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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얄캐리비안 네비게이터호와 함께, 지중해 크루즈 여행! (1)

    아심이 아심이 2011.07.05

     

     

    녕하세요, 겟어바웃 독자 여러분!

    오늘은 먼저 제 소개를 드려야겠네요~

     

    저는 지난 3월 하나투어 겟어바웃과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에서 후원한

    Get About 크루즈 이벤트 1등 당첨자인 '아심이' 라고 합니다!

      

    원래 1등 경품은 로얄캐리비안의 '한중일 크루즈 승선권'이었지만,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해당 노선의 크루즈가 취소됨에 따라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사에서 운항 중인 다른 노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여행자금을 조금 더 보태야 했기에, 어떤 상품으로 크루즈 여행을 갈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결국 크루즈 여행의 최고봉이라는 '지중해 크루즈' 상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Navigator of the Seas - Google image

     

     

    제가 선택한 상품은 이탈리아 치비카베키아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거쳐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의 크루즈 상품이었는데요,

     

    저는 크루즈 승선 전후로 이탈리아를 조금 더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하고 왔기 때문에

    겟어바웃 독자 분들께 이렇게 조금 늦게 인사를 드리게 됐네요~ 

     

     

     

     

     

    모쪼록 앞으로 저의 크루즈 여행기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오늘은 우선 앞으로의 포스팅 계획을 살짝 들려드릴까 해요~

     

     

      

     

    #1. 이탈리아 로마 공항 도착 후 

    치비카베키아 항구까지 가는 법 크루즈 승선 절차

     

     

     

     

     

     

    #2. 익사이팅 기항지 투어

    크루즈 내 패키지 투어 프로그램 신청 및 자유 투어 방법

     

     

     

     

      

     

     

    #3. 움직이는 레스토랑 - 윈재머 카페 및 다이닝룸 이용 방법

     

     

     

     

     

     

     

    #4. 크루즈에서 이렇게 놀자! - (1) 카지노, 빙고게임 및 강좌 안내

     

     

     

     

     

     

     

    #5. 크루즈에서 이렇게 놀자! - (2) 스포츠 시설 안내

     

     

     

       

     

     

     

     

     

    #6. 크루즈내 선실 소개 - 디럭스 발코니룸

     

     

     

     

     

      

    #7. 매일 밤 펼쳐지는 환상의 공연들

     

      

     

     

     

     

     

    #8. 크루즈에서 만날 수 있는 면세점 및 기항지 아이템 쇼핑

     

     

     

     

     

     

    #9. 콤파스 및 시패스 활용 방법

     

     

     

     

     

    대략 이런 내용으로 앞으로 포스팅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부족하나마 저의 여행기가  크루즈 여행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오늘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실어봅니다!

     

      

     

     

     

    #1. 이탈리아 로마 공항 도착!

     

    치비카베키아 항구까지 가는 법 크루즈 승선 절차

     

      

     

    오늘은 먼저,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피움치노공항)에서

    지중해 크루즈 네비게이터호에 승선하기 위한 치비카베키아 항구 까지 찾아가는 방법과

    치비카베키아 항구에서 크루즈 승선에 필요한 수속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네비게이터호 크루즈에 승선하시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 도착하신 분들은 

    입국 수속을 밟으신 뒤 '기차 모양'이 그려져 있는 간판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우선, 공항에서 로마 떼르미니역까지 기차로 이동하실 경우 14유로

    (다른 분들의 정보로는 11유로라고 하셨지만, 제가 이용해 보니 14유로네요)

    그리고 공항에서 떼르미니 역까지 셔틀 밴 서비스를 이용하실 경우 16유로~18유로가 나옵니다.

     

     

    그냥 바로 크루즈 승선장으로 가고 싶다 하실 경우엔,

    (네비게이터호 승선 여행자에 한해 공항에서 크루즈 타는 곳까지 이동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약 100불 (미국 달러 기준 - 예약 필수)  정도가 듭니다.

     

     

     

     

     

    런데 공항 기차역에서 떼르미니역까지 가는 티켓을 끊으신 뒤 

     꼭 잊지 말고 하셔야 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 펀칭!

     

     

    기차 타는 곳 주변에 노란색 기계가 여기저기 있는데요,

    (펀칭을 꼭 하고 타셔야 합니다 - 기차 내부에서 티켓 검사 합니다.)

     

    이 펀칭은 반대로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치비카베키아 항구까지

    기차로 이동하실 경우에도 꼭 하셔야 한답니다.

     

     

     

     

     

     

    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미리 로마에 도착해서

    이틀을 민박집에 숙박하며 바티칸 투어를 하고

    일요일 오전에 치비카베키아 항구로 출발했는데요,

     

    '일요일'에 치비카베키아에서 크루즈를 승선하는 일정을 소화하실 분들이

    꼭꼭꼭 주의하실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일요일에는 치비카베키아까지 가는 기차가

    1~2시간에 한대씩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미리 로마에 도착하신 분들의 경우

    치비카베키아까지 가는 시간을 꼭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오랜 기다림 끝에...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11시 넘어 있는 열차를 타고 치비카베키아로 향합니다.

