    하얀 파묵칼레 위로 거대한 도시의 모습이 보인다. 

     

    멀리서 보면 혹, 구름 위의 신전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히에라폴리스, 즉 '신성한 도시'란 이름이 붙은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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