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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도여행이 아닌, 나를 위한 장가계 자유여행

    르웨이빈 르웨이빈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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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타

    국 장가계 하면 누구나 아름다운 풍경과 기이하게 솟은 봉우리들을 떠올린다. 늘 상상하며 궁금해했기 때문일까, 우연치고는 운명처럼 장가계를 가게 됐다. 마치 인연처럼 말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시골에 며칠 머물며 부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길 나눴다. 백두산을 두어 번 다녀온 건 알았지만 장가계를 다녀오신 줄은 몰랐다. 역시 효도 여행의 최강 지역! 아주 작은 산골에 사시는 부모님 마저도 다녀오셨다는데, 다른 이들은 오죽할까? 중국 장가계의 명성은 합천이라는 산골에서도 날리고 있었다. 

    장가계는 내가 몰랐던 곳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편이 불안했던 건 나의 고소공포증 때문. 아래가 훤히 보이는 유리잔도를 걸을 수 있을까? 절벽에 붙어 걷는 귀곡잔도는? 설렘과 두려움이 동시에 휘몰아쳤지만 어쩐지 감내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는 효도여행이 아닌 장가계 자유여행을 시작했다. 


     장가계張家界란? 

    후난성 대표 명소로 정식 명칭은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張家界國家森林公園'이다. 1982년 중국 최초의 국가 지정 공원이며 1992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중국인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전 세계 흥행작인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명실상부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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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관광지를 가면 초입에 중요 관광지구의 별점이 나와 있다. 4A나 5A 같은 관광지는 입장료가 비싸더라도 가보는 것이 좋다. 중국 자유여행을 할 때 방문지를 정하거나 관광 루트 계획을 세울 때 나는 A가 몇 개인지부터 알아본 후 스케줄을 짜는 편이기도 하다. 국가에서 정한 만큼 볼거리도 풍부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천문산 케이블카

    세상에서 가장 길다고도 하고 가장 높다고도 불리는 천문산 케이블카. 특이하게 시내에서 탑승해 산을 향해 오른다. 전체 길이는 2,084m며 높이는 692m라고 한다. 케이블카 당 6명 정도 탑승하며 운행 시간은 편도 약 6분 30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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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만 하냐?라고 묻는다면, 베트남에서도 유럽에서도 케이블카를 많이 접했다. 하지만 아찔한 기암절벽이 아스라이 보이는 풍경은 정말 무서웠다. 시내 위에서 이동할 땐 연신 신나하던 나도 점점 산으로 오를수록 안전대에서 손을 뗄 수 없었다. 바람이라도 불었다면 아마 나는 바닥에 주저앉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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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의 혼
    천문산

    천문산의 볼거리는 천문 산사, 귀곡잔도, 유리잔도, 천문동이 있다. 케이블카 및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하산할 때 이용하는 셔틀버스 등이 있어 어른들이 여행하기 어렵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등산 코스가 아니라 평지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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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 잘 닦여 있고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있어 공기 또한 상쾌하다. 365일 중 쾌청한 날이 많지 않아 전생에 복을 쌓아야 본다는 곳 중 하나인데 9월 초에 방문한 우리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날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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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하나투어 

     

    아찔함의 최강,
    유리잔도

    천문산의 매력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건 투명한 바닥으로 내려다보는 이곳의 아찔함이다. 2016년에 오픈해 430m 높이에 길이 300m에 달하며, 개수는 99개로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때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듯한 공포감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릴까지 주는 천문산의 귀곡잔도와 유리잔도. 극한의 공포 체험은 흉가가 아니라 장가계가 아닐까도 싶지만, 이마저도 경이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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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으로는 아찔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실 많은 이들의 발길로 유리의 투명도가 떨어진 듯 보였다. 물론 이 날 급 안개가 몰려드는 바람에 아래가 뿌옇게 되기도 했지만.

    그래서 조금은 더 안심하고 발을 내딛게 됐다. 물론 겁쟁이답게 벽에 붙어서 걷긴 했지만. 가끔 뛰려고 하거나 흔들림을 주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나는 그러지 말라며 어설픈 중국어를 내뱉기도 했다. 아무렇지 않게 걷는 이들의 입장에선 내가 조금 웃기고 재미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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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하늘과 가까워질수록 안개가 자욱해지던 천문산. 하늘로 향하는 문은 인간에게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 듯 안개가 깔리기 시작했다. 유리잔도 역시 환하게 비춰야 할 곳에 안개가 자욱해지는 바람에 첫날부터 천문산을 한 바퀴 반이나 돌게 만들었다.

