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으로의 초대!

어렸을 적 동화책으로, 혹은 TV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신밧드의 모험'을 기억하시나요?

어른이 된 지금은 그  내용조차 가물가물해질만큼 잊고 지냈는데,

이번에 겟어바웃의 미션을 받고, 신밧드의 섬나라 스리랑카로 5박 7일 여행을 다녀오며

그때 그시절 모험을 꿈꾸게 해주었던 신비의 '스리랑카'를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신밧드가 보물을 발견하는 왕국  세렌디브(Serendib)가 바로 스리랑카인데요,

스리랑카는 현재에도 사파이어 등 보석수출국으로 유명하답니다.

스리랑카의 숨은 보물을 찾아서!

신밧드는 보물을 왕창 가져와서 부자가 되었지만,

저는 이번에 스리랑카에서 어떤 보물을 얻어 왔을까요~?

 유명 유적지에서 행운의 여신이 제게 미소를 지으며

반짝이는 돌을 주웠는데 그게 보석이었다는 등...

아주 드라마틱한 일은 없었지만 (^^;) 

이번 스리랑카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제게 축복이었어요!

불과 30년전만 해도 '실론섬'이라 불렸던 스리랑카! 

(여러분 모두 아시는 '실론티'의 실론도 스리랑카를 뜻했죠)

전세계 차 수출의 주요 생산국으로도 유명한

스리랑카의 '누와라 엘리야'라는 고산지대에서

직접 본토의 차밭을 둘러보며,

현지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홍차의 맛도 음미했고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쉬고만 싶어지게 만드는

멋진 숙소들도 제법 알게 되었습니다.

1505년에 포루투칼 상인들이 들어오면서 만들어진

갈레의 요새 단지 내  아기자기한 골목과 문화유산들은

언젠가 꼭 한번 다시 찾고픈 곳이고요~

평소 운동을 거의 안하다시피하고 살던 제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시기리아 바위 요새를 보기 위해

1200개의 계단을 오르기도 했고요 (내려올 때도 1,200개의 계단을...)

* * * * * 

깜깜한 새벽길에 차를 타고 한 시간을 넘게 달려

평화로운 스리랑카의 일출을 보던 기억...

그렇게 이어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약 3시간 동안의

Horton Plain National Park의 트레킹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네요!

또, 스리랑카 전통 음식인 호퍼의 맛에 푹 빠지기도 했답니다.

얇은 밀전병 볼에 반숙으로 익힌 계란이 얹져 나오는건데,

매콤한 삼발소스와 곁들이면~ 든든하답니다^^

스리랑카에서 찾은 많고 많은 보석 같은 이야기들 중

대체 어떤 이야기 보따리부터 풀어야 할지~^^

하나투어와 함께한 스리랑카 여행이야기, 이제 시작입니다!

모험과 신비의 나라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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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지원으로 스리랑카 패키지 상품을 체험한

겟어바웃 필진 앨리스 님의 여행기 입니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