     

    약 1시 넘어 치비카베키아 항구에 도착하니

    이때부터는 크루즈를 타러 가는 곳까지 매우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다만 이 때, 여러분은 세 가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방법 하나! 돈은 아끼되 몸은 고달픈 방법

     

     

    바로 그냥 계속해서 걷는 방법입니다.

    캐리어를 끌고 걸어야 해서 몸이 힘들긴 하지만 돈이 절약됩니다.

     

     

     

     

     

    방법 둘. 몸은 조금 고달프고 돈도 조금 들어가는 방법

     

     

    치비카베키아 역에 도착하시면 큰 수레를 끌고 다니시는 분이 있는데요

    이분의 수레로 짐을 옮기고, 그분 곁에서 같이 걸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1유로 정도 (가격 변동 있을 수 있음) 하는 듯 싶었어요.

     

     

     

     

    방법 3. 몸은 편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

     

     

     

     

    지막 방법은 바로 택시를 타는 것이죠~

    치비카베키아 역 앞에 대기중인 택시를 타실 경우

     

    1인당 5유로 (가격 변동 있을 수 있음)의 가격으로

    크루즈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음...그냥 걸어갔는데요,

    직사광선을 아주 그냥 한몸에 흠뻑 흡수하며 걸어가느라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크루즈 타기 전부터 지쳐가고 있어요~TT)

     

    그리고 그렇게 한 20분 쯤 걸었을까요? 

    (캐리어를 끌고 가시는 분 거의 대다수가 크루즈 승선 고객이기 때문에

    길을 잃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어 크루즈 승선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이 때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하는 점이 또 있는데, 치비카베키아 항구에는

    제가 승선할 네비게이터호 외에도 여러 크루즈가 정박을 하더라고요~

    그러니 버스 앞 유리창에 붙여 있는 목적지를 잘 보고 버스에 올라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자신의 크루즈명을 확인하고, 슬슬 버스 탑승!

    (짐은 짐칸에 넣으셔야 하는데, 버스기사가 절대 도와주지 않습니다,,ㅎㅎ;;)

     

    직접 짐 넣으시고 버스에 올라타시면

    이제 크루즈 승선에 있어 절반 정도의 일이 끝났습니다!

     

     

     

     

     

     

    원하게 열기를 식혀주는 에어컨 바람이 슝슝 나오는 버스를 타고나면,

    드디어 크루즈 승선하는 곳에 도착 합니다! 

     

     

     

     

     

     

     

     

    버스에서 내린 뒤 다시 캐리어를 끌고 위와 같이 생긴 대형 천막텐트로 들어가시면,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나와 캐리어를 수거해 가기 시작합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셨다면 아마 짐 수속하는 택을 미리 받으셨을 텐데요,

    그럼 바로 그 택을 캐리어에 부착하시면 된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건강체크서류를 포함한 간단한 서류들을 작성하게 되고요,

    이렇게 번호표도 주는데 이 번호를 부르면 그 번호표를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크루즈 덱(deck) 승선 수속하는 구역에 가서 줄을 서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가 되면,

     1) 한국에서 승선서류를 미리 작성하신 분들은 그냥 그 서류를 바로 내시면 되고,

     2) 미리 인터넷을 통해 승선서류를 작성하신 분들이라면  승선서류 시 사용하신

    신용카드를 보여준  바로 시패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패스는 크루즈 내에서 신분증 및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카드인데요, 

    크루즈 내에서는 모든 결제를 바로 이 '시패스'를 통해 하실 수 있답니다.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으시거나

    일정금액 이상의 현금을 디파짓으로 걸어 놓으셔야 하는데

    현금의 경우 그 액수가 크니 가급적 신용카드를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 * * * *

     

     

    자~ 여기까지 수속을 진행하셨다면, 이제 남은 일은 크루즈를 향해 걷기!

    검색대 한번 통과하고, 여권 검사 하고~

     

    단, 배에 오르실 때 여권은 크루즈 선원이 수거해가게 되는데요,

    이 여권은 크루즈 내에서 잘 보관하고 있다가 6일차 되는 날 크루즈 내부에서 돌려드립니다~

     

    (일정 시간이 되면 다이닝룸으로 가셔셔 받으실 수도 있고,

    그 시간을 못 지키게 되셨다면 안내데스크로 가셔서 받으실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나면 평생에 단 한번이 될지 모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하고자

    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살짝 합니다~  (예쁘게 차려입고 가세요~^^)

     

    기념촬영까지 끝났다면, 이젠 정말 크루즈에 승선하는 일만 남았답니다!

     크루즈 내부로 들어가서 방 구경하고 윈재머 카페에서 점심도 먹으며

    앞으로의 크루즈 일정에 대해 점검을 시작합니다.

     

     

     

    크루즈 승선!

     

     

    말도 안 통하고 버벅거리면 어쩌지...하고 승선 전엔 많은 걱정을 했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 스태프도 친절한데다 절차 자체도 아주 쉽고 간단했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

     열심히 크루즈에 대해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Sponsored by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아심이

    누구나 쉽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내길 희망하는 여행 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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