    산행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내뿜는 숨결 또한 상쾌했다. 장가계를 찾는 이유를 십분 이해했다. 몸은 건강해지고 정신은 맑아지는 곳이 아닐까 싶었다. 그리하여 고단한 삶에 한줄기 빛을 주고 두고두고 꺼내어 볼 수 있는 추억이 되는 곳이 이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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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대단함'이다. 예컨대 가짜같은 진짜,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들어 낸다거나 귀곡잔도처럼 생각지도 못한 곳에 길을 낸 다 하는 것말이다. 장가계뿐만 아니라 중국은 문화나 건축물들이 정말 잘 보존돼 있다. 그 종류와 가치도 어마어마한데다 관광 자원으로도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게다가 그 모든 관광자원에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게끔 길과 다리를 놓고 있다. 그리하여 일명, "대륙 스케일"은 중국 어디를 가든 만날 수 있다. 관광지 한 곳을 들르면 평균 반나절은 기본이다.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규모와 시간이 소요되는 셈이다. 

     

    은근한 스릴의천하제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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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에서는 다양한 시설을 만날 수 있다. 천자산 케이블카, 양가계 케이블카, 십리화랑, 백룡 엘리베이터, 유리다리 등이다. 또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은 황룡동, 보봉호, 십리화랑, 유리다리 등이었다.

    이외에 천하제일교, 미혼대 등 모든 곳을 돌아보았지만 솔직히 장가계 속성으로 본 터라 조금은 아쉽다. 1박 2일이 필요치 않을까 싶은 곳이다. 패키지여행으로 오는 분들은 보통 오른쪽, 왼쪽 이렇게 정해서 관광을 한다.

     

    장가계의 꽃
    천문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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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산사는 장가계에서 쉬어가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군것질을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쉼터 뒤편에 있던 절로 첫인상은 소담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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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양파처럼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고고하고 멋스러운 건축물들이 나타났다. 마지막에 마주한 이곳에는 뭔가 오묘한 인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 그냥 스쳐가기엔 참 아쉬운 장가계의 절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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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롭다"라는 말만 계속하게 되는 장가계. 나는 연신 감탄사만을 내뱉으며 산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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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저렇게 아찔한 산 절벽에 지어진 다리나 길들은 인간의 도전 정신을 말해주는 게 아닐까도 싶다. 또 하늘에 닿고자 하는 욕심을 말하는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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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은 "자연은 위대하다"이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건 자연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이었다. 물론 자연 훼손이니 뭐 이런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어찌 됐든 나는 그들의 노력 덕에 지금의 장가계를 가보는 덕을 본 것이니 말이다.

     

    하늘로 향하는 문
    천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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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곳이다. 하늘로 향하는 문. 마치 저 문을 통과하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 듯하달까? 손가락을 집어넣으면 우주인 응답할 것 같기도 하고. 마치 영화 'ET'처럼.

    우리는 장가계 산을 탐험하고 마지막 돌아가는 길목에 이곳을 마주했다. 마침 앞쪽엔 윙 슈트(날다람쥐 형태의 옷을 입고 하늘을 나는 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면서 대회를 지켜보니 정말 자연에 대한 인간의 도전 정신에 조금은 치가 떨렸달까? 역시, 세상엔 안 되는 건 없는 건가? 이런 생각도 들었다. 

     

    9라는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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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산, 천국의 문에서 내려가는 계단은 999개라고 한다. 그리고 장가계로 올라가는 굽이친 고개들은 99개라고 한다. 중국인들에게 "9"라는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숫자 8은 부귀, 부를 부르는 행운의 숫자라 불리며 숫자 9(久[jiǔ]와 九[jiǔ] 발음)는 장수를 말한다. 특히 중국의 결혼식에서 선호하는 날이 9월 9일이라고 하니 중국인들의 '9' 사랑을 알만하다. 그래서 계단이 99개, 999개 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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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자유여행?

    첫날은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을 돌아보았다. 걷고 또 걷고, 자연의 위대함에 놀라면서. 성수기가 되면 장가계는 한국 어르신들의 패키지여행객들로 엄청나게 붐빈다고 한다. 100세 장수를 하고 계시는 분들부터 3대가 여행 오는 분들까지. 사실 처음엔 산인데 왜 어르신들이 오는 걸까?라고 생각했다. 힘들지 않지만 힘들다.

    하지만 여행의 끝에 다다르면 왜 오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다. 한국의 산들과 유적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어마 무시한 크기. 압도 당해버리고 마는 여행지가 바로 장가계다. 그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곳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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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지. 만,

    나는 조금은 젊은 여행객들도 이곳으로 많은 발길을 돌리면 어떨까 싶었다. 건강해지는 건 물론 재미까지 더한 곳이다. 스릴 넘치는 구간과 멋진 산세는 여성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어필되고 있었다. 20대~40대 여성들이 여행하기 좋은 곳은 중국이 아니다라는 편견이 깨져버리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취항한 항공도 꽤 많고 패키지도 다양하다. 이렇게 검증된 여행지가 바로 장가계라는 곳이다.


    장가계 하이라이트,
    원가계 풍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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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원가계 풍경구. 첫날은 천문산을 돌아보았고 이튿날은 이곳 원가계로 향했다. 천문산이 시내에 있는 반면 이곳은 조금 시내와 떨어진 곳으로 이동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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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하나투어 

     

    가장 높고 빠른,
    백룡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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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계에서 가장 볼거리 중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른 엘리베이터인 "백룡"이다. 높이가 335미터로 관광을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다. 1초에 3m를 하강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것이기도 하다.

    총 하강 시간이 1분 30초라고 하니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올라갈 때 이용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올라가서 풍경을 쳐다볼 시간도 없었다. 풍경을 보기 위해선 빠르게 안쪽 창가로 자리잡아야 하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혼대 迷魂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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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넋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미혼대는 불규칙적으로 솟아오른 석봉들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하여 붙여진 곳이다. 수백 개의 봉우리들은 각기 다른 형태와 특징을 지니고 하늘을 향해 솟아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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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고드름같이 깊이를 알 수 없는 높이로 땅에 박혀 있는 것도 같다. 맑은 날에는 봉우리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운무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습도가 높은 곳답게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하얀 안개를 볼 수 있다. 그 모습이 동양화 속에 주인공인 양 고고하다.

     

    하룡장군 기념하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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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의 끝은 어디까지 인가? 싶을 정도로 가야할 곳도 볼 곳도 많았다. 장가계도 그렇지만 중국은 입장권을 끊으면 며칠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관광지에 따라 1일~4일 등이다. 장가계도 입장 카드로 4일 동안 산을 오를 수 있었다. 

    천자산에 있는 전망대로 중국의 20대 원수였던 하룡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거대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상의 높이만 6.5미터, 무게가 9톤이라고 하니 근 100년 동안 만들어진 동상 중 가장 크다고 한다. 

     

    놓치기 아까운 풍경 공중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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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정원은 장가계에 거주하던 부부가 약 5년에 걸쳐 해발 1000m 산 절벽에 8ha(헥타르)에 달하는 정원을 조성해 놓은 곳이다. 아름다운 봉우리와 곱게 다듬어진 정원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으로 정원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에서는 멀리 백룡 엘리베이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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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도원 같은 장가계. 아직도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모습을 원가계에선 볼 수 있다. 셔틀버스 등을 타고 오르면 그들의 생활 모습과 폐허가 되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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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계에서 만난 야생 원숭이. 이미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먹을 것을 주는지, 어떻게 하면 빼앗는지 통달을 한 듯한 모습이었다. 사람을 위협하거나 먹을 것을 바라는 모습이 영락없는 장가계 도적단 대장 같았다. 참, 장가계에선 야생 고양이도 만날 수 있다. 

     

    어필봉 & 선녀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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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비 형상을 한 어필봉, 어필봉은 중국에서도 죽기 전에 봐야 하는 세계 절경 중 하나라고 한다. 과거 황제가 사용한 붓인 위비를 이곳에 꽂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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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산화는 매년 봄과 여름에 바람이 불어오는 구름이 마치 선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백 개의 작고 큰 봉우리들이 아름다워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린다고 한다. 

     

    천군만마의 기세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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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를 호위하는 천군만마의 기세처럼 솟았다 하여 붙여진 서해. 운무에 휩싸이면 바위 숲이 바다를 이루는 듯하여 붙여지기도 한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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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수많은 봉우리들을 보았더니 이름 붙여진 것들이 헷갈리기 시작한 게 이틀 째였다. 그만큼 특이하고도 기이한 봉우리들이 많았지만 장가계의 위엄 또한 대단했다는 걸 알 수 있다. 


    [Epilogue]
    4박 5일 중국 장가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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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란 나라의 매력에 몰랐다면 모를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 중국 장가계를 다녀오면 백두산 여행을 떠나는 어른들처럼 말이다. 패키지 상품이 있고 그나마 물가가 비싸지 않다. 부모님이 장가계를 다녀오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가족 여행지로 장가계를 택할 것도 같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건강해지는 여행지이다. 

    떠나보면 알게 되는 것. 그것을 알게 해준 곳이 장가계다. 나는 건강할 때, 다리가 아프지 않을 때 중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싶다. 

    르웨이빈

    여행길에서 만난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엮